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버, 방어구 강화사 무한 버그 발생
현재 전 서버에서 각 내성에 위치한 방어구 강화사를 통해 무한 갑옷 강화가 가능해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5일 플레이포럼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전 서버 걸쳐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일명 '방어구 무한 강화'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캐쉬 아이템인) 엘모어 갑옷, 창천의 갑옷(기사, 요정, 법사 시리즈 포함) 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최대 -200 의 방어까지 강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문제는 아주 단순했다. 엘모어 갑옷이나 창천 갑옷을 착용한 후에 각 내성에 있는 방어구 강화사 NPC를 통해 방어구강화를 계속 시도하게 되면 최대 방어구 수치가 -200까지 올라간다.
이 후 강화한 방어구를 차지 않고 본 방어구 아이템(고대 시리즈 및 호갑 등등)으로 변경하여 착용해도 효과는 지속된다. 즉, 캐릭터내에 AC 강화 마법이 적용되는 셈이다.
특히, 계속되는 일반 유저들의 방어구 강화에 오크 서버에서는 오크요새를 소유한 혈맹원들이 버그 악용을 막기위해 성문 수리 등을 하고 있지만 이로인해 성세금 문제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오고 있다.
때문에 이 현상을 인지하고 있는 각 서버와 신 서버인 오크 서버 등에서는 특정 사냥터를 통제하여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를 독식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발행하고 있다.
오크 서버 일부 유저들에 언급에 의하면 신 서버 오픈 초반부터 발견되어 사냥 및 레벨업에 악용되어 왔다는 점이다.
특히, 서버 초반부터 디스 / 앱솔을 마스터한 유저들이 나왔다는 오크 서버 유저들의 체험담은 오픈 초기부터 악용되어 왔다는 점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유저들에게 굉장히 충격적인 소식으로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최초의 발단이 된 오크 서버에서는 26일 새벽 시점에도 이 현상을 악용해 일부 유저들은 성문 통제, 던전 통제, PvP 등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아데나 복사 버그 등 게임 내 벨런스를 해치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입장을 표명을 하고 유저들 사이에서 악용되어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시간내에 수정조치를 해야할 것이다.
* 이 현상은 시스템 버그로 악용 시 게임사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리니지 플레이포럼 - PF공명(skn1296@nate.com)
첫댓글 ㄷㄷㄷㄷ 다 압류되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