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공간개선사업 통해 노후 교육환경 개선…
만학도들에게 쾌적한 배움의 공간 선물
[익산=무궁화학교 ] 51년의 역사를 이어온 익산시 만학도 교육기관 무궁화학교가 지파운데이션과 한샘의 지원으로 노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따뜻한 배움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무궁화학교는 지난 1975년 3월 5일 개교한 이후 올해로 51년째 운영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여건 등으로 학령기에 교육받을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성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현재 무궁화학교에서는 주간에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해 초등부·중등부 정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문해교육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약 20명의 자원봉사 교사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만학도들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지파운데이션이 기업과 지역사회 기관을 연계해 추진하는 한샘 공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파운데이션은 무궁화학교의 노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연계했으며, 한샘은 새 책걸상 등 교육에 필요한 가구와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기존 교실의 노후한 환경이 개선되고 학생들의 학습 특성에 맞춘 교육용 가구가 새롭게 마련되면서 만학도들은 보다 밝고 편안한 공간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무궁화학교의 한 학생은 “새 가구가 들어오고 교실도 깨끗해져 다시 학생이 된 기분을 제대로 느낀다”며 “더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연식 교장선생님께서는 "무궁화학교가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도움을 주신 지파운데이션과 한샘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배움의 꿈과 열정을 더욱 힘차게 이어가길 기대한다.”
지파운데이션 박나연 간사는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 자원과 지역사회 교육기관을 연결해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기관 및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 위기 노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도움을 주는 자와 받는 자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은, 저소득 가정, 난치병 어린이, 소방서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공간을 꾸준히 단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혜자의 삶이 찬란하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찬란한샘’으로 명명하고, ‘여성 및 취약계층의 공간 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만학도 교육시설 지원은 한샘 공간개선사업의 1,082번째 사업이자 처음 진행하는 만학도 교육시설 지원사업으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젊은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늦은 나이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계신 분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다양한 공간개선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51년 동안 지역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온 무궁화학교는 이번 환경 개선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학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