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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봉화 장날 입니다. 집안에 먹을거리 변경이 좀 필요한것 같아서 오늘은 장보러 좀 나가야겠습니다.
네팔 카투만두에서 아침일찍 더르바르 광장엘 혼자서 나서 보았습니다. 그 복잡하던 타멜 거리가 조용하더군요. 더르바르 광장을 향하여 걷고 있는데 갑자기 왁작지껄 아침 장터가 나오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삶터가 장터의 한부분에서 느끼기에 좋아라 이리저리 기웃 거렸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장꾼들도 많고
저는 에너지 충전하기 좋은곳이 바로 장터 라고 여기지요. 그것도 재래시장이 더욱 그러하지요. 근데 보너스 여행처럼 내앞에 나타난~~~ 아니지요. 내가 그곳에 멋모르고 들어간 것이지요.
싱그런 농산물 좌판이 펼쳐져있고
아~~이런것도 먹는구나 새로운 발견이라도 한것마냥 저는 신바람 났었지요.
힘이 납니다. 가장 싱싱한 삶터~~~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요.
고대건축물들이 모두 장터 같습니다. ]
모두모두 만족한 하루 되시길...... 많이 파셨어요/
흥정은 어디에서나 이루어지고....
자신의 염원을 담아 신에게 바치는 제물로 시장에서 살수 있습니다. 꽃을 바치는 마음 참 이쁘지요.
오늘 다 팔려 나가길.... 이거리가 내가 더르바르 관광하고 나오니 한산하더군요. 말하자면 새벽시장이였던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큰 발견이라도 한것같은 기분이였지요.
카투만두 재래시장에서 기념적인것을 하나 사야겠습니다. 동으로 만든 컵을 샀습니다. 알라딘 주전자와 어울리는 잔을 주전자는 부피가 커서 사양하구요.
엄청깍아 주더군요. 사장님이 기념 사진도 허락하네요. 기분좋은 장보기였습니다. 장본 물건들을 흔들거리면서 콧노래 부르면서 돌아오는데 한국사람같은 분이 나와 같은 물건을 고르고 있더군요.
어라~~어디서 봤던분이네~~~ 아하~~~보자기 디자이너 효재님이구나~~~~
네팔 카투만두까지 촬영 오셨구나. 멀리서 카메라 눌러보고 룰루랄라 혼자서 돌아댕기기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봉화장날 시장에 가서 혼자서 룰루랄라 댕기다가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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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은사랑님 안녕 하시죠? 뵌지가 하도 오래 되어서 많이 뵙고 싶은데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네팔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언젠가는 네팔 꼭 가보고 싶은곳인데...
지도 맨재기님 부부가 엄청 보고싶구만요.
네팔 여행은 꼭 권해 드리고 싶구만요.
시간 나시면 봉화에도 함 다녀가셔요.
봉화장엘 가신줄 알았드니.........
네팔도 5일장이든가요?
5일장인지 새벽장인지 잘 모르겠어요.
혼자서 아침 일찍 호텔에서 나와서 길을가다가 다다른 곳이였거든요.
뭐 말이 통해야 무신장이냐고 물어 볼수나 있지요. ㅎㅎ
걍 바라보고 혼자서 흐믓해하고 뿌듯해하고 그랬어요.
좋은 곳을 다녀오셨어요.
몇년전 라오스에 갔을 때에 새벽장을 몇번 다녀왔었는데...
그곳이 사람 사는 곳이였습니다.
네팔...
언젠가 한번 가게되면 아주 오랫동안 머믈고 싶은 곳입니다. ^^
그래요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곳이여요.
좋은 친구와 함께 라면 더욱 오래 머물고 싶어질것같어요.
울영감 들으면 서운해 하겠지요? ㅎㅎ
좋은 여행이었네요...
녜 참 좋은 여행이였습니다.
요시코 언니도 함 용기내어보셔요.
작은 사랑님과 함께 네팔 가고 싶었는데..
올해는 마음 비우고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카메노님이랑 함께 떠나 보셔요.
참 좋은 사진들 많이 담을수 있고
그보다 더 자연에 푸욱 안길수있고
돌아오면 무엇에도 감사할수있어지니까요.
저도 작은사랑님과 네팔여행 동행하고 싶었는데....다음에나 기약해봐야겠어요.~
저도 언니랑 시적시적 네팔 히말라야 산행을 하고싶네요.
기회가 생기겠지요?
나두~~~~`나두~~~ㅎㅎ
ㅎㅎ~~녜~~녜~~~당연히~~~^^*
잘 다녀오셨군요. 우리네 어릴적 시장 풍경이 담겨있네요. 따듯한 정이 오가는 곳 . . . *^^*
바라만 보아도 흐믓하고 풍성하고 신비롭고 ~~~그랬어요.
저두 싱가폴을 일주일간 둘러 보았는데~~~차이나타운이 젤 재미있었습니다.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아~~그러셨군요. 다녀오신 이야기 좀 올려주세요.
부산에 차 마시러 함 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