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16일 여천농협본점과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및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호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테이프 커팅 및 기념 촬영, 스마트도서관 작동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도록 설치한 무인 자동화 기기로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 250권을 비치하고 있다.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전남교육청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10권까지 14일간 빌릴 수 있다.
여천농협 관계자는 “주변에 병원, 시장 등이 인접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농협에서도 스마트도서관 이벤트 지원과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총무부장은 “전남교육청 정책에 발맞춰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민들의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