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가을 날 낙엽 수북하던 거리에서 내 손을 잡고 행복해 하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비 오던 날 내 마음 아프게 해 쏟아지는 눈물과 비로 내 모습 초라하게 만들었던 당신이지만
그 모습 지켜보며 함께 울었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꾸만 세상살이에 지쳐 포기하려던 나에게 못난 사람이라고 모질게 몰아쳐
날 일으켜 세우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에 모래알 보다 많은 사람 그중에 당신보다 예쁘고 착한 사람 없지 않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당신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글/ 유미성
잡초
밀밭에 벼가 나면 잡초이고, 보리밭에 밀이 나면 또한 잡초입니다. 상황에 따라 잡초가 되는 것이지요. 산삼도 원래 잡초였을 겁니다. 사람도 같습니다. 제가 꼭 필요한 곳,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산삼보다 귀하고, 뻗어야 할 자리가 아닌데 다리 뻗고 뭉개면 잡초가 된답니다. 타고 난 아름다운 자질을 제대로 펴지 못하고 잡초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지요. 보리밭에 난 밀처럼, 자리를 가리지 못해 뽑히어 버려지는 삶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각자는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너무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 모두가 타고난 자신만의 아름다운 자질을 맘껏 펼치시어 '들풀' 같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산삼이라도 잡초가 될 수 있고, 이름 없는 들풀도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자기가 있는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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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초록상록수 님 !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
을사년 새해에도
기쁨과 사랑, 행복이 충만한
만사형통의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동트는아침 님 !
매서운 한파지만,
몸도 마음도 따듯한
불금되시길 소망합니다
~^^
좋은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목자 님 !
고운 흔적주셔서
감사합니다 ~
몸도 마음도 따듯한
불금 주말보내세요
~^^
귀한 글!
'....감사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반갑습니다
아스라이 먼 님 !
고운 걸음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겨울 '최강 한파'
기간에 들었네요,,
강추위로 몸은 움추려들지만
마음만큼은 따듯한 온기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
글을 읽으니 오늘 추위를 모두 잊었어요...망실봉님!
마음 속에 쏘~옥 내려 앉았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요 며칠은 아주 추웠습니다.
골바람이 내려와
소하천을 쓸고 내려가는 소리.
겨울이 되어서야
비로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겨울은 얼음이 쩡쩡 우는 소리가 울려야 제 맛이죠.
사람마다 다 자기의 자리가 있는 것이죠.
노력의 여하에 따라 조금은 달라지겠지만,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
이 겨울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고동 님 !
유년시절 한겨울이면
냇물이 밤새 꽁꽁 얼어,
새벽녘이면 얼음장이 깨지는
굉음에 놀라 곤한 잠을 설치던
추억이 아련합니다,,
공감가는 코멘트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