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여호수아 14 : 6-12)
미켈란젤로는 80세가 넘어서 그의 대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소명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80세에 소명을 받고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갈렙은 85세에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며 평안히 안주하기보다는 아낙 자손이 진을 치고 있는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갑렙을 어떻게 사용하셨습니까?
1. 나의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습니다.
갈렙의 뜻은 “개”라는 뜻이 있습니다.
왜 갈렙이 여호수아와 함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는지 살펴보면 그 이름에 있습니다. 개의 속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는 청력이 좋습니다. 개는 사람의 귀보다 8배나 잘들을 수 있습니다.
갈렙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을 말씀을 더 잘 들었습니다.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듣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모세가 12명정탐군을 가나안땅을 40일동안 탐지하고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10명의 정탐군은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다><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 환경을 따라 보고한 사람입니다. 사람따라 보고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말씀을 따라 보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따라 보고한 사람입니다.
갈렙은 사람의 말을 듣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았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좇는 갈렙을 칭찬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자가 되십시다.
좋은 편을 택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리더는 사람의 말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사람의 환경따라 살지 않습니다. 사람의 분위기따라 살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리더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나갑니다. 어떤 어려운 환경이 와도 어려운 문제가 와도 하나님만을 신뢰합니다.
마가복음 11장 22절에 <하나님을 믿으라>고 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당신의 말이 기적을 만든다>는 책이 있습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행하리라>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는 믿음의 말을 시인합니다. 선포합니다. 명령합니다.
하나님는 구걸하는 사람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말을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당신의 말에는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가 있습니다. 권세는 사용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권세있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갈렙이 다른 사람은 안된다고 하여도 <능히 이기리라>고 선포하니까 <능히 이겼습니다>
우리성도들이 사람따라 물질따라 환경따라 살지 말고 말씀따라 살고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며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 45장 11절에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라 또 내 아들들의 일과 내 손으로 한 일에 대하여 내게 부탁하라>고 했습니다.
장래 일을 하나님께 물어보세요. 우리 자녀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부탁하세요. 내손으로 하는 일이 잘될것인가 하나님께 확인하세요. 올해에도 하나님만 바라보세요. 하나님만 온전히 좇았더니 하나님께서 복주고 은혜주시고 형통케 하셨다는 간증이 우리성도들에게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2. 말씀을 이루는 과정이 있습니다.
갈렙은 나이 40세부터 85세될때 까지 45년간 변하지 않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갈렙은 45년간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쉽게 응답되는 것이 아닙니다.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인 낸시는 아들이 말을 시작할 때부터 매일 성경을 읽어 주었다고 합니다. 링컨이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나면서 그가 남긴 유언은
"아들아, 매일 성경을 묵상하라. 위기가 닥칠 때는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어라"는 것이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매일 아침 성경을 읽은 후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귀가하면 언제나 정복을 입은 채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에야 잠옷을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평생에 말씀을 읽지 않고 잠자리에 든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위대한 리더는
여러 가지 시험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영적 청년이 되십시오. 영적 장년이 되십시오.
영적 장년은 악한 영의 유혹을 능히 이깁니다. 영적 장년은 다른 사람의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적 아이모습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릴수 없습니다. 단순히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살아가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온전히 받을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을 될지몰라도 하나님께 상급받는 믿음은 어렵습니다.
우리성도들이 구원받는 성도에서 상급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갈렙은 40세나 85세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니 환경을 이깁니다. 사람을 이기며 살아 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인생의 나침판입니다. 우리의 갈바를 알지 못할 때 좋은 안내자입니다.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고 했습니다.
내 영혼이 잘되어야 강건해집니다. 범사에 잘되는 것이고 강건해지는 비결입니다.
3. <이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당당하게 요구할수 있습니다.
갈렙은 나이 85세가 되었는데도 나이 40세때처럼 싸울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호와께서 오래 전에 약속하셨던 그 산지를 내게 주십시오. 당당하게 요구할수 있습니다.
이 산지’는 ‘헤브론’입니다.
헤브론은 옛날 아브라함이 살던 곳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가 죽자 매장할 자리를 찾아 이곳에 있는 막벨라 굴을 구입하여 아내를 매장하였고, 그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다 이 곳에서 장사되었습니다.
그래서 헤브론은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묻혀 있는 아주 유서 깊은 곳이었지만, 지금은 아낙 자손의 본거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아낙 자손은 기골이 장대한 거인족의 후예로 처음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이 그들을 보고 우리는 그들 앞에서 메뚜기가 같다고 하면서 벌벌 떨었던 그 엄청난 용사들입니다. 게다가 그 곳은 험한 산지에 있는 난공불락의 요새입니다.
그 사실을 잘 아는 갈렙이 이 정복하기 어려운 도시가 있는 땅을 “내게 주소서”하고 나선 것입니다. 갈렙이 나선 것은 그 땅이 좋은 땅이라 욕심이 나서 차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갈렙은 일어나 각 지파의 대표들 앞에서 이렇게 연설을 합니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함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갈렙이 가나안 정탐 보고를 할 때, 모세가 갈렙의 믿음에 찬 보고를 듣고 감동하여 “‘네 믿음이 크도다. 앞으로 네가 밝는 땅은 어떤 땅이든지 영원히
너와 내 후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래서 갈렙은 어떤 좋은 땅이든지 자신이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지금 일어나 가장 좋은 땅이 아니라, 가장 정복하기 힘든 땅, 살기 힘든 땅, 모두가 기피하는 땅 ‘헤브론을 나에게 주소서’하고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시면 마지막 힘을 다하여 끝까지 믿음으로 싸워 이기겠습니다. 그리하여 가나안 정복을 완성하고 하나님께 내 마지막 충성으로 바치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85세 노장의 이 충성과 헌신은 대단했습니다.
갈렙의 이 자원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복잡했던 땅 배분 문제를 깨끗하게 끝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여호수아는 갈렙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그 땅을 주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의 땅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갈렙은 정복에 성공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로 인하여 가나안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왔습니다. 이처럼 갈렙은 위대한 인물입니다.
갈렙의 후손에 다윗이 나오고 예수그리스도를 오게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의 후손으로 오시지 않고 갈렙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십니다.
에브라임지파인 여호수아가 아니라 유다지파 갈렙에서 예수님을 오게 했습니다.
갈렙은 여호수아에 허락을 받아야 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쫓고 여호수아에게도 순종하며 현실만 보았지만 하나님께서는 깨끗하게 순종하였던 갈렙의 후손에서 우리의 구원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은혜와 믿음으로 축복받는 해를 맞이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