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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햇살아 고마워
여시들 다들 새해도 지나고 1월도 지나가고 있는데 안녕들 해?
나는 고3에 엄기준이 나오는 유령을 보고 우연스럽게 연뮤에 발을 들여서
지금까지 와서 통장을 탈탈 털리고 있는 일개 더쿠야.
사실 작년에 본 작품들 정리한다고 하지만 작년에 많이 보진 않았어.
아니 애초에 난 많이 못봐..
왜냐면 지방 + 학생 콤보로 인해 돈도 얼마 없을 뿐더러.. 교통비가 너무 비싸여...ㅠㅠㅠ
그나마도 올해부턴 알바도 그만둬서 이제 더 못보게 생김 시벌탱..^.ㅜ..
아무튼 작년에 본 작품들 몇 가지 추천해볼까 해서....!
내 느낌이나 추천하는 부분들을 쓸 거라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아.
사실 연극도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연극은 보고나서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한다고 해도 어려운 작품들은 내가 남에게 잘 풀어주지 못해서..
헐 시발!!!!!!!!!!!!!!!!! 이와중에 프로그램북 하나 접착제 뜯어짐 헐 시바라.......
ㅠㅠㅠㅠㅠㅠㅠ....큽.....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1. 글루미데이
- 우린 새로운 세상으로 갈거야, 준비됐어? 19260804 Gloomy Day
이 뮤지컬은 실제로 있었던 여성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만든 극이야!
이 두사람의 죽음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는데..
바다에 빠진 이후 배가 멈춰서 그 근처를 수색했지만 두 사람의 시신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해!
이 부분은 여전히 마찬가지고.
그리고 당시에 이태리에서 저 둘을 봤다는 사람의 증언이 있어서
두 사람이 이름을 바꾸고 살아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았다고 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여시들은 http://www.youtube.com/watch?v=tNy2HdE59Nc
이 링크에서 서프라이즈 영상을 보면 됩니다!
나는 김경수-곽선영-이규형 이 조합으로 봤었습니다.
아무튼 글루미데이는 저 두사람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저 둘 사이에 새롭게 '그' 라는 인물을 만들어 세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과 그리고 윤심덕과 김우진의 죽음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있어.
그래서 공연이 8월 4일의 상황이기도 하다가 과거의 시점으로 갔다가 하면서 진행이 돼.
(실제로 저 두사람이 함께하는 공연을 할 당시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는 이야기를 극을 본 뒤 검색하면서 어디선가 봤는데 그런 점을 가지고 나는 상상을 하기도 했어.)
이 극의 넘버들은 현악기 선율이 주를 이루는데 극 보러 갔을 때
나는 당연히 mr 인감 하고 봤는데 커튼콜 때 보니까 뒤에 현악기 연주하시는 분들이 계신 걸 알고 ㅇ0ㅇ 했었지.
전체적으로 극 자체가 우울한 편이야. 아무래도 두 사람의 죽음을 다루다보니까.
이 극의 주요넘버는 당연히 윤심덕이 죽기 전에 부른 '사의 찬미' 가 아닐까 싶지만 프레스콜에서 사의찬미를 부르지 않은 관계로.. 사의 찬미는 진짜 윤심덕이 부른 버젼! (개인적으로 난 윤심덕씨 버젼은 밤에 들으면 살짝 무섭기도..)
'도쿄찬가'(아마도 이 극에서 가장 밝은 곡이 아닐까?)와 '난 그런 사랑을 원해'의 영상을 첨부할게.
한 번 밖에 보지 못해서 아쉬운 극이야. 삼연이 올라온다면 여러 번 보고싶은 극.
<윤심덕 - 사의찬미>
<임병근, 임강희, 정민 - 도쿄찬가>
10분 40초 정도까지가 도쿄찬가인데.. 뒤에 다른 넘버도 있긴 해!
궁금한 여시들은 끝까지 봐도되궁.
<곽선영, 정민 - 난 그런 사랑을 원해>
2. 모차르르
- 영원한 빛, 불멸의 진혼곡.
유명하죠, 모차르트.. 최근에 올라왔던 사연이 그 전까지 했던 내용들을 싹 갈아엎고 All New 모차르트로 돌아왔지.
찾아보니 2014년 예매랭킹 1위도 했다네요(축하축하)
무엇보다 그 대걸레 가발 버려서 매우 좋았어..ㅎ...(영상으로만 봤지만 그거 싫었.......)
