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안타깝게 사망한 호크스의 센터 제이슨 콜리어의 부검이 진행중이죠. 아직 부검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검시관들은 콜리어의 심장에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번 오프시즌은 '심장' 건강 상태가 큰 화두중 하나인듯 하네요.
- 얼마전 워커가 출장시간을 위해 센터로도 뛸수도 있다는 뉴스가 올라왔었죠. 이번에는 킹스의 라힘과 그리즐리스의 가솔도 센터로 뛸것이라는 소식입니다.
킹스의 아델만 감독이 스몰라인업에 대한 변칙 전략으로, 토마스와 라힘의 조합을 쓸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라힘을 센터로 토마스와 함께 선발출장시켜, 조합을 시험해봤다고 합니다.
가솔의 경우 프라텔로 감독이 그의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센터로 뛰는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가솔이 센터로 뛸경우 베티에가 파워포워드로 몇분정도 뛸수도 있다고 합니다. 프라텔로 감독은 현재 포스트진 선수기용에 유동성이 없다고 했는데요. 하킴 워릭은 아직은 이른듯 하고, 로렌젠 라이트는 약간은 감독 눈 밖에 난듯 합니다.
- 닉스가 빅맨들을 차례로 영입하니, 제롬 제임스는 뭐하나 은근히 궁금했었는데. 관심있게 보신 분들은 눈치채셨을지도 모르지만, 제임스 시범경기 전체 결장중입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합니다. 현지 소닉스 팬들은 그가 먹튀가 될것이라고 저주 비슷한 예상을 했는데, 슬슬 그게 현실이 되는듯하네요.
- 랩터스의 센터 하파엘 아루죠가 NBDL로 내려갈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앨빈 윌리암스는 자신은 코트로 복귀할 준비가 끝났다고 하네요.
- 필 잭슨 감독은 주전 포인트가드를 스머쉬 파커로 결정한듯 합니다. 잭슨 감독 성향상 파커는 볼 운반 임무 외에는 다른 큰 롤은 없을것 같습니다.
- 킹스의 제이슨 하트가 왼쪽 엉덩이에 살짝 부상을 당했나 봅니다. 1주일 가량은 최소 쉬어야하고 결과는 두고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페자의 백업으로 프란시스코 가르시아가 거의 유력하게 꼽힌답니다.
- 이건 뉴스보단 다른 쪽에 올리는게 맞을듯한데... 칼럼에 올리긴 뭐해서 그냥 다른 소식에 묻어서 같이 올립니다.
마티 요크라고 캐나다쪽에서 꽤나 손꼽히는 스포츠 평론가란 분이 있습니다. 이분 칼럼이 야구, 축구, 농구 등등 안가리고 꽤 소식이 빠르고 정확한 편이라 관심있게 자주 보는편입니다. 다만 글에 개인적인 감정이 좀 많이 섞이는 편이죠.
최근에 랩터스와 빈스와의 관계에 대한 칼럼이 있어서 올립니다. 참고로 이분은 지금의 랩터스를 크랩터스(Craptors)라고 대놓고 부를정도로 현재 랩터스 구단에 불만이 많으십니다.
칼럼에 의하면 카터와 랩터스 구단 수뇌부의 관계가 악화된 이유는 대략 이러하답니다. 먼저 카터는 새 감독 선임 전까지는 팀내부 결정에 전혀 간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뱁콕씨는 쌩뚱맞게 카터에게 새 감독 선임에 대한 의견을 묻게 되죠. 다들 아시겠지만 카터는 닥터J 줄리어스 어빙을 추천하고, 뱁콕씨는 카터에게 언제 물어봤냐는듯이 샘 미첼을 감독으로 뽑아버리죠. 거기다 카터는 팀에 내쉬를 영입하자고 주구장창 주장했지만, 뱁콕씨는 내쉬를 영입하려는 시도는 커녕 스킵을 재영입하죠.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되자 샘 미첼은 어이없는 짓을 해버립니다. 랩터스의 홈구장인 에어 캐나다 센터에 빈스의 어머니인 미쉘 카터는 수년동안 지정 주차 공간을 이용해왔었습니다. 한데 미첼 감독이 그걸 없애버렸죠.
이런 앙금이 쌓이다가 구단 크리스마스 파티때 터져버린거죠. 미첼 감독은 빈스, 빈스의 와이프, 빈스의 어머니가 있는 자리에서 주차장 일을 비롯해서 빈스를 까대기 시작합니다. 빈스는 도저히 못참겠다면서 미첼을 테이블 위에 던져버리구요. 기자들의 질문에 미첼 감독은 이 일은 전혀 일어난적이 없다고 하고, 빈스는 부인하진 않지만 공개석상에서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빈스는 거의 버린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뉴저지로 트레이드 되버렸죠. 빈스가 트레이드 된 날자가 12월 17일이라는 점에서 약간 뭔가 안맞는 감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파티를 일찍 할수도 있는 것이고.... 원본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올려드리겠습니다.
