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020 소방합격생입니다.저는 학창시절에 영어,수학만 좋아하는 케이스라 이과를 가게되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하게될때에는 국어,한국사,사회가 있어서 공부하기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공부하면서부터 이걸 중,고등학교때 배웠나 할 정도로 국어,한국사,사회를 하나도 모르는 수험생이였습니다.
선생님이 30점을 넘으면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말씀도 들을만큼 3과목은 자신이 없던사람이라 지금도 합격한것이 신기합니다.영어도 좋아하지만 수능은 5등급정도 였습니다.
수험기간은 2019 10월 중순부터 시작했습니다.
매일아침 6시 기상하고 7시까지 도서관도착해 10시 30분까지 공부하고(점심,저녁시간포함) 10시 50분부터 12시까지 헬스로 하루하루 끝냈습니다.
시간이 짧은시간이라 쉬는날은 도서관쉬는날인 2주에 한번 목요일날 쉬었습니다.
<필기시험>
국어(85) - 이선재선생님
이선재 선생님은 최고였습니다.
처음부터 국어는 정말 자신이 없는 과목이였습니다.처음 강의를 시작하면서 부터 막막한 과목이라 어떻게 시작하는지 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일단 1회독을 끝내자는것이 목표였습니다.1회독을 하더라도 절대 처음부터 다 이해할거가는 생각은 안하고 부담없이 1회독을 끝내고 바로 기출을 들어가지않고 2회독을 시작했습니다.1회독때 보다 속도도 빨라지고 이때부터 자연스럽게 문법을 암기하게되었습니다.
소방은 일반 공무원시험보다는 문법이 더 많이 나와 좋았던거 같습니다. 문법이 생각보다는 한번 딱 잡으면 점수 올리기괜찮은거 같습니다.2회독을 끝내고 기출을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오고 이런파트에서는 이런문제가 나오는것을 알게되어 기출을 풀면서 기본서를 참고하는식으로 시험공부를 준비하고 마지막 5월부터는 타이머를 맞추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험대비를 했습니다.
영어(80) - 이동기선생님,김수환선생님
학창시절에 영어를 좋아해 공무원영어를 되게 만만하게 보고 한 케이스였습니다.
강의도 처음에는 들은척 만척하면서 공부를하게되었는데 너무 만만하게 본건지 몰라도 기출을 풀었을때 정말 점수가 낮아가지고 이때부터 학창시절시험이랑 공무원시험은 다르다고 생각해 제대로 1회독을 하며 이동기 선생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기본강의-700제-기출-모의고사 이렇게 커리를 했습니다.1회독 끝내고 하프모의고사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처음부터 하프를 하게되면 공부시간도 부족하고 다른과목도 있기때문에 1회독을 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문법은 아무래도 나오는것이 정해져있기때문에 문법은 어려우면 어쩔수없지만 다 맞아야하는 문제같습니다.
독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처음에 모르시면 독해원리 커리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에는 이동기쌤과 김수환쌤 동형모의고사를 시간맞춰서 풀면서 시험대비를 했습니다.
한국사(100) -전한길선생님
한국사는 제가 제일 학창시절에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였습니다.그래서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용기가 나지않은 과목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마음을 접고 1회독만 해보자고 생각을 하며 시작을했는데
진짜 막상 한국사를 시작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이해가 잘되며 계속 반복반복을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1회독은 올인원과 필기노트를 같이하여 두 번 암기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수있으며 느슨해질 때 한길쌤의 쓴소리들도 마음을 다 잡는 계기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는 처음 이해후에는 암기가 큰 비중을 차지하다고 생각합니다.암기를 하기 위해서는 반복이 필수적이라 필기노트를 보며 계속 반복반복하여 필기노트 강의를 2배속으로 하여 회독수를 늘려 반복을 많이 했습니다.
소방학(75) -김동준선생님
진짜 처음시작할 때 이게 뭐지하는 말부터 나오고 너무 당황스러웠던 과목이였습니다.
익숙지 않은 과목이라 처음에 김동준쌤이 처음에는 이해가 안된다며 참고 1회독을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진짜 2일차때부터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었습니다.
