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시들 나는 2년째 우울증 치료중인 여시1이여 며칠전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하나 올려봐
1) “우울증에 걸렸을때의 나는 내가 아니다 평소의 나와 우울증에 깊게 빠진 나를 동일한 인물로 생각하지 마라 그러니까, 우울증에 걸린 내가 하자는대로 절대 따르지도 말고 우울증에 걸린 내 모습에 실망하고 좌절하지도 말 것”
2) “모든 사람은 마음 속에는 방파제가 존재한다. 마음 안에는 큰 강물이 흐르는데 이 강물이 넘쳐 온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을 방파제가 방어해준다. 보통 우울증환자들은 이 방파제가 낮다. 그 방파제를 높혀주는 것이 약물치료다.” (약 먹는 것에 힘들어 하는 나에게 해주신 말)
저도 우울증 치료중입니다. 이때까지 겪어 모든 질병중에 우울증이 최고인 것 같아요. 우울증의 가장 무서운점은 의욕이 없어진다는 점 같아요 모든 일들의 의욕이 없어짐으로 해서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편하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들거든요 저는 제가 없어지면 슬퍼할 어머니와 와이프 덕분에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만 하루에 몇번이고 자살 생각을 합니다. 하루 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첫댓글 지금보다 잘하면 제가 신이지 사람이겠어요? 여기서 뭔가 위로를 받는다..
전 이게 너무 좋네요
걱정부자라서요ㅠ
배경화면 해놔야겠어욬 ㅋㅋㅋ
저도 우울증 치료중입니다. 이때까지 겪어 모든 질병중에 우울증이 최고인 것 같아요. 우울증의 가장 무서운점은 의욕이 없어진다는 점 같아요 모든 일들의 의욕이 없어짐으로 해서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편하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들거든요 저는 제가 없어지면 슬퍼할 어머니와 와이프 덕분에 아직 버티고 있습니다만 하루에 몇번이고 자살 생각을 합니다. 하루 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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