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덕산면에는 역사를 탐방 할수있는곳이 솔찬히 잠재해 있는곳이다.
덕산온천 , 윤봉길 의사의 사당인 충의사 ,천주교인 들의 성지순례 지인 해미읍성.
추사체로 저명한 김정희 씨의 고택이 있으며.
예산하면 유명한 셰프이자 더본코리아 대표이신 백종원 씨의 고향이다 .지금 방송통신위원회 워원장으로 재임중인 김홍일 씨는
일찍 부모님이 영면하시여 가난한 4 남매의 가장으로서 백종원의 가정교사를 겸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법대를 졸업 . 부산고검장을 역임한 대통령의 검사 선배이시다
덕분에 백종원씨는 연세대하교 사회복지학과를 무난히 졸업 했다는 일화가 있다.
오늘 우리들이 시산제상 에 신령님의로 모실분은 덕숭산 (495m ) 의 대감이시다.산세도 아름답지만
덕숭산 중앙 천년고찰 임자없는 수덕사 (백제때의 명사찰 ) 에는 여승만 이 계신 사찰이다.우천관계로 우산을 빌어
데크길을 한바퀴 돌아 보았지만 여전히 여성스럽고 깔끔했다.덕숭산 주위에는
북쪽으로 가야산. 남쪽에는 일월산. 동쪽엔 용봉산 ,서쪽에는 삼준산이 둘러 싸고 있다.
우중이지만 마침 야외 공연장이 있어 신령님의 분노를 피해 시산제를 마무리 할수 있었다.
일기예보 에는 분명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해서 시산제를 치루고 산행을 할 계획이였지만
다수의 회원님들은 산행을 포기 해야만 했고
바로 점심식사를 준비한 식당으로 향했다.더덕구이에 정식은 시산제 후식 만찬이였다.
집행부에서 나름대로 꼼꼼하게 준비 했지만 시산제를 치루는 전통에는 약간의 허전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그래서 덕숭산 신령님이 노하여 굿은비를 때맟쳐 내렸나 하는 나만의 반성문을
조용히 가슴 한켠에 새겨 보았다.
세상은 변해도 시산제 전통은 반드시 이어 갑시다.
3 일전에 현지 답사하신 대장님을 비롯한 여러분. 산악회와 시산제를 총괄하신 회장님 이하
집행부 임원님들. .본 산악회의 발전를 위해 찬조하신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
우중에도 다산동우산악회 산행에 동참헤 주신 회원여러분
갑진년 한해 가정에 신의 축복과 평안과 건강이 함께 임 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두서없는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안 채 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