꼭 크리스마스가 아니고도 미국의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도 있으니 그때 일어났었을 수도 있겠네요... 하긴.. 구단파티니까 시점은 중요치 않지만... 하여간 토론토는 카터를 잃음으로써 프랜차이저와 상당수의 팬들을 잃은것 같다고 봅니다.. 정말 멍청한 짓이죠...
어..실제 심장 안좋습니다. 원래 높이 뛰는 운동자체가 심장엔 안 좋다고 하더군요. 농구는 그나마 경기 중에 블럭과 슛외엔 안 하지만, 배구 같은 운동은 은퇴 후에도 심장쪽에 안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마추어가 뛰어봤자겠고 프로처럼 몇십년 동안 점프할 경우에 해당되지만 말이죠.
농구가 심장에 나쁘다는 말은... 정말 처음 듣는 말입니다.. 혹시 미칠도록 사랑하시는 농구를 하면 심장이 나뻐질까 하고 걱정하시는 분을 위해서 "근육과 심장의 기능을 발달 시켜주는 운동은 빨리걷기, 조깅 , 자전거 타기 , 수영 ,테니스 ,농~~~~구 등이 폼한된다 by 서울대학교 체력과학 노화연구소 "
2003-4 시즌 종료 후 팀에서 새 GM에 관해 카터에게 의견을 묻겠다고 했고 카터는 줄곧 자기의 아이콘이었던 닥터 J를 원했지만 팀은 밥콕을 고르면서 조금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시 된 카터와 미첼의 몸싸움에 대해서는 예전에 이미 자세히 기사가 나왔었는데 마사지룸에서 카터, 알빈 윌리암스, 미첼이 같
이 잡담 하다 미첼의 나이에 관해 농담하며 요즘 젊은 선수들에게 힘에서 이길 수 없을거라고 하자 미첼이 자긴 아직도 젊은 선수들에게 힘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며 카터에게 붙어보자고 해서 카터가 미첼을 들어 마사지용 침대위로 눕혔다는게 당시 기사였습니다. 카터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말이 많았죠.
오클리가 카터를 마마보이라고 부르고 토론토의 실제 GM은 카터 어머니고 당시 GM이었던 Glen Grunwald는 변호사일 뿐이라고 하기도 했고요. 원래 팀에서 선수 가족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지 않는데 카터 어머니에게만 예외적으로 제공하다 팀에서 원칙적으로 행동한거였습니다.
첫댓글 가솔은 센터 플레이도 잘할것 같은데, Reef는 좀 무리 아닌가 싶네요.
꼭 크리스마스가 아니고도 미국의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도 있으니 그때 일어났었을 수도 있겠네요... 하긴.. 구단파티니까 시점은 중요치 않지만... 하여간 토론토는 카터를 잃음으로써 프랜차이저와 상당수의 팬들을 잃은것 같다고 봅니다.. 정말 멍청한 짓이죠...
킹스는 케니 토마스를 스포로 쓰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들은것 같네요^^
샤립은 좀 무리 아닌가? 스무쉬파커가 주전 포가라..재밌네요
카터 내줬으면 뭔가 그만한 프랜차이저를 데리고 와야할텐데..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_- 요새 NBA 심장문제... 이거 울나라 언론에서 "농구하면 심장 안좋아진다"라고 헛소리 할까봐 두렵군요. -_-...
어..실제 심장 안좋습니다. 원래 높이 뛰는 운동자체가 심장엔 안 좋다고 하더군요. 농구는 그나마 경기 중에 블럭과 슛외엔 안 하지만, 배구 같은 운동은 은퇴 후에도 심장쪽에 안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아마추어가 뛰어봤자겠고 프로처럼 몇십년 동안 점프할 경우에 해당되지만 말이죠.
다른건 몰라도 어머니 전용주차공간을 없애버렸다는건...토론토의 프랜차이져 카터를 완전히 무시했다는 이야기네요. 뭐, 선수입장에서 엄청 자존심이 상했을듯합니다.
카터에겐 결과적으로 잘 됐으니까 다행입니다.. 토론토는 재건하려면 한참 걸릴듯.. 그리고 센터기근 시대라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워커랑 압둘이 센을 본다니.. 어이없을뿐..
아델만감독님이 단신라인업을 쓸시에 KT-샤립 으로 변칙적으로 운영할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밀러가 주전입니다. 하지만 작년 부상으로인하여 아직도 경기감각면에서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서 시즌 초반은 약간 변칙적으로 운영할지도 모르겠네요.
