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497.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497.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기독교는 절대자 하나님을 따르지만 수많은 교파로 갈라졌다. 초교파운동은 모든 교파가 서로의 이해관계를 떠나 한 분의 하나님 아래 손을 잡자는 것이다. 참부모님께서는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을 함께 모시고 사는 것이야말로 모든 기독교인들이 실현해야 될 본질적 도리와 임무임을 강조하고 초교파운동을 전개하셨다.
 
1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두 분이 아닙니다. 만약 두 분의 하나님이 계신다면 창조목적도 둘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창조목적이 둘이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한 분이어야 됩니다. 한 분의 하나님이 지으신 온 피조만물이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분의 하나님께서 하나의 창조목적을 세우셨고, 그하나의 목적을 완성하기 위하여 모든 존재물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만물로 하여금 하나의 목적을 지향하도록 하셨습니다. 한 분의 하나님이 하나의 목적을 중심삼고 온 천지만물을 지으셨기 때문에 이 역사가 아무리 소용돌이치고 밀치고 넘어지며 나아가더라도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게 됩니다.
 
2 오늘날 인류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내 하나님인 동시에 인류의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인 동시에 세계적인 하나님이요, 세계적인 하나님인 동시에 우주적인 부모입니다. 세계에는 하나님을 부르짖는 교파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파권 안에서 부르짖는 하나님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 교파를 초월하여 온 천지의 중심으로 믿으며 부를 수 있고, 전체를 대신하여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존재들이 모여야만 이 땅 위에 하나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반드시 지상에 종교를 세워서 세계 구원섭리를 하시는데 그 종교는 세계성을 띠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의 종교를 모색해야 됩니다. 그 종교의 교리는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내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 하나의 세계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하나의 세계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주체로 해서 하늘과 땅이 완전히 하나된 종교적 교리의 내용을 지니고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모든 주의와 사상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자동적인 입장에서 소화할 수 있는 주체적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거기에는 자기편 사람이나 자기 민족, 자기 문화배경과 하나되는 것만이 아니라 반대적인 모든 내용을 흡수할 수 있고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만 하나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원수는 제거해 버리고 자기편만 하나되기 위한 주장이 아니고 원수까지도 놓치지 않고 하나되자고 하는 종교 내용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종교를 원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도 그러한 종교를 목표로 하고 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기독교는 수백 교파로 갈라져 있습니다. 기독교가 만일 이 대우주와 더불어 세계를 구한다는 목표가 확실했다면 이렇게 분열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4 여러분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세계적인 하나님이기에 세계를 제일 사랑하시니 하나님의 아들 된 저도 세계를 사랑하겠습니다. ’라고 해야 됩니다. 모든 나라 사람들이 자기 나라만을 위해서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곤란하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몇 백 분은 더 계셔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계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하나의 사랑권 내에 품으시려는 분이기 때문에 설령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원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대한민국만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버리더라도 세계를 취하겠다고 하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위하여 몸부림치는 사람은 자기 나라가 망하더라도 그 나라를 다시 부활시켜서 세계를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5 하나님이 세상을 구하실 때 선한 사람은 구하고 악한 사람은 다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사람을 시켜서 악한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기독교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죽인다면 그 하나님은 포악하고 잔인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본체이시고 이치에 맞는 분입니다. 그런데도 기독교인들은 자기들만의 하나님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민의 하나님입니다. 어느 누구만의 하나님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하나님입니다.

真の父母経 - 497. 神様は唯一であられる

キリスト教は、絶対者であられる神様に従いながらも数多くのの教派に分かれてきた。 超教派運動は、すべての教派が互いの利害関係を離れ、唯一なる神様のもとに手をつなごうというものである。真の父母様は、教派を超越して共に神様に侍って 暮らすことこそ、すべてのキリスト教徒たちが実現すべき本質的道理と使命であることを強調し、超教派運動を展開された。

1 天地を創造された神様は、二人ではありません。もし二人の神様がいらっしゃるならば、創造目的も二つにならざるを得ません。創造目的が二つであってはいけ ません。ですから、神様はお一人で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唯一の神様が造られたすべての被造万物が、二つの目的をもっているというのは、あり得ないこと です。
唯一の神様が一つの創造目的を立てられ、その一つの目的を完成するために、すべての存在物を造られたのです。そして、万物が一つの目的を志向するよ うにされました。唯一の神様が一つの目的を中心としてすべての天地万物を造られたので、この歴史がいくら興亡盛衰を繰り返したとしても、一つの目的に向 かって前進するのです。

