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중, 제8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최우수
역사동아리 ‘일사천리’ 최우수상 수상
증평 형석중학교(교장 김성배) 역사동아리
‘일사천리’(지도교사 이상일, 김병기, 회장 박준혁) 학생들이 제8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에 첫 출전해 최우수상인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환경부, 미래창조과학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관하여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과 동아리 부분으로 나뉘어 ‘열정이 만드는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1년간 활동한 내용을 평가하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39명의 개인 참가자와 33개의 동아리가 1주일간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서 본선 대회를 치렀다.
형석중학교 역사동아리 일사천리는
교내에 역사에 관심 있는 40명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로 올해는 독도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탐구하면서 1달에 1회씩 테마가
있는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탐구한 내용을 학교, 시민단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역사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역사가 바로선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한 점이 예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 동아리 미션은
‘동아리원들이 꿈꾸는 자신만의 미래를 중심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동아리원들이 자유롭게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이었다. 일사천리 동아리
학생들은 브레인스토밍과 키워드 묶기 등을 통해 각자 꿈꾸는 다양한 미래 속에서 공통의 키워드로 ‘인문학’과 ‘과학’을 선정하고 키워드와 관련
있는 책을 독서한 후 토의와 토론 활동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였다.
일사천리 회장 박준혁 학생(3년)은 “학교와 동아리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나의 꿈과 진로를 동아리 활동과 함께 찾아갈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살려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나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