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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분양 1만여가구 '숨은 내집'수두룩 | |
[기사일 : 년 월 일] | |
아파트 지금 살까? 좀 더 기다릴까? | |
지역 부동산 업계는 울산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만가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있다. 하지만 실수요자라면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이 풍부한 미분양 아파트속 '숨은 알짜찾기'에 나서야 할때라고 말한다. (사진은 대림산업의 '유곡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지난 2월말 공식 집계에 따르면 울산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7,350여가구. 3,4월 분양된 아파트의 미분양물을 합하면 1만가구에 이를 것이란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추산이다. 오는 7월부터 시장에 나올 것으로 추정되는 대단지 '상한제아파트'를 기대하며 잔뜩 움추린 실 수요자들의 마음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분양 물의 홍수 속에 잘만 살펴보면 실수요자들이나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아파트가 많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정책이 조만간 현실화 될 것이란 기대가 높고, 각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타개하기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있어 실제 분양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기대되는 정부 정책 = 우선 주목할 정부 정책은 '지방 주택에 대한 전매제한이 완화되면 그 이전에 계약한 주택에 대해서도 완화된 규정이 소급적용된다'는 것을 골자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이 아예 없어지는 지방 민간주택을 이미 계약한 사람은 개정된 주택법이 시행되는 6월28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팔 수 있게 된다. 개정안은 지방 공공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는 5년, 85㎡초과는 3년동안 전매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전용면적에 상관없이 1년간만 전매하지 못하도록 완화하는 내용으로 6월2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가면 시행일 이후 분양받는 주택은 물론 이전에 분양계약한 주택도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지방 민간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완전히 없어짐에 따라 이후 계약하는 주택은 당연히 전매제한이 없어지며 시행일 이전에 계약해 전매제한에 묶여 있던 주택도시행일부터 팔 수 있게 된다. 또 지방 공공아파트의 전매제한이 1년으로 변경되면 이미 계약한 주택중 계약한지 1년이 지난 주택은 바로 팔 수 있게 된다. 아직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주택은 1년이 경과하는 시점부터 전매할 수 있게 된다. 신혼부부 주택 구입에 대한 정부 정책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주택구입 능력이 비교적 낮은 신혼부부의 주택마련을 지원, 이를 통해 결혼과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새 정부의 주택정책으로 저소득인 혼인 5년이내 무주택 출산가구에게 연간 5만가구 주택을 특별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은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짧아 내집마련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 청약통장이 2년이 지나야 1순위자격이 주어지는 반면 신혼부부 주택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 이상이면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쏟아지는 혜택도 '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하더라도 당첨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 여기에 원하는 동이나 층을 고를 수 있다. 건설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주거나, 옵션이나 문틀 등을 무료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또 보통 준공 때까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사업장은 악성미분양으로 분류하기도 하나 실제 아파트가 완성됐기 때문에 선분양보다 꼼꼼히 확인ㆍ비교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후순위 분양에 나서고 있는 대림산업의 '유곡 e-편한세상'(651가구)은 108㎡ A·B형(32평)과 110㎡(33평)에 한해 1차 계약금 5%만 내면 2차 계약금(5%)과 중도금 6회분(55%) 등 분양금액의 60%를 무이자 융자해주고 있다. 이를 일반적인 중도금 납부방식으로 계산하면 약 1400만~1500만원의 이자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분양사의 설명이다. 풍림산업도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태화강 풍림 엑슬루타워'(355가구)를 분양하면서 163~168㎡에 한해 계약금 2000만원(정액제)에 중도금 1년간 무이자를 제시하고 있다. 공개 청약을 마친 이들 아파트들은 동·호수를 선착순 지정한다. 이밖에 최근 분양한 현대건설의 북구 양정동 힐스테이트와 북구 신청동 '엠코타운'도 동·호수 지정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소형 평형대 1주택자들은 유망 물량을 골라 대형 평형대로 갈아타는 것을 생각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
첫댓글 지금 현실은 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평당 1000이하(최소한의 기준) 아니 도심지 800이하이면 딱 맞습니다. 지금 뉴스에 나오는 추세보면 분양가도 많이 떨어지고 있네요. 조그만 집이라도 있는사람은 좀더 느긋하게 기다리면 빛을 볼수 있을것입니다. 건설사들 배만 채우는 일은 하지말아야지요.
주공 분양가 공개하여 38% 이득남겼다는 뉴스 접한적 있죠? 오늘 신문에 주공 임대아파트까지 분양원개공개하라고 최종판결났답니다. 만약 분양가 공개시 임대아파트에서도 이득을 남겼다면 한마디로 주공도 도둑으로 몰릴것입니다. 다들 그냥 느긋하게 재미잇게 지켜봅시다. 너무 무리하지말고...투자를 무리하게하면(자기형편보다 돈을 많이 투자하면) 투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파트값은 정부가 아닌 우리서민들이 잡아야 합니다.
숨은 내집 ...수두룩 하면 뭐합니까 비싼디... 안글습니까... 계란도 하루에 한개씩 먹어야지 마니 묵을라다 닭 잡습니다. 마니 남겨 먹을라니까 안팔리는것 아니겠습니까 주공 분양원가 공개 한거 보셨지오.. 그라믄 민간거시기는 얼매나 거시기 했단 말입니까. 참 거시기 합니다
지금도 분양가 600짜리 만들수 있습니다 성냥갑에 지하주차장 없애고 지상에 주차장 꽉 만들고 조경 나무 몇개 심고 시멘트 발라서 지으면 됩니다 여러분 거기 들어갈까요 여러분 눈에 드는 아파트 지으려면 최소 800은 줘야지요 건설사도 장사치입니다 분양가상한제 밑지 마세요 모든 건물은 돈에 맞추어 얼마든지 지을수 있습니다
38%.....아파트 사업이 최소 3년~5년이란 것도 고려해보면...흠. 꼭 단순 평면적 계산은 아니어야 하는데, 좌우간 복잡한 계산법이 동원되어야겠지요?
땅 헐값에 수용해서 저급으로 지으면 38% 이득낼 수 도 있겠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