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덕, 직장(숲속에사과) 26-11, 보험 증권
일요일 저녁, 이상호 대표님이 소식했다.
‘월요일에 농협 다녀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오늘도 내일도 못 갈 것 같아요. 농협에는 수요일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날 비 소식이 있고 개인 볼일이 있어 일하지는 않지만, 아침 일찍 아저씨와 다녀오려고 생각합니다.’
수요일 아침, 아저씨에게 전화하니 대표님을 기다린다고 했다.
“아침에 대표님 전화 왔어요. 조금 있다가 이리로 온다 캐요.”
“아저씨, 혹시 오늘 출근하시나요?”
“아니요. 은행에 가자 캐요.”
“보험 가입 때문에 오시나 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왜 가입하는지 알고 계시지요?”
“혹시 일하다가 다칠까 싶어서요.”
“맞아요, 아저씨. 잘 알고 계시네요. 그럼, 오전에 대표님과 볼일 보고 화실에 다녀오시겠어요? 수업에 며칠 빠져서 선생님께서 많이 기다리실 거예요.”
“알았어요.”
9시 10분경, 대표님이 연락했다.
“복지사님, 아저씨 모시고 농협 왔습니다. 오늘은 집안 행사가 있어서 고향에 다녀와야 해요. 그래서 일을 하루 쉬기로 했습니다.”
“대표님, 아저씨 모시고 농협 다녀온다고 애쓰셨습니다.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전 하시고,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오후에 아저씨 댁에 들렀더니 아저씨는 서류 봉투를 건네며 말했다.
“대표님이 이거 주더라꼬요. 선생님한테 보여주라 캐요.”
증권을 받고, 아저씨에게 평가서를 드리며 대표님에게 문자 했다.
‘대표님, 1년간 기록한 책이 나왔어요. 숲속에사과 이야기가 많습니다. 모레쯤 아저씨 편에 받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2026년 4월 1일 수요일, 김향
함께 일하는 사람을 위해 보험은 미래에 대한 대비죠. 이렇게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대표님, 두루 헤아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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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표님과 두 분이서 가입하셨네요. 아저씨 직장이니 그렇겠네요. 앞으로도 대표님과 함께하는 일이 많아지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