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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사진 둘째 아이한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는 엄마.jpg
초아요♥ 추천 0 조회 4,697 24.07.15 18:53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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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5 19:00

    첫댓글 둘째는 차별을 받을 때마다 충격이었겠지.
    그 마음을 돌아볼 줄 모르면서 아이가 마음을 열길 바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 24.07.15 19:11

    지금 이글보고 응팔이 덕선이 생각남

  • 24.07.15 19:20

    222 그래도 덕선이는 진짜 착하게 컸던거 같아요..

  • 24.07.15 19:12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는게 우선일듯ㅠ

  • 24.07.15 19:12

    둘째 불쌍해ㅠㅠㅠ
    첫째랑 셋째는 절대 저 심정 이해못할듯
    형제들이랑도 척지게 하고 싶지 않으면 잘해주세여

  • 24.07.15 19:22

    엄마 본인이 첫째셋째랑 둘째를 다르게 대했다며 변명 늘어놓은 걸 보니, 매우 차별한 모양.
    차별은, 저지르는 사람은 대수롭지 않아. 당하는 사람만 충격이지

  • 24.07.15 19:24

    난 저 마음 정말정말 잘 알 것 같음. ㅋㅋ 둘째 서럽다 진짜.

  • 24.07.15 19:37

    첫째 막내가 둘째 이상하다고 말했다는거에 그동안 엄마가 아이를 어떻게 대했는지 다 나옴. 엄마가 아이를 차별하니 다른 아이들도 둘째 차별하는거지...진심으로 사과하고 또 사과하고 엄마가 바뀌는걸 보여주고 기다려야지 뭐...

  • 24.07.15 21:41

    2222 같이 자란 애들도 눈치 다 채서 둘째에게 큰 애정 없이 저러는 듯

  • 24.07.15 19:40

    꼭 셋 중에 둘째가 아녀도 첫째, 둘째만 있는데 한쪽만 이뻐하고 다른 쪽은 차별하면 겪는 기분이 비슷해요ㅋㅋㅋㅋ 좋은 건 이뻐하는 자식한테만 몰아주고 의무와 책임은 차별하는 자식한테 바라는데 서럽습니다 서러워요ㅋㅋㅋ

  • 24.07.15 20:05

    난 첫째인데도 알것같냐ㅠㅠ..

  • 24.07.15 20:24

    할말 진짜 많은데 안 할래...

  • 24.07.15 20:31

    고작 그런걸로 상처받았다하면 어떡함.. 둘째는 마음이 무너져 있을텐데..

  • 24.07.15 20:55

    나도 딸넷에 둘째라 저거 아주 뼈저리게 잘 알아..
    가족들이 "야 이제는 옛날일좀 다 잊어라 가족끼리 이래서 되겠냐?" 라는 말을 계속하는데 이 차별들을 대체 어떻게 잊어? 언니랑 동생들이 나도 차별받으면서 컸다고 얘기할때마다 가소로워 죽겠음ㅎㅎ 겨우 그까짓걸들로 차별받았다고 생각하는게ㅎㅎㅎ

  • 나도 딸셋에 둘짼데 진짜 차별 많이 당하고 뭐든 잘못된게 있으면 내가 안했는데도 나라고 하면서 엄청혼났어 그래도 엄빠 사랑받고 싶어서 더 잘하려고 했는데 나도 나이먹으니 넘 슬프더라 이제 내가 가여워서라도 안하려고해 ㅜㅜ

  • 24.07.15 22:58

    토닥토닥..... 억울하면서도 잘하려고 했을 때 얼마나 서러웠을까ㅜㅜ

  • 24.07.15 21:51

    보통 차별했다는걸 인정하지 않는데 어느정도 인정하는거 보면 저것보다 훨씬 더 심하게 차별대우 했을 가능성이 있음. 꽤 오랜 기간 쌓여져 온 단단한 벽은 보통 정성으론 깨기 힘드니 정신차리고 잘해야지 뭐. 은연중에 또 차별하는 행동이 나올수도 있으니 조심하면서

  • 24.07.15 22:33

    에이 설마 주작이겟지 아이 셋에 종근당에 자녀 나이도 저렇게 다 깠으면 누군지 다 알텐데.
    뭔 대화야 17년동안 저렇게 했으면 돈이나 잘 대줘 대학 학비나 잘 해주고. 자기 맘 편하려고 말걸지 말고. 기숙사도 그냥 신청한 것보면 꼴보기 싫고 왜 자기가 집에 왜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친구들이랑 있는게 편하니까 그런거. 아빠도 신경 안썼구만 뭘. 편지 같은 걸론 안풀림. 그냥 장기적으로 잘해줘야함. 에고 고1이면 이것저것 많이 신경써야할 땐데. 아이 인생 중 큰 갈림길이 고등학교 시절임.

  • 24.07.15 22:27

    난 잘 모르겠는게 우리집은 둘째가 제일 서포트 많이 받고 아들이라고 제일 오냐오냐 컸는데 딱 저런식으로 나와서 기도 안참

  • 24.07.15 22:59

    지금이라도 느꼈으면 애한테 석고대죄 하시길 대학가면 이제 끝임 마지막 기회임

  • 24.07.15 23:38

    와 저 와중에도 글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중심적인 게 진짜 소름이다
    내"가 너무 상처받았고 충격이고
    끝까지 애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나한테 연결된 관계가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닌가 걱정이네
    주작일 거 같긴 하지만 말투도 뭔가 나르시시즘이 심하면 저렇게 되나? 싶게 징그럽게 잘 썼네 ㅋㅋㅋ

  • 24.07.16 01:05

    삼형제중 둘째임ㅜㅜ

  • 24.07.16 01:47

    나 속상해~ 웅앵~ 거리는거 역겹네.. ㅋ

  • 24.07.16 02:19

    편애는 진짜 애를 죽이는겁니다..

