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o Delibes(레오 들리브) / Opera Lakmé 중 Flower Duet(꽃의 이중창) -
Elīna Garanča & Olga Peretyatko
Léo Delibes가 작곡한 오페라 라크메 Opera Lakmé 중 한 곡
성악하는 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이 곡은
고난이도 소프라노 콜로라투라 아리아입니다.
콜로라투라 소프라노(coloratura soprano)는 소프라노 중에서 가장 높은 소리넓이를 가지며,
높은음넓이(高音域)에서는 플루트나 피콜로와 같은 기악적 음빛깔로 장식적으로 부를 수가 있다
밤의 여왕 아리아 보다 기술적인 면과 음악적인 면에서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곡입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은 듣고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사람 소리인가..!! 하면서요
레오 들리브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발레음악 작곡가 입니다.
오페라 "라크메"는 총 3막으로 무대는 19C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를 배경으로
청년장교 제랄드와 아름다운 인도 여인 라크메의비극적인 사랑을 소재로
이국적인 표현과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막에서 라크메와 그녀의 시녀 말리카가 함께 부르는 2중창은
배를 타고 연을 캐러 가는 장면에서 흐르는 곡입니다.
재스민이 울창한 둥근 지붕을 가진 사원, 무성한 나무잎, 아름다운 꽃, 지저귀는 새들,
연꽃으로 덮인장소를 묘사 하며 찬양하는 아리아 입니다.
Anna Netrebko(Sop) 와 Elīna Garanča(Mezzo Sop)가 부르는 이 꽃의 2중창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며오페라 전체적으로 평화를 의미 합니다.
제랄드가 등장 하면서 이 2중창의 선율은 울리지 않으며 비극을 암시 합니다..[펌]
Léo Delibes(레오 들리브) / Opera Lakmé 중 Flower Duet(꽃의 이중창) -
Anna Netrebko(Sop) & Elīna Garanča(Mezzo S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