하지만 대걸레가 가고나니 흰색 가발이 왔...()
저는 그 유명하다는 은차르트 박은태 모차르트와 민영기 주교 이정열 레오폴드 이외 다른배우들로 봤습니다.
크으으으bb 은차르트 내운명 크으으으으bbbb
그리고 역시 대극장 극의 묘미는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아닐까 싶음.......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들의 연주로 모차르트 서곡 듣고 있으면 내가 막 가슴이 벅차.. 개인적으로 모차르트 서곡 굉장히 좋아해..!
이 극은 우리가 봤던 모차르트하면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것과는 좀 다르게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그 이면에 좀 더 집중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어.
그래서 살리에르 같은 인물은 나오지 않읍니다..
이 극에서의 특징은 어린 모차르트의 모습을 한 모차르트의 천재성의 자아인 아마데가 함께 등장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모차르트는 참 나에게 불친절한 극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
정말....처음에 보고 딱 나오자마자는 아 내가 뭘 봤는가. 이거 뭔 내용이었지? 하며 잠시 멍을 때렸던 기억이....!
나중에 자려고 누워서야 하나하나 극이 어땠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했었지.
개인적으로 보고 난 소감은(정말 내 개인적인..! 개인적인 주관 100000000%)
어릴 적 레오폴트에 의해 만들어진 천재성의 자아와 그 안에서 새롭게 나가려고 하는 모차르트 스스로의 천재성의 자아의 대결이 아니었을까 하는......
레오폴트는 아버지였지만 아들을 동경의 대상으로 봤다고 생각해. 아마데는 자신이 되고싶었던 그런 모습을 투영한 존재.
극이 좀 불친절해서 보고나면 와 노래bbbb 크으으으bbb 는 하겠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좀 물음표 띄우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 싶었던 극.
첨부하는 넘버는 이 극에서 아주 유명한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와 All New 하면서 추가된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이야.
<박은태 -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임태경, 민영기 -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3. 여신님이 보고계셔
- 언제나 우리를 비추는, 여신님이 보고계셔!
나왔다 나왔다 내 소극장 최애극!
다들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뭐여? 오 나의 여신님도 아니고 이거 이상한 극 아녀?' 라고 말했지만..
그동안 내가 영업한 친구들은 모두 아주 좋았다고 극찬해주었다....ㅎㅎ.....
나는 초연부터 삼연까지 모두 보러가고 있는 극이야. 물론 사연 올라오면 그것도 보러갈거야(..)
배경은 1952년 한국전쟁이 한창인 당시, 북한군 포로를 이송해가던 남한군 배가 폭풍을 만나 부서져서 무인도에 떨어진 6명의 군인들의 이야기야.
유일하게 배를 고칠 줄 아는 북한군인 '류순호'는 매일 전쟁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데, 남한군인 '한영범'의 여신 이야기에 점차 안정을 찾게 돼. 그리고 모든 군인들의 순호를 변화시키기 위한 여신님이 보고계셔 대작전이 시작되면서 극이 진행돼!
'힐링' 이라는 말과 어울리는 극이 아닐까 싶어!
다들 무난하게 볼 수 있는 극 찾는다면 이 극을 추천하곤 해.
무엇보다 넘버가 정말 좋아.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곡이 있기도 하고 가사도 굉장히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이랄까.
초연 때는 좋은 극이다.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기분이야! 하면서 나왔고... 재연 때는 눈물 또르르.. 하면서 나왔고 삼연 때는 오열하면서 나왔었지... 이유는 결말이 주는 느낌이 세번 다 달라서..였어.
나는 초연(신성민, 이준혁 외)
재연(박정원, 최호중 외)
삼연(전성우, 김종구 외) 이 캐스팅으로 봤었어.
개인적으로 성민순호는 아주 똑똑한 순호이고, 성우순호는 정말 순호라는 캐릭터와 싱크가 가장 잘 맞는 배우가 아닐까..! 정원순호도 매우 좋았어.
첨부하는 넘버는 이 극의 메인테마라고 생각하는 '여신님이 보고계셔' 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꿈결에 실어' 야.
<이재균, 김종구 -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지숙 - 꿈결에 실어>
4. 쓰릴미
-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여시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라는 말은 유명하니까 다들 알고있지?
이 말이 이 극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의 재판에서 변호사인 클래런스 대로우가 한 최종변론이었다고 해.
쓰릴미 엄청 유명하지...! 대학로 남남 극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극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
요즘 핫한 지창욱이랑 강하늘도 했던 쓰릴미...!