  • 24.07.16 07:27

    꼭 성공해서 저 집안 탈출하길 둘째야,, 연 끊자

  • 24.07.16 10:14

    어휴...... 학창시절에 삼남매 중 둘째였던 친구 생각나네; 왜 항상 차별은 둘째가 다 당하냐..
    그 애도 차별 오지게 당했었는데 지금은 잘 지내나ㅜ

  • 24.07.16 1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 상처받은건 안중에도 없고 걍 본인 충격받았다고 어쩍 하는거 보니까 며칠 둘째한테 되지도 않는 공감하는척 위하는척 하다가 둘째가 안받아주면 난 최선을 다했는데 둘째가 이상해서 진도가 안나간다 다 둘째 잘못이다 이럴거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째무라하는 꼬라지 보니까 둘째는 부모에게도 무시받고 자매한테도 무시받는거 같은데 진짜 둘째가 너무 불쌍하다 진짜

  • 24.07.16 12:23

    뭐야 첫 시작 부터 본인이 알정도로 차별을 했다는 얘기 잖아... 왜 지가 상처 받음?

  • 24.07.16 14:04

    옛날부터 많은 부모들이 둘째들을 차별했데요. 그래서 나중에보면 둘째가 제일 잘산데요. 부모한테 이쁨받을려고 어렸을때부터 노력해서 커서도 사회생활도 더 잘하고 능력도 좋데요.

  • 24.07.16 14:36

    우리 남편이랑 비슷하네..
    엄마한테 그래서 크게 정이 없음..

  • 나도 둘째... 공부잘하고 말잘듣는 언니에 종손인 남동생사이에서 자랐음...
    난 나를 향한 '그'눈빛 '그'말들 '그'행동들이 공기처럼 퍼진곳에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살았어
    아마 둘째도 비슷한 상황일것같은데...내입장에선 겨우 그말에?? 라는 생각이드네..
    첫째랑 셋째가 둘째가 이상하다 말하는것보면 아이는 충분히 자기의 대우가 공정하지 않다는걸 표현한거야
    첫째한테는 이러면서 나한테는 왜 그래! 하면 첫째는 둘째 이상하다 하지.. 셋째도 마찬가지고...
    아예 표현을 안했다며 얌전히 가만있던 애가 왜그럴까라는 말을 할텐데 이상하다 라는 표현을 쓰는게 자기들은 공감하지못하고 이해하지못하는말을 하니까 이상하다 말하는거고..
    아이는 이미 마음의 문을 어느정도 닫은거야
    첫째셋째에게 원래이상한애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표현을 했는데 글쓴거보니 1도 알아주지도 않았고(그만큼 아이에게 무관심했다는거지...)
    아이는 이미 통하지 않다는걸 알고 대화를 끊음으로서 알아달라는 바득바득 힘들게 애쓰던걸 안하면서 어느정도 편안함을 느끼는거지..어차피 해도 닿지 않으니 그럴바엔 나 편하게 하지말자... 이런거야

  • 24.07.16 16:33

    양심없네 다 본인위주의 내용
    둘째고민을 왜 애들한테 물어보는지?
    둘째들이 제일 성공하던데
    늙어서나 둘째한테 바라지나 말길

  • 애가 십몇년간 당해와서 쌓인 차별에 대한 울분과 서러움과 그런 게 쌓이고 쌓이다 마음의 문을 닫았는데
    이제 와서 아차 싶으니 사이 풀어보려고 하는 거겠지만(그마저도 상대의 기분이 아니라 본인의 '충격'때문에..ㅋㅋㅋ)
    하루이틀로 될거라 생각하지 말았음 좋겠네.
    어릴 적에 받은 상처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사고방식이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평생 당해온 차별과 편애가 하루이틀만에 사라질라고.
    그리고 사과한다고 무조건 용서받을거란 기대도 접었으면 좋겠음. 용서는 애가 결정할 일이지 부모가 결정할 일이 아니기 때문에.

  • 24.07.16 20:13

    차별받고 자란 둘째로써 눈물날것같아..

    애기가 기숙사 신청서를 혼자 쓸때
    기분이 얼마나 서글펐겠어
    어떤맘으로 있으나 마나한 존재라고 말을 꺼냈겠어
    그걸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비참했겠냐고!

  • 24.07.17 02:41

    댓글 너무 슬프다 기숙사 신청서 혼자 쓰면서 울었을거같아 보통 저 나이에 집에서 나와서 모르는사람이랑 산다는게 진짜 어렵고 무서운일인덕 성인들도 별로 안좋아하자나 근데 집이 얼마나 싫었으면 그리고 저 글쓴이 글 내용에 둘째 마음 헤아리는 내용 1도 없고 오로지 본인이 충격받고 상처받은 얘기라서 더 슬픔 진짜 너무하다 애기가 그냥 마음의 문을 확 닫아버린거같아 열리기까지 오래걸릴듯

  • 24.07.17 16:19

    글만 봐도 이미 돌리기엔 늦었음 지금부터 둘째만 이뻐해도 가식적으로 보일거고 글쓴이도 미연중에 차별한 거 정확하게 알고있네 둘째 마음보단 본인이 상처받고 충격인 것만 생각하는 게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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