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928295?svc=cafeapp
실시간 닉게 난리난 tvn 새프로그램 [이 말을 꼭 하고싶었어요]
출처: 여성시대 후앙푸앙취 존속살해범이 직접 나와 인터뷰함방송 내내 묘하게 무용담 늘어놓는듯한 태도+살인자에게 서사부여하는 흐름으로 인해 닉게 뒤집어짐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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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혹시 여론 커져서 영상 내려가거나할까봐 캡쳐해봄가해자 인터뷰 위주로 캡쳐해서 생략된 내용들도 많음
그렇게 결혼했는데 남편은 생각만큼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사실상 결혼은 실패하고 남편은 외도까지 함
아빠는 가해자가 거짓말한다고 생각하고걍 가해자랑 엄마 두고 갔다고 함아빠랑 엄마는 이미 옛날에 이혼하고 별거 중인 상태임
자고있던 엄마를 칼로 찔러 살해함
그렇게 8개월간 지냈고8개월 동안 아들이 연락을 받지 않아서 집에 찾아왔는데안에서 기척이 있는데도 문을 열지 않자아빠가 경찰들 대동해서 문 따고 들어옴
친구, 이웃들의 증언으로이례적으로 관대한 처벌을 받게 됐다고 함
판단은 각자 알아서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스피또띠아
첫댓글 이거 기억나는 사건이네요.. 당시 뉴스로 떠들석 했는데..
아 아이 아빠가 되셨구나...에효...참...난 그저 안타까울뿐
학대역시 느릴뿐이지 사람을 죽이는 과정이라보는 입장에서.. 고인에겐 죄송하지만 명복은 못빌겠고..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주인공이 열심히 살길 이거말고도 동생이 학대에 못이겨서 부모님둘다 살해한사건 있었는데 친형이 동생맘을 이해한다고 했던 사건도 있었는데..
그거 책으로도 나옴...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가 제목..20년도 훨씬 넘은 책이라 지금은 구하기 어려움 ㅠㅠ난 대학 때 읽어봤는데 ...너무 안타까움..친형이 오죽하면 동생 맘을 이해한다고 했을까 ㅠㅠ
지니 말대로 사람 죽이는 과정이네요.. 단순 학대가 아니라..ㅠㅠ
살인자에게 서사 감정 이런게 부여 하고싶지 않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당시에 보고선 진짜 오죽하면 저랬을까 싶었는데아빠에겐 버림받은거나 마찬가지고 엄마는 저러는데 극한까지 내몰리고 최후의 선택이 저 결과라는게 본인도 계속 온전하 삶을 살기 어려울거고 물리적 폭력에서 벗어났지만 사는게 고통스러울거고 그냥 안타까움결혼을 하고 자식도 있다니 더 고통스러울듯
부인은 학대범 만들어 죽이고 자식은 불쌍한 전과자 만들었네 ㅉㅉ근데 결혼하고 자식까지 낳았으면 다 잊고 새출발하는 게 좋지 않을까 ㅠㅠㅠ 방송출연 걱정되네 애들한테도 말할 생각이라지만..굳이..에효 여튼 이젠 행복만 하시길
경찰서에 찾아가면 되지 않느냐, 보호소에 가면 되지 않느냐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학대당하는 아이들은 분별력있게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지속된 학대는 성인의 정신마저 피폐하게 만드는게 아직 자아 생성이 덜 된 어린 아이라면 말할 것도 없지요
결혼하고 아이까지... 정말 다행이네요. 부디 좋은일로 가득하길 바래요. 유년시절이 참..