개인적으로 위에 써놓은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 라는 문구가 참 이 극이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사실 난 쓰릴미를 13년에 보려다가 급 서울구경에 그냥 덕 아닌 친구가 합류하게 되면서...
내 표를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던......... 전례가.. 친구에게 티는 안냈지만 내심 친구가 원망스러웠음..ㅠ3ㅠ
그래서 14년도 1차팀 할 때 처음봤어. 근데 사실 넘버나 내용은 하도 유명하다 보니 어느정도 익었던 편!
근데 모르고 가서 보면 좀 더 흥미진진 꿀잼! 하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사실 이 극이 어느정도 동성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좀 있을 듯 하지만..
나는 동성애라는 요소보다는 피아노 한 대로 진행되는 넘버 진행에 두 인물의 쫀쫀한 대립이 너무 좋아서(노래도 좋고...) 쓰릴미 자꾸 보게 돼.
위에서 언급했듯이 쓰릴미는 피아니스트 한 명이 넘버를 진행시켜 그래서 무대 위에 보면 피아노가 한 대 놓여져있지!
피아노로 넘버연주 들을 때마다 작곡가는 어떻게 이런 노래를 만들었지!!! 하면서 감탄하기도 함..(제 개인적인 주관이에여..)
처음 피아니스트 나왔을 때 서곡 시작하는 그 부분이 난 너무 좋더라ㅠㅠ..
지금까지 두 번 봤는데 처음엔 신성민-에녹 두번째는 강필석-김재범 으로 봤어.
두 페어가 각각 다른 매력이 있었기 때문에 두번 다 매우 만족했어.
개인적으로 재범배우의 '그' 역할은 정말 그 나이 대에 허세와 패기가 가득한 모습이라 좀 더 설득력이 있었던 것 같기도?
이 극의 스토리는 예전에 미국에서 1924년에 일어난 실제 사건인 '레오폴드-로앱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어.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한 여시들은 http://youtu.be/n6rhIiryYD4?t=9m28s (극 보러갈 여시들은 보면 좀 스포가 될 수도 있겠다...ㅠ) 서프라이즈에서 방영한 부분인데 참고! (바로 레오폴드 로앱 사건이 나오도록 시간 조정 해놨읍니당.)
첨부하는 넘버는 이 극의 메인테마 '쓰릴미(Thrill Me)' 와 내가 좋아하는...'내 안경(My Glasses)' 입니다.
<송원근, 신성민 - Thrill Me>
<김재범, 강필석 - My Glasses>
(왜 이거만 네이버 영상이냐 묻는다면 이게 잘 찍혔거든....더뮤지컬 굿..)
5. 황태자 루돌프
-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되리.
에.. 사실 루돌프는 이전에 후기를 쓴 적이 있어서 또 쓰면 그런가.. 싶었는데..
내가 루돌프 넘버를 굉장히 좋아해서 여시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서.
사실 스토리는 그렇게 좋다고는 하기 어려울 것 같아.
사랑없는 정략결혼으로 인해 사랑의 의미를 잊고, 황태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고뇌하던 황태자가 운명적인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그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
(요즘 드라마도 이런 내용으로는 안 만들겠다......................)
사실 이 뮤지컬도 실제 사건인 마이얼링 사건을 토대로 만든 극이지만..
실제로 루돌프 황태자와 마리 베체라는 그렇게 절절한 사이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많고..
정치적인? 그런 관계였다는 이야기나,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말이 분분한 편이라..
극은 그냥 극으로만 봐도 무방한 극인 것 같아.
나는 김보경 배우를 너무 좋아해서 가장 케미가 좋다는 일명 깨킴 임킴(임태경-김보경) 으로만 봤었어 ㅎ.ㅎ
안재욱과 최현주 배우가 사귀는 관계로 발전한 극도 이 극이라고들 하지.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넘버가 정말로 좋은 극인 것 같아 루돌프는.
그리고 우연히 생긴 쿠폰으로 두번째 관람 때 2층에서 봤는데 조명이 아주 예쁘더라고.
알 수 없는 그 곳으로 할 때 파란 색 조명이랑 주황 빛 조명이 어우러지고.. 그외 등등 다양한 장면들에서..
조명만 봐도 돈이 아깝다고는 안 느꼈어 나는ㅜㅜ 그런 예쁜장면 눈에 담은 것으로 만족..
하지만 난 옆구리 시리고 싶지 않다! 싶은 여시들은 보지말도록...? 보고나면 옆구리 많이 시릴 걸...
