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영, 취미(메이플나무공방) 26-5, 책 전달, 스승의 날 선물 의논
2025년 기록을 엮은 평가서가 발간되었다.
공방에서의 활동이 기록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문은영 씨와 백지혜 선생님이 함께한 12달의 추억이 그대로 담겼다.
은영 씨는 공방 문을 열자마자 선생님에게 책을 전했다.
“어머! 문은영 씨, 책이 나왔어요? 와! 이번 책도 정말 멋져요. 이거, 저 읽으라고 주시는 거죠?”
“예, 책!”
“공방 사진은 어떤 게 실렸는지 우리 함께 볼까요?”
선생님은 은영 씨와 나란히 앉아 공방 내용을 찾아 눈으로 쓱 훑었다.
은영 씨도 궁금한지 선생님이 넘기는 책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선생님, 선생님이 써주신 편지글은 앞부분에 실렸어요. 선생님 글은 언제 읽어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져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제 글을 책에 실어주셔서 더 감사하죠. 오늘은 지난번에 의논했던 걸로 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었어요. 다만 부착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오늘 다 작업하지는 못하니 기본적인 것을 먼저 만들고, 마르고 나면 구멍을 뚫을 건지 말지 다음 시간에 의논하면 되겠어요. 은영 씨, 이제 수업할까요?”
선생님은 늘 그렇듯 은영 씨가 선택한 앞치마 착용을 도왔다.
하선아 선생님의 스승의 날 선물로 2주 정도 백지혜 선생님과 의논했다.
작년, 스승의 날에는 규방 현판을 만들어 선물했다.
규방 선생님은 은영 씨의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아했다.
근래 규방을 오가며 보니 1층 입구에도 현판이나 안내판이 없었다.
그냥 지나친다면 이곳에 규방이 있는지조차 모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벤치에 앉았던 아저씨가 2층으로 올라가던 은영 씨를 보고 “여기 규방이 있었어요?” 묻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서 1층 출입구에 걸 규방 현판을 제안한 것이다.
글씨 모양과 디자인은 선생님이 보내준 여러 개의 샘플 중에서 은영 씨가 직접 골랐다.
은영 씨는 규방 선생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
샌딩부터 도색, 래커칠까지, 작업마다 집중했다.
2026년 4월 2일 목요일, 김향
책이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스승의 날 준비를 벌써 하는군요. 5월까지 화이팅입니다. 신아름
일 년 기록을 이렇게 활용하시는군요. 당사자들에게 보여 드려야 하고, 당사자들이 읽어도 부끄럽지 않게 쓰자고 하셨죠. 기록이 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월평
문은영, 취미(메이플나무공방) 26-1, 새해 인사
문은영, 취미(메이플나무공방) 26-2, 백지혜 선생님과 신년 계획 의논
문은영, 취미(메이플나무공방) 26-3, 예배실 현판 작업
문은영, 취미(메이플나무공방) 26-4, 명절 인사, 후문 현판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