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5∼6시간 밖에 자지 않아도 건강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9시간 이상 자고도 머리가 멍하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무엇 때문에 생겨나는 것일까?
실험에 의하면 숙면을 취하고 있는 시간은 잠을 오래 자는 사람이나 짧게 자는 사람이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잠을 짧게 자는 사람 쪽이 숙면을 길게 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잠을 짧게 자는 사람은 수면의 양을 질로 커버하고 있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차라리 숙면 이외의 수면 시간을 될 수 있는 한 줄여 활동 시간으로 돌리면 유익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겠지만, 숙면이외의 수면을 줄이면 며칠 후에는 반발 현상이 생겨 결국 장시간의 수면을 취하게 된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5시간 정도밖에 자지 않는 사람이라도 주말에는 오후까지 자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수면 시간은 그렇게 짧게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닌 듯 싶다.
수면 시간과 사망률의 관계를 파악한 조사에 의하면 수면 시간이 7∼8시간인 사람이 가장 사망률이 낮고 그 이하나 이상의 수면시간대에서는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말하자면 항상 7∼8시간의 수면이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유명한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도 실은 잠자리에서 생각해 냈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하루에 10시간 정도를 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