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버지의 재산 상속 5남매를 모두 대학까지 졸업시키고 시집장가 보내고 이제는 한시름 놓은 어느 아버지가 건강이 안 좋아져 하루는 자식, 며느리, 사위들을 불러 모았다. "네 애비가 너희들 키우고, 사업 하느라 빚을 좀 졌다. 빚에 빚이 늘어나 지금은 한 7억 정도 된다. 내가 건강이 안 좋고 이제는 벌 능력도 없으니 너희들이 얼마씩 갚아 줘야겠다. 여기 이 종이에 얼마씩 갚겠다는 금액을 좀 적어라." 아버지 재산이 좀 있는 줄 알았던 자식들은 서로 얼굴만 멀뚱히 쳐다보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 중 그리 잘살지 못하는 셋째 아들이 종이에 '5천만원' 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마지못해 나머지 자식들이 종이에 마치 경매가격 매기듯 '1천만원', '1천5백만원', '2천만원', '2천5백만원'을 적었다. 수개월 후 다시 아버지가 이들을 불러 모았다. "내가 죽고 나면 너희들끼리 얼마 되지도 않은 유산으로 싸움질 하고 형제지간에 반목할까봐 재산을 정리했다. 지난번에 너희가 적어 준 액수의 5배를 지금 주겠다. 이것으로 너희들에게 줄 재산 상속은 끝이다." 액수를 적게 적은 자식들은 얼굴빛이 변할 수밖에 없었다. - 인터넷에서 옮긴 글 -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 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 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 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열매를 얻기 위해 나무에 올라갑니다. 그때 나무의 열매만 따지 말고 내 이름의 열매도 많이 얻게 하소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그때 산을 오르는 고통만 참지 말고 내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도록 하소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찻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때 친구만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것도 같이 기다리게 하소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 도로 표시판을 봅니다. 그때 도로의 표시판만 보지 말고 내 생각의 표시판도 같이 보게 하소서. 반짝이는 별을 보기 위해 어두운 밤하늘을 봅니다. 그때 별만 찾지 말고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내 희망도 찾도록 하소서. 비가 올 것인가를 알기 위해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때 구름만 보지 말고 내 삶에도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지혜로운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어쩐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재산이 부모의 사랑이나 형제간의 우애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아님을 오늘 세삼 깨달았으면 합니다. 작은 지혜속에 큰 힘을 얻는 하루 되시길 바라며 유하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Mariage D`Amour♬
출처: 당신이 머문자리는 아름답습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유하
첫댓글 재산?물려줄거 있어?
물려줄 재산이 6억...죽기전에 쓸돈을 남겨놓고 줬겠지...
지혜로운 아버지네. 그런 재산이 있어야 나도 한 번 해보겠는데....
아침편지 잘 보고 갑니다.지혜로운건가 아니면 너무 편협적인 ㄴ생각인가...모르겠네.
첫댓글 재산?
물려줄거 있어?
물려줄 재산이 6억...
죽기전에 쓸돈을 남겨놓고 줬겠지...
지혜로운 아버지네. 그런 재산이 있어야 나도 한 번 해보겠는데....
아침편지 잘 보고 갑니다.
지혜로운건가 아니면 너무 편협적인 ㄴ생각인가...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