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조미선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1일 체험형 재능계발 영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영재교실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지금까지 8개교를 대상으로 20회 이상 수업을 진행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재교실은 에듀테크 교구를 활용한 과학 탐구 수업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하는 VR 체험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지층과 화석의 형성 ▲지진을 견디는 구조물 비밀 ▲전기회로를 이용한 작품만들기 ▲가상현실(VR) 체험교실 등으로 학생의 흥미를 이끌며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수업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진에 일어나는 이유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알게 돼 재미있었다. 또한 내 손으로 직접 지진을 버틸 수 있는 구조물을 만들면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재교실은 지리적, 시간적 이유로 영재교육원의 교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잠재 돼 있는 재능을 찾아가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