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파워트레인의 개선을 동반한 TNGA 플랫폼 적용 본격화로 기본 성능과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면서도 개발비를 약 20% 절감하고 여기서 절감된 비용을 성능 및 상품성 개선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진입, 2021년까지 19개 모델(파생차종 포함 37개)로 라인업을 재편하며 TNGA 적용 비중 63%로 확대 예정
- 북미시장을 제외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수년간 집중될 신차모멘텀이 북미지역 점유율 상승 및 손익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 최근의 엔화약세 흐름 긍정적이며 향후에도 미국과 일본 통화정책의 상반성과 글로벌 경기 개선 지속을 근거로 엔화약세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2015년 설립된 TRI(Toyota Research Institute)와 Toyota AI Ventures를 중심으로 로보틱스,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으로 투자영역을 확장하며 장기 성장동력의 강화와 발굴을 위한 활동 강화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FY2018 1H(2017.04~2017.09) 실적은 본사, 유럽 및 기타 신흥시장에서의 판매증가가 북미시장에서의 손익악화 영향을 상쇄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 전년동기대비 달러/엔 환율 상승(엔화약세)도 우호적으로 작용, Toyota는 FY2018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85조엔(-7.2% YoY)에서 2조엔(+0.3% YoY)으로 상향
- 회사측 가이던스의 기준환율보다 약 3%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실제 FY2018은 가이던스 상회는 물론 현재 컨센서스인 2.16조엔도 상회할 수 있을 전망
- 지난 여름 출시된 신형 Camry는 기존 모델 대비 연비는 약 25%, 최대출력은 약 14% 개선, 수요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미국 승용시장에서 홀로 선전 중, 향후 2~3년간 전 라인업에 걸친 신차투입 집중될 전망, 북미시장 기준 신모델수는 ‘16년 1개, ‘17년 4개, ‘18년 6개, ‘19년 11개로 급증 예상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Toyota의 P/E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업체 중에서 가장 높으며 P/B-ROE 차트상에서도 추세선 대비 가장 높은 편, 과거(2014년 이후 평균) 대비로도 매력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TNGA 플랫폼과 신형 파워트레인에 기반한 신차효과가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을 이끌 전망이고 환율여건도 우호적이어서 실적에 기반한 완만한 주가 상승세 예상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