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4집 '월드컵 무풍지대'
14일 'Op.4'발매 '앨범 완성도'로 승부수
(일간 스포츠에 나온 정현님 관련기사입니다. 4집 관련 첫 기사인거 같은데.....웹 사이트 가보세여.. 사진 넘 예뻐여.... ^^.... )
월드컵 대표 가수 박정현(26)이 월드컵과 ‘맞장’ 뜬다.
소니뮤직에서 발매한 2002 한ㆍ일 월드컵 공식 음반에 한국을 대표해 브라운아이즈와 함께 참여한 가수 박정현이 월드컵 기간 중인 14일 자신의 4집 앨범 'Op.4'를 내놓는다.
새 노래를 홍보할 쇼프로그램 무대 조차 모두 월드컵 뒷전으로 밀려 손 놓고 끝날 때를 기다려야 하는 이런 시기에 그의 음반 발매는 이례적인 일. 용기(?)있게 음반을 낸 박정현에겐 ‘앨범의 완성도’란 믿는 구석이 있다.
인터뷰에서도 그의 자신만만함은 묻어난다. 앨범을 받아 들고 난 첫 느낌은 뿌듯함이었다고 말하는 박정현은 “다양한 시도를 감행했고, 결과가 매우 만족스런 앨범“이라고 4집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공일오비 정석원이 4집 프로듀서를 맡았고,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 만들어낸 작품이 이번 앨범이다. 4집 앨범 타이틀 곡 <꿈에>는 박정현 보컬의 강약 조절로, 드라마틱한 창법의 변화가 귀에 들어온다.
특히 4집 앨범은 그간 박정현이 발표한 음반 중 자신의 얘기를 가장 많이 담은 작품들이다. 그래서 그의 애착이 유난하다.
미국 콜럼비아대에서 영문학을 전공 중인 박정현은 정석원과 인터넷 채팅으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온라인을 주고받은 얘기들을 고스란히 가사로 녹여냈다.
“인터뷰 중에도 엄마 얘기만 하면 목이 멘다”는 박정현은 무려 A4 용지 6장 분량의 어머니 이야기를 정석원에게 보냈고, 정석원은 그 가슴저린 어머니 사랑을 <나의 어머니>란 곡으로 표현했다.
너무 슬퍼서 박정현이 제일 먼저 타이틀곡으로 찍었던 <미장원에서>, R&B 발라드곡 <사랑이 올까요> 등이 4집을 채우고 있다.
<사진설명> ‘월드컵 가수’인 R&B의 요정 박정현이 월드컵 기간에 딱 맞춘 듯 앨범을 발매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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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정현 4집 관련 기사가 올라왔네여.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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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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