2 今日、人類が信じている神様は、「私」の神様であると同時に、人類の神様です。私たちの神様であると同時に、世界的な神様であり、世界的な神様であると同時に、天地の神様です。それと同時に、宇宙的な父母です。
世界には、神様を唱える教派が多くあります。しかし、教派圏内で唱える神様は、もはや必要ありません。教派を超越して、全天地の中心として信じ、唱 えることができ、全体に代わって神様を「私の父」と呼べる資格がある存在が集まってこそ、この地上に神様を迎え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3 神様は、必ず地上に宗教を立てて世界の救援摂理をされるのですが、その宗教は、世界性を帯びるようになります。ですから、一つの宗教を模索しなければなり ません。その宗教の教理には、一つの世界をつくるという内容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その一つの世界は、神様と関係ない一つの世界ではありません。神様 を主体として、天と地が完全に一つになった宗教的教理の内容をもっ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そして、すべての主義や思想と闘うのではなく、それを自動 的な立場で消化できる主体的な能力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そこでは、自分に味方する人や自分の民族、自分の文化背景と一つになるだけではなく、自分と反対の内容をすべて吸収し、消化できる能力がなければな りません。自分が好きな人とだけ一つになるのではないのです。自分の怨讐は取り除いてしまい、自分の味方とだけ一つになるための主張ではなく、怨讐までも 漏らさず、一つになろうという宗教の内容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このような宗教を神様は願い、イエス・キリストもそのような宗教を目標にしてきたのです。ところが、今日のキリスト教は、数百の教派に分かれていま す。キリスト教がもし、この大宇宙とともに世界を救うという目標をはっきりともっていたならば、このように分裂することはなかったのです。

4 皆さんは祈るとき、「神様は世界的な神様であるがゆえに、世界を最も愛されるので、神様の息子である私も世界を愛します」と言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すべ ての国の人々が、自国だけのために祈るとすれば、神様はどれほど困るでしょうか。そのようになれば、神様が何百人もいらっしゃらなければならないでしょ う。神様は、全世界の神様です。
神様は、世界を一つの愛の圏内に抱こうとされるお方なので、たとえ大韓民国を愛さなくても、私は恨みません。神様は、大韓民国だけの神様ではないと いうのです。大韓民国を捨ててでも世界を取ろうとする神様だというのです。ですから、世界を愛し、世界のために身もだえする人は、自分の国が滅びても、そ の国を再び復活させて世界を相続できるのです。

5 神様が世の中を救われるとき、善人は救い、悪人はすべて捨てるのではありません。善人を遺わして悪人を救われるのです。もし、神様がキリスト教だけ を残し、残りはすべて葬り去ってしまうとすれば、その神様は、暴虐で残忍な神様です。神様は真理の本体であられ、道理に合うお方です。それなのに、キリス ト教徒たちは、自分たちだけの神様だと思っています。神様は、万民の神様です。どこの誰かだけの神様ではなく、私たち全員の神様です。

Chambumo Gyeong - 497. God is one Being

Christianity follows the absolute God, but is divided into numerous denominations. The ecumenical movement says that all denominations should hold hands under the one God and focus on their shared interests. Indeed, True Parents emphasized that transcending denomination and attending God together is the essential duty and mission of all religious people. To bring this about, True Parents developed an ecumenical movement.

1 God, who created heaven and earth, is not two beings. If there is God who is two beings, then we would expect there also to be two purposes of creation. We cannot say that creation, which was made by the one God, has two different purposes. God, who is a unique being, established one purpose of creation, and created everything to complete that one purpose. He carried out the Creation while striving for that one purpose. As the one God made all of heaven and earth centering on one purpose, though maelstroms and turbulence may occur along the way, His work will advance toward the fulfillment of that purpose. (016-108, 1996/01/02)

2 The God in whom humankind believes is my God and at the same time the God of everyone. He is our God, the God of the entire world, and the God of heaven and earth. In addition, God is the universal Parent. There are many denominations in the world advocating for God. However, we no longer need the God whose only advocates are those found within the realm of denominations. The only people who can truly call God "Father" are those who transcend denomination and understand that God is the center of heaven and earth representing everything. Such people can attend God on earth. (001-344, 1956/12/30)

3 God leads the providence for world salvation by establishing religions on earth; hence religions should be universal. We should seek for the one religion which presents the teaching to realize one world. That one world cannot but be in a relationship with God. That religious teaching should enable us to realize oneness in heaven and on earth with God as the subject partner.

That teaching should not conflict with other religions and ideologies, but must have the capacity to encompass them as the subject partner. It must have the ability to embrace people not only from one single cultural background, but also people of other cultures, even those who believe opposite teachings. It should embrace not only those people who are in agreement; its content should win the hearts even of its enemies, and advocate concern for them. God wants this kind of living religion.

Jesus Christ came with such a teaching. Nonetheless, today's Christianity has become divided into many sects. If Christianity had been more concerned with loving and saving the entire world and the cosmos, it would not be as divided as it is today. (093-200, 1977/06/01)

4 When you pray, you must say, "Because God loves the Whole world, as God's child, I too will love the whole world." How distressing it must be for God when people pray just for their own country. To accommodate such a situation, hundreds of gods would have to exist. However, God is God of the whole world. Because God is the one who wants to embrace the world within the realm of His one love, if you say that you do not love the Republic of Korea, I will not harbor any bitterness. God will choose the world even if He must abandon the Republic of Korea. Accordingly, the person who loves the world and struggles for its sake even if his or her country perishes will be able to inherit the world and resurrect his or her country. (022-138, 1969/02/02)

5 When God saves the world, He does not save the good people and throw away all the evil people. He induces good people to save wicked people. If God spares only Christians and kills all the others, that God would be a savage and brutal God. God is the original substance of truth and is a reasonable God. Nonetheless, Christians usually think God belongs only to them. But God is not just the God of a certain group of people, He is the God of all of us. (085-183, 197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