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반년의 첫 산행을 구름속에 숨어있던 백운봉 정상을 찾아갔는데 어제 까지만 해도 장마로 비가 내렸지만 이날은 비가 내리지 않고 산행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gardener 회장이 기도를 했다는데 정말 이날은 맑은 날씨로 우리의 하반기 첫 산행을 축하 해주는것 같았담니다. 우리는 양평역에서 택시 2대로 용문산 자연 휴양림 입구 까지 이동 후, 새수골 → 백년약수터 → 백운봉 정상을 지나서 舍那寺계곡으로 내려왔는데 비가 온 뒤여서 인지 약간은 눅눅한 기온으로 땀은 엄청나게 흘렸지만 그래도 가끔은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니 비록 급경사로 또 수많은 계단 등이 있었지만 기분만은 상쾌하게 올라가면서 날씨도 좋고 또 코스도 잘 잡았다고 자화자찬 하면서 산행을 즐기고 舍那寺앞에서 콜 택시를 불러서 양평역 앞의 대포항 횟집에서 시원한 물회와 국수로 마지막을 장식 후 양평역에서 전철로 귀가를 하였답니다.
용문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산행 시작
시원스럽게 흐르는 폭포 앞에서
폭포전경
휴식을 취하면서, 더운 날씨에는 휴식이 그래도 최고지
백년 약수터
백년 약수를 한잔씩 마신 후 휴식
백년약수를 마시고 나니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지 또 열심히 정상을 향해 전진
통일암 앞에서 첫 인증 샷 !
통일암 앞에서 백두산에서 어떻게 이돌을 옮겼을까? 궁굼해서인지 아니면 감개무량 해서인지 사진을 두번 찍었는데 두장 모두다 눈을 지긋이 감고있는 회장.
백운봉 앞에서 다시 인증 샷 !
이날도 고기를 곁들인 상치쌈과 과일 등 간식을 앞에두고 기도.
첫 세족식 (물이 너무 차가워 발을 20초도 담궈 놓을 수 없었음)
두번째 물과 함께
저 멀리 맨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우리가 다녀온 백운봉 이라네요.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벌써 3번째 이번에는 온몸을 통째로 물속에 담구어서 수영까지 한 후 휴식 중.
양평의 대포항 횟집에서 마지막으로 회와 함께 얼음을 갈아서 만든 시원한 물회와 국수로 이날의 대미를 장식.
첫댓글 아이고, 총무 찍사님, 오늘도 여느 때나 다름없이 힘들게 산에 오르시던데 언제 이렇게 멋진 컷들을 잡아 냈시유!
감사, 츄카! 할렐루야! 다음 주 화양동 구곡에 갈때도 잘 부탁혀유!
오호호 부럽사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