키스신도 많고 해서 커플커플 한 극이라.. 관객들도 커플 많더라(오열)
첨부하는 넘버는 이 극의 메인테마라고 생각하는 '사랑이야(Only Love)' 와 알 수 없는 그곳으로(Something More)
<옥주현 - 사랑이야(Only Love)>
<임태경, 김보경 - 알 수 없는 그 곳으로(Something More)>
(사심 좀 넣어봤어 임킴..ㅜ.ㅜ....근데 가사가 초연이라 그런지 재연이랑 다르다. 후반부에 '운명을 거슬러 날 맡길래' 가 재연에서는 '운명을 거슬러 난 갈거야' 로..)
에.. 일단 이 5편에 대해서만 쓰고 글을 마칠까해.
사실 10편이 넘는 작품을 봤지만 작년에는 연극을 좀 많이봤넼...
이 글에서 추천한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올해 사연을 앞두고 있고..
글루미데이는 확실하진 않은 것 같아.
쓰릴미는 현재 극이 올라와있는 상태인데..자리가..아마..많이 없..없........
그리고 루돌프는 몇 몇 넘버들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읍니다.
근데 이 글이 후기 + 노래추천인데 이 글도 곡이 15곡을 넘어야하나?
잘 모르겠다ㅠㅠ.. 혹시 그래야 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후다닥 와서 추가할게요!
뭐한다고 이 글 쓰는데 2시간 걸렸지..
혹시 스크랩 하실 여시는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 감사ㅠ
문제 시 김보경 루팡하러감...
첫댓글 아 다섯개 다 봤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쓰릴미, 여보셔, 모차르트가 좋았으뮤ㅠㅠㅠㅠㅠㅠ
황태자 루돌프는... 음.. 어.. 넘버만....!
나는 쓰릴미 넘버 중에 'The Plan'이 제일 좋았고, 모차르트는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b
뮤덕이 많아져서 뮤지컬 시장이 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 뮤지컬 컴퍼니들 망하는 거 보면 마음아픔...
나도 루돌프는 스토리 말고 넘버만......ㅎ...... 나는 와일드혼이랑 쥰니 잘맞는 거 같아 드큘도 그렇고 루돒도 그렇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햇살아 고마워 헐 나랑 같네...☆ 나 드라큘라 네 번 봤는데 진심 꿀잼ㅋㅋㅋㅋㅋㅋ 물론 넘버와 무대가 멋있어서요.. 스토리... (절레절레)
보니앤클라우드도 내용은 별로.. 무대도 별로... 배우도... 흠흠! 넘버만 개꿀...!
난 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도 좋아하는데, 일 때문에 억지로 보는 공연 아니면 다 재밌으뮤ㅠㅠㅠㅠㅠ
담주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리앙투와네트, 셜록홈즈 보러 가는데 왠지 기대가 안돼...☆
호오ㅠㅠㅠㅠㅠㅠㅠ난 은차르트만 봤는데 힝 넘 죠아써 추천 고마워 나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거 제목만 보고 이상한건줄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ㅜㅜ핡.. 근데 여시 세종소극장인가 거기서 한 살리에르 혹시 봐써? 난 모차르트 보고 바로 살리에르 봤는데, 모차르트가 천재로서의 고민을 했다면 살리에르는 2인자로서의 자괴감과 좌절감을 그린 작품인데 넘버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짱이자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넘 이입되고 죠아써.. 모차르트 봤으면 살리에르도 보면 대조되고 죠을것가타.. 근데 창작극이라고 들어서 올해두 하련지는 모르게따ㅜㅜㅜㅜ
살리에르... 시간이 안맞아서 못봤어 넘 보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워 아까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햇살아 고마워 아ㅜㅠㅜㅠ진짜 아깝다ㅜㅜㅜㅜㅜㅜㅜㅜㅠ 유투브에 신이시여랑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이 두개 넘버 있는데 꼭 한번 들어봐봐!!!!!!!!!넘 조아서 난 mp3로 추출해서 듣고다님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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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전체적인 틀은 비슷한데 무대도 아예 갈아엎고 하면서 내용을 좀 바꾼 것 같으.. 내가 초~삼연까지는 넘버만 들었지 보지를 못해서요...!
여보셔ㅠㅠㅠㅠㅠ친구가 보러간대서 그냥 따라갔는데.. 아 진짜 좋아ㅠㅠㅠ4연 또 하겠지하겠지?!! 제발!!!
올해 6월부터 사연 예정이니 여름쯤에 보실 수 있어용!