이게 무슨말이지?뭐지?하는 말이 강의시작부터 계속 너무 스트레스 시작이였는데 정말 참으면서 1회독을 하시면 전체적으로 이해는 못하더라도 어떤 흐름인지는 이해하실수 있으실겁니다.저는 바로 1회독을 끝내고 2회독을 바로 시작안하고 기출을 풀어 어떤 파트에서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를 알고싶어서 기출을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1회독 하고 기출을 풀면 더 이해가 잘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기출을 하면 동준쌤이 그 문제 하나하나 정의를 적어주시면서 하시기 때문에 2회독하는 느낌도 받을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기출을 끝내고 기본서를 2회독했을때는 서서히 용어가 익숙해지면서 머리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는 기출위주로 강의를 배속을 높여서 듣고 마지막 5월에는 마라톤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사회(85) -민준호 선생님
저는 이과라 사회라는과목과는 전혀 거리가 먼 과목이였습니다.
공부하기에 시간이 부족해 합격후기를 보고 나서 사회를 선택을 했습니다.
중학교때는 사회선생님이 30점을 넘으면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할만큼 진짜 사회는 너무 하기싫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사와 더불어 선생님이 너무 좋고 법, 경제, 사회문화까지 진짜 너무 수험생입장에서 잘 가르치시고 특히 경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서-기출문제집-모의고사 이렇게 순서대로 들었습니다.
필기노트강의도 좋다고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기본서랑 기출문제집을 집중해서 공부했던거같습니다.교재는 말할 것도 없이 교재 퀄리티도 최상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인격적이셔서 너무 좋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민준호쌤 믿고 가시면 좋은 점수얻으실수 있을거같습니다.
<체력,면접>
저는 필기시험끝나고 한달동안 체력학원을 다니려고 생각하다가 원래 취미로 하던 헬스장에서 부상을 당해서 체력시험 2주전부터 체력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총 9일정도 학원에 출석하고 2시간반 동안 학원 스케줄에 맞춰 운동을 했습니다.
배근력:8점
배근력은 주위에서 다 요령이 있다고 말해서 쉬울줄 알았는데 저는 그 요령을 배워도 잘 나오지않은 케이스입니다.유튜브를 보면서도 따라해봤는데 저는 쉽게 배근력이 나오지않았습니다.
아마 한달정도 체력학원 다니신다면 요령을 잘 배우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악력:10점
악력은 처음에 학원가서 측정했을때는 55정도 나와서 당황을 했습니다.학원에서도 잘 알려주기는 하는데 유튜브를 보면서 많이 요령을 배웠던거같습니다.
실제로 시험때는 처음 측정때 너무 기계가 뻣뻣해서 안나왔는데 유튜브 요령을 생각해서 2번째 측정때 63으로 10점 나왔습니다.
좌전굴:0점
원래부터 유연성이 없던 터라 좌전굴은 최대 1점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었는데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거에 시간을 투자 많이 했습니다.
제멀:3점
제멀은 동영상으로 찍어서 자세를 연습해 계속 하나씩 하다보니 그래도 목표로 점수 나와서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3점이라는 낮은점수지만 2주안에 3점은 저로써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윗몸:10점
윗몸은 정말 자기가 시간을 투자한 만큼 나오는 종목인거 같습니다.처음에는 44개정도 했었는데 계속 하루에 300개씩만 하자하는 생각으로 연습을 계속해서 결과가 좋게나왔습니다
윗몸은 정말 연습하면 늘 수 있는 종목입니다.
왕오달:10점
저는 체력시험중에 왕오달이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아무래도 육상을 학창시절에 했었기 때문에 처음해볼때도 80개정도 해서 무난하게 했던거 같습니다.
같이 학원에서 했던 수험생분들도 1주일에 두 번정도 연습했었는데 결과적으로 횟수가 늘었던 것을 보아 왕오달도 계속 연습하시면 좋은결과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면접>
저는 아는 동생을 통해 면접을 같이할 사람들을 구해서 총 9명정도 스터디를 했습니다.
각자 주제를 생각해 와서 면접시험처럼 즉흥적으로 사회자를 정해 토론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정도 2시간동안 했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개인면접은 따로 개인적으로 기출만 보고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