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 영재교육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융합형 STEAM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성 및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고 미래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협동심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체험내용으로 ▲국립부산과학관 ▲해양생태환경 ▲국립수산과학원 등을 관찰하고 탐방하면서 생태환경 중요성과 융합형 미래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잠시 벗어나 친구들과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토론하면서 단순한 체험학습에서 벗어나 하나 밖에 없는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야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교육장은 “다양한 활동을 여럿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수업시간에 배웠던 지식을 심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영재교육원은 12월에 치러질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2023학년도 영재교육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024학년도 영재학생 선발을 통해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다시금 영암의 영재를 기를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