너무 마음아팠던 사건이네요 ㅠㅠ아이둘의 아빠가됐군요 ㅠㅠ사건 글 읽는 내내 준수가 행복했으면 했어요 ㅠㅠ
이 사람은 생존자네요 이정도면,고통과 학대밖에 없는 섬에서 스스로 탈출한 생존자. 앞으로 남은 인생 가족들과.행복하게.사세요
저렇게 학대 당하면 그저 밉고 원망스럽고 악으로만 가득찰거 같은데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하는 부분에서 머리가 띵하다.... 그래도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울타리에서 잘 지내는거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2222
333 저런 친군데 주변에 기댈만한 무언가, 어른이 있었다면 저런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았을거같은데 안타깝네요ㅠ 부디 가족들과 행복한 생활로 치유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영원히 비밀로 했으면 좋겠어요
아 이거 용감한 형사들에서 봤던 얘기네요ㅜ 정말 너무 안타까웠음... 이런 비슷한 케이스가 또 있었는데 그건 90년대 사건인 걸로 알아요. 윗댓에 적힌 사건 같네요.뉘우치셨다면 그걸로 다행이고... 제 삼자인 사람들은 왈가왈부할 수 없는 종류의 사건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잘 살아나가시길 바랄 뿐이에요.
저건 정당방위 아닌가요.
살인자이자 아동학대피해자...
넘 충격적이고 안타깝고 가슴아픈 사연이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진짜 하루하루 겨우 살아내는거였을 텐데 정당방위라고 생각하는게 맞지않을까?
저 분은 범죄자 라고 할 수가 없지.. 범죄자 라기보다 거의 생존자 아닌가...? 저런 상황에서 18년을 살고도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 하실 수 있어서 다행이기 까지 한데...
논란을 만드려하는 자에 의해 논란이 만들어 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잘 크셨네요
난 정당방위라고 생각하고 가해자가 아닌 윗댓글 혹진이들처럼 생존자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것을 자식에게 강요한것도 있지만 남편한테 상처받은것을 아들한테 푼것 같기도 하네요...
이거 비슷한 실화또있잖아 군인 아버지와 평범한 엄마 사이에 아들 둘인데 둘째 아들을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하고 아버지는 자식한테 무관심하고 둘째아들은 결국 자고있는 엄마를 죽였음 형이 증인으로 나왔는데 자기는 둘째가 왜 그랬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솔직히 본인이 저 상황이라면 누가 저사람 비난할 수 있을런지
그때도 지금도 같은맘으로 응원하고.....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엄마도 엄마지만 아빠라는 작자도 가정을 방치하고 방임한 죄 그 죗값을 꼳 받길 바랍니다
학대 피해자가 학대 가해자에게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게다가 부모라면 더 어려웠을 거고.. 이러다가 내가 맞아서 죽을 수도 있겠다, 가 망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었으니 얼마나 극한 상황이었을지..
첫댓글 이거 기억나는 사건이네요.. 당시 뉴스로 떠들석 했는데..
아 아이 아빠가 되셨구나...에효...참...난 그저 안타까울뿐
학대역시 느릴뿐이지 사람을 죽이는 과정이라보는 입장에서.. 고인에겐 죄송하지만 명복은 못빌겠고..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주인공이 열심히 살길
이거말고도 동생이 학대에 못이겨서 부모님둘다 살해한사건 있었는데 친형이 동생맘을 이해한다고 했던 사건도 있었는데..
그거 책으로도 나옴...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가 제목..
20년도 훨씬 넘은 책이라 지금은 구하기 어려움 ㅠㅠ
난 대학 때 읽어봤는데 ...너무 안타까움..친형이 오죽하면 동생 맘을 이해한다고 했을까 ㅠㅠ
지니 말대로 사람 죽이는 과정이네요.. 단순 학대가 아니라..ㅠㅠ
살인자에게 서사 감정 이런게 부여 하고싶지 않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당시에 보고선 진짜 오죽하면 저랬을까 싶었는데
아빠에겐 버림받은거나 마찬가지고 엄마는 저러는데 극한까지 내몰리고 최후의 선택이 저 결과라는게 본인도 계속 온전하 삶을 살기 어려울거고 물리적 폭력에서 벗어났지만 사는게 고통스러울거고 그냥 안타까움
결혼을 하고 자식도 있다니 더 고통스러울듯
부인은 학대범 만들어 죽이고 자식은 불쌍한 전과자 만들었네 ㅉㅉ
근데 결혼하고 자식까지 낳았으면 다 잊고 새출발하는 게 좋지 않을까 ㅠㅠㅠ 방송출연 걱정되네 애들한테도 말할 생각이라지만..굳이..
