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데 행복이는 일찍부터 쇼파에서 뻗었어요.ㅎ
"행복아. 고모 나갔다 올께. 잘 놀고 있어~"
"고모 쳐다는 봐줘야지. 할머니랑 놀고 있어~"
"엉~"
"집 잘지키고~"
"알았어. 빨리 나가~"
저녁시간, 할머니랑 흙쇼파에서 지지고 있는 행복씨랍니다.
"행복아. 고모 왔다고~"
"고모 안 보고 싶었어? 고모는 행복이 엄청 보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쳐~"
"야! 얼굴도 안 보여주냐?"
"옛다. 얼굴~ 이제 말 시키지마라. 나 잔다."
<마지못해 얼굴 살짝 보여주는 행복씨랍니다.ㅋ>
첫댓글 강쥐들은 집사가 옷입고
나갈 기색이면 온몸
신경집중이라 눈치코치
보이는데
냥이들은 관심 없나봐요?!
맘은 덜 아플랑가~
냥이는 혼자만의 시간도 조금은 좋아해요.
그런데 오래 혼자 있는건 싫어하는듯 ㅋ
울 사랑이랑 이건 똑같네요… 배웅안함… 침대에서 나오지않고 고개만 들고 인사… 그것도 내가 찾아가서..
그래도 마중은 나오네요 ㅎㅎ
고개만 들어줘도 감사하죠 ㅋㅋ
고모님. 빈손으로 들어오셔서 뽁이가 저러는거 아닐까요??
뽁이 두고 나갔다 오셨으면 양손은 무겁게...ㅋㅋ
ㅋㅋㅋ 그럴까요? 뭘 사와야 할까요?
유집사는 참 끈질겨~ ㅋㅋ
그럼요. 의지와 끈기에 유집사랍니다.ㅋ
행복이 편해보이고 구석이 마냥 좋은 날
그러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