결국은 파커로 가는 건가......ㅡㅡ;;..암울하다...
레이커스 망했다. 파커가 주전 포가라니... 시범경기시 베론과 아레나스에게 관광당하는 모습은 참 난감하던데.. 안토니오 다니엘스.. 2년만 고집하다가 놓친 캑책 반성해라
마틴욕은 제가 자주봐서 아는데 농구보단 캐나다 미식축구인 CFL에 더 정통한 전문가입니다. 나열한 저말들은 꽤 오래전얘기고 이미 지역언론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다 나왔던 기사들이죠
감독이 아니고 GM을 물어봤던 것이고 카터는 닥터J를 꾸준히 원했었죠.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에 대해선 위대한 선수는 아무나 되는것이 아닌데 그것만큼 더한 경험이 어딨냐고 했었고.. 근데 그전까지 카터말듣고 계약했던 선수들덕에 피좀 봤었죠.
내쉬건은 말도 안됬던것이 내쉬랑 FA계약은 애당초 말이 안됬고 트레이드 하려면 가능한 카드는 카터 본인밖에 없었죠. 내쉬와 맥글로어를 동시에 원했는데 불가능한 일을 성사시키지 못했다고 열냈던것임. 갠적으로 카터팬이었으면서 랩터스 팬인데 저런거 그만봤으면 좋겠네요 ㅡㅡ
제롬 제임스 이놈아..-_-;;
농구가 심장에 나쁘다는 말은... 정말 처음 듣는 말입니다.. 혹시 미칠도록 사랑하시는 농구를 하면 심장이 나뻐질까 하고 걱정하시는 분을 위해서 "근육과 심장의 기능을 발달 시켜주는 운동은 빨리걷기, 조깅 , 자전거 타기 , 수영 ,테니스 ,농~~~~구 등이 폼한된다 by 서울대학교 체력과학 노화연구소 "
내쉬와 매글로어면 모두 캐나다인이니까 랩터스 입장에선 일단 흥행을 위해서라도 강력하게 영입을 추진해봐야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저랑 카터랑 생각이 같았네요...ㅋ
아니에요..농구가 심장에 무리를 준다는 말은 맞을 겁니다..예전에 TV에서도 한번 조명했었지요??그러나 그것이 모든 선수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니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네요..
제 생각에 키큰 사람들이 심장이 약하지요 .. 근데 키큰 사람들이 농구 선수가 많기 때문에 키큰 선수들이 심장의 이유로 죽었을때 농구가 심장에 안좋다 라는 허위정보가 퍼진게 아닐지 . .
2003-4 시즌 종료 후 팀에서 새 GM에 관해 카터에게 의견을 묻겠다고 했고 카터는 줄곧 자기의 아이콘이었던 닥터 J를 원했지만 팀은 밥콕을 고르면서 조금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시 된 카터와 미첼의 몸싸움에 대해서는 예전에 이미 자세히 기사가 나왔었는데 마사지룸에서 카터, 알빈 윌리암스, 미첼이 같
이 잡담 하다 미첼의 나이에 관해 농담하며 요즘 젊은 선수들에게 힘에서 이길 수 없을거라고 하자 미첼이 자긴 아직도 젊은 선수들에게 힘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며 카터에게 붙어보자고 해서 카터가 미첼을 들어 마사지용 침대위로 눕혔다는게 당시 기사였습니다. 카터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말이 많았죠.
오클리가 카터를 마마보이라고 부르고 토론토의 실제 GM은 카터 어머니고 당시 GM이었던 Glen Grunwald는 변호사일 뿐이라고 하기도 했고요. 원래 팀에서 선수 가족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지 않는데 카터 어머니에게만 예외적으로 제공하다 팀에서 원칙적으로 행동한거였습니다.
농구가 심장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장신인 사람들이 심장이 안좋을 수 있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그리고 멤피스..로렌젠롸잇은 무슨일로 감독눈밖에 난걸까요; 아무래도 가솔+베티에 보다는..롸잇+가솔의 인사이드 진이 훨씬 무게도 실리고, 좋은거 같은데...베티에는 탄탄하긴하다만..아무래도 언더사이즈기도하고, 플레이 성향이 외곽내지는 미들라인인거같아서.
하하,, 소닉스팸은 절대로! 제롬에게 저주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 _-;;;; ㅋㅋ
아정말 내쉬왓더라면 토론토대단햇을텐데 ㅠ 내쉬-카터-보쉬 라인 ㅠ
그것도 그리했겠지만 캐내디언인 내쉬가 토론토에 뗬으면 지금 엄청 침체된 토론토 더 나아가서 캐나나 전체 농구 붐이 일어 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