에효 여튼 이젠 행복만 하시길
경찰서에 찾아가면 되지 않느냐, 보호소에 가면 되지 않느냐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학대당하는 아이들은 분별력있게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지속된 학대는 성인의 정신마저 피폐하게 만드는게 아직 자아 생성이 덜 된 어린 아이라면 말할 것도 없지요
결혼하고 아이까지... 정말 다행이네요. 부디 좋은일로 가득하길 바래요. 유년시절이 참..
너무 마음아팠던 사건이네요 ㅠㅠ
아이둘의 아빠가됐군요 ㅠㅠ
사건 글 읽는 내내 준수가 행복했으면 했어요 ㅠㅠ
이 사람은 생존자네요 이정도면,
고통과 학대밖에 없는 섬에서 스스로 탈출한 생존자.
앞으로 남은 인생 가족들과.행복하게.사세요
저렇게 학대 당하면 그저 밉고 원망스럽고 악으로만 가득찰거 같은데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하는 부분에서 머리가 띵하다.... 그래도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울타리에서 잘 지내는거 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2222
333 저런 친군데 주변에 기댈만한 무언가, 어른이 있었다면 저런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았을거같은데 안타깝네요ㅠ 부디 가족들과 행복한 생활로 치유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영원히 비밀로 했으면 좋겠어요
아 이거 용감한 형사들에서 봤던 얘기네요ㅜ 정말 너무 안타까웠음...
이런 비슷한 케이스가 또 있었는데 그건 90년대 사건인 걸로 알아요. 윗댓에 적힌 사건 같네요.
뉘우치셨다면 그걸로 다행이고... 제 삼자인 사람들은 왈가왈부할 수 없는 종류의 사건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잘 살아나가시길 바랄 뿐이에요.
저건 정당방위 아닌가요.
살인자이자 아동학대피해자...
넘 충격적이고 안타깝고 가슴아픈 사연이었는데... 아이 입장에서는 진짜 하루하루 겨우 살아내는거였을 텐데 정당방위라고 생각하는게 맞지않을까?
저 분은 범죄자 라고 할 수가 없지.. 범죄자 라기보다 거의 생존자 아닌가...? 저런 상황에서 18년을 살고도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 하실 수 있어서 다행이기 까지 한데...
논란을 만드려하는 자에 의해 논란이 만들어 질 뿐이라 생각합니다. 잘 크셨네요
난 정당방위라고 생각하고 가해자가 아닌 윗댓글 혹진이들처럼 생존자라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것을 자식에게 강요한것도 있지만 남편한테 상처받은것을 아들한테 푼것 같기도 하네요...
이거 비슷한 실화또있잖아 군인 아버지와 평범한 엄마 사이에 아들 둘인데 둘째 아들을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하고 아버지는 자식한테 무관심하고 둘째아들은 결국 자고있는 엄마를 죽였음 형이 증인으로 나왔는데 자기는 둘째가 왜 그랬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솔직히 본인이 저 상황이라면 누가 저사람 비난할 수 있을런지
그때도 지금도 같은맘으로 응원하고.....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라봅니다.
엄마도 엄마지만 아빠라는 작자도 가정을 방치하고 방임한 죄 그 죗값을 꼳 받길 바랍니다
학대 피해자가 학대 가해자에게서 벗어나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게다가 부모라면 더 어려웠을 거고.. 이러다가 내가 맞아서 죽을 수도 있겠다, 가 망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었으니 얼마나 극한 상황이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