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는 혹한기 준비겸 주특기 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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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참들한테 계산 느리다고 혼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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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말하면 제가 하는 일은 사격지휘소(전포대본부) 계산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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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대가 쓰고 있는 구룡다련장의 사격제원을 계산하여 사각과 편각을 계산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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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외에도 저희 분대가 하는 일이 2급 비문이나 3급 그리고 대외비도 많이 다루고 그거와 관련된 작업도 많이하는데 혹한기 준비 때문에 앞으로 많은 가위질과 아스테이트질과 복사질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요..........(이거 누가 들으면 국정원 요원인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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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돌아가기 싫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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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FDC 하는일이 원래 그렇죠 뭐.. ㅋㅋㅋ 그래도 전포나 다른분과들 삽질할때 실내작업하는게 얼마나 부러운건데요.
포병 FDC 머리 깨지지요. 그나마 혹한기때 박스카 안에서 좀 따뜻하게 지낼수 있다는게 위안이랄까 -_-
뭐가 되든 짬좀 되믄 포박에서 에푸닥씨들과 노가리까며 삐댈수도 있지요 ㅎㅎ
계산병이시라니 전 60미리 계산병이었는데 ~~~ 60미리는 참편했는데 다른포는 잘모르겠네요
ㅎㄷㄷㄷㄷ 머리쓰는 부대인가요?? 저는 땅개 오브 땅개 ㅎㅎㅎㅎ 소총병이었는데 ㅠ,.ㅠ 근데 GOP로 가서 ㅠ,.ㅠ 8개월을 아주 지옥의 겨울을 보냈죠 ㅎㅎㅎㅎㅎ 뭐 페바로 내려와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저같은 일반 보병은 또 저런 부대원들이 부러웠었죠 ㅎㅎ 산을 뭐빠지게 뛰어올라가 어린애들마냥 입으로 땅땅 거리고 있으 면 얼마나 가족이 보고 싶던지 ㅠ,.ㅠ
힘내세요.^^.
지금시간이면 복귀했겠네. 비도 오는데... 추운 혹한기를 무사히 보내세요 ㅋㅋㅋ(따뜻한 혹한기 훈련을 보낸 1인)
해군은 기계가 알아서 계산을;;;;
어,얼음 깰 시간이군요.(퍽!) 혹한기 무사히 보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