난 여시가 쓴 뮤지컬중 글루미랑 여보셔가 제일 조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쩔어 조오오오오온잼 둘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다좋아 ㅎㅎ 둘다 오슷도 샀어 넘버들이 다꿀이야 빨리 두공연다 다시 올라왓으면 ㅠㅠㅠ 글보니까 오스트 듣고 싶어서 듣고잇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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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릴미를 보는 다른 관객들도 나와 같지 않을까..? 싶어. 피아노 한 대만으로 진행되는 넘버와 그 안에서 진행되는 두 캐릭터의 대립각.. 음.. 그리고 배우들마다 보여주는 '그' 와 '나' 역할의 모습들이 정말 크게 차이가 나거든! 또 같은 배우라도 상대가 바뀌면 보여주는 모습이 또 달라지기도 하고. 그래서 이 배우 보고나오면 저 배우들은 어떨까?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래서인 것 같아. 혹자들은 그냥 bl 좋아서 그런 거 아니냐! 그러는 사람들도 있긴한데 나는 그게 전부라고 느껴지진 않아서 헤헤
여보셔진짜...ㅠㅠ 난 악몽에게빌어 가 제일 기억에남앗댱 ㅠㅠ 애절보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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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보셔 극장 나왔어욤! 유니플렉스 1관!
누나~ 내가, 정말좋아해요-♪♬ ㅠㅠㅠㅠㅠㅠㅠ여신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루미 대명때메 안보고넘겼는데ㅠㅠ 보고싶다ㅠㅠㅠㅠㅠ
나도 루돌프는 넘버만..좋았..ㅎㅎ.........추천 고마워!!!! 볼 거 많다 히히
여보셔 쓰릴미ㅠㅠㅠㅠㅜ진짜내최애극들이야ㅠㅠㅠㅠㅠ이번쓰릴미에만 얼마를부었는데내가ㅠㅠㅠㅠ난배우들연기도좋지만 진짜 피아노로치는넘버들으러간다..난멍하니피아노만처다볼때가많단말이야ㅠㅠㅜ쓰릴미는진짜인생극..
지뢰밟고갑니다 총총
난 소극장 연극공연만 주로 봤었는데ㅋㅋㅋㅋ 두결한장 보고 뮤지컬보고싶어짐. 쓰릴미 보러가고싶은데 바쁘고 돈도없어ㅜㅜㅜㅜ 곧 내릴거같던데 다시 올리려나...??
해븐이...... 상황이 좀 그렇다보니 올라온다고 해도 언제 올라올 지는 저도 잘........ 일단 올해 라인업 올라온 데에 없고... ㅠ.ㅠ..., 나 여시도 해븐이 만든 쓸이 좋기 때문에 다시 올라오길 바라고 있음다ㅠㅠ
여보셔는 진짜... 큽... 어지간하면 프로그램북 안사는 내가 끝나자마자 질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재균순호ㅠㅠㅠㅠㅠ 요즘도 여신님이보고계셔 넘버는 항상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다시하면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읍큽ㅠㅠㅠㅠㅠㅠㅠ나도 루돌프 넘버가 너무 좋아서 내 최애임ㅠㅠㅠㅠㅠㅠㅠ 무대에 너무 신경안쓴다는 평가도 있으나ㅠㅠㅠㅠㅠ으어 진짜 넘버가 다 했쟈나ㅠㅠㅠㅠㅠ나도 상큼상큼한 김보경배우님 좋아해ㅠ흫흐.. 요번엔 임돌프X김마리 막공도 보고 행복했엉ㅎㅎㅎㅎㅎ
김꽉뀨ㅠㅠㅠㅠㅠㅠ저 페어는 사랑입니다ㅠㅠㅠ진짜 사랑인 페어가 많지ㅠㅠㅠㅠ빙안정에 빙꽉뀨에 빙꽉정에 김안정도 좋고ㅠㅠㅠㅠㅠㅠ
여신님은 앵콜때 돌아서 이번엔 너무 광활했었지ㅠㅠㅠ쓸은 올해 1차가 참 좋았고 2차는 못봤지ㅠㅠㅠㅠ보고싶다ㅠㅠㅠ
여보셔빼곤 다 못봣네ㅠㅠㅜㅜㅠㅠ 여보셔는 진짜 회전문 돌만한 극인듯bb 다시 올라와서 너무 좋긴 한데 세륜 유플... 왜때문에 유플이죠ㅠㅜㅜㅜㅠ 글루미는 진짜 보고싶엇는데 못봣구 담주에 필석재범으로 쓸보러간다ㅠㅠㅠ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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