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안식일 교회 공식 사이트 재림마을 게시판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점점 자신의 교회에 실망하는 성도님들의 글이 자주 올라 오고 있습니다
이런추세는 타락한 교회(촛대가 떠난)의 내부에서 생기는 분위기라는 것을
SDA성도님들이 빨리 깨닫게 되기를 학수 고대하면서 이글도 발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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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교회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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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후우 번호 : 17060 조회 : 20 추천 : 0
게시일 : 2004-06-11 03:03:46 수정일 : 2004-06-11 03:07:30
글종류 : 일반
저는 모태로부터 안식일교인입니다.
사춘기를 지나며 부모님으로부터 안식일교회에 대한 큰 실망을 하였습니다. 대다수의 철저한 안식일 교회 목사와 장로와 집사들의 자녀들이 느끼는 그런 실망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잘 견뎌냈습니다. 이제 돌아보건데 사실 세상으로 나갈 용기가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안에 책임있는 한 사람으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너무 실망 스러워 지고 있습니다.
이교회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도자와 행정자들이 이교회가 어떤 가치와 사명에 의해 이땅에 존재하고 있는지를 정말로 알고나 있는 것인지...
구제할 돈이 필요하면 퍼도 퍼도 채워지고, 따르고 따라도 고이는 사르밧 과부의 밀항아리와 기름을...
나눠줄 빵이 필요하면 떼어도 떼어도 부족함이 없는 소년의 물고기 두마리와 떡 다섯개를 가져가면 될 것을...
성령에 사로잡힌 사르밧 과부의 항아리는 시시해 보이고 주님의 손에 들린 소년의 도시락은 볼품 없어 보였습니까.
참된 선지자는 한끼 먹고 죽을 결심을 하는 과부의 음식을 취해 마르지 않는 축복으로 돌려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교회는 제몸하나 추스리기 힘든 성도와 교회의 양식을 취해 자신의 창고만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주님의 진실한 제자들은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돈을 주고 빵을 사기 위해 시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소년의 도시락을 사용하실 예수님께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선교여행을 위해 빵공장도 세우고 신발공장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교회에 영어학원을, 삼육식품을, 구호봉사부의 쇼핑몰을, 기업가 정신으로 운영하는 지도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현재 지도자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실리에 재빠르고 사업수완이 남다른 목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일을 염려하는 사르밧 과부와 같은 시골 집사님들의 한줌의 밀가루의 가치를 아는 지도자가 그립습니다. 기막힌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단지 주님의 손에 들려진 볼품 없는 보리떡을 나누고 또나눠 수천명을 먹이고 남기는 제자가 그립습니다.
"4년 대학 학비의 60%"밖에 안되는 실비(저는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를 지원 받는 규정을 스스로 포기하는 목회자가 많을때 재림신앙은 희망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의 잘짜여진 복지, 퇴직후의 안정적인 보장에 대한 규정들을 스스로 포기하는 지도자들이 있을때 재림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더 큰 건물, 더 잘짜여진 조직, 더 튼튼한 재정, 아무도 무시 못할 안식일 혹은 삼육의 브랜드적 가치 추구, 이단이라 불리는 것에 민감하고 애써 아니라 항변하려는 태도 이면의 심리에는 진리와는 상관 없이 업신여김을 다하기 싫은 자존심이 있고, 재림교회의 정체성은 상관없이 우리도 너희들 중에 하나와 같은 교회라고 불리고자 하는 자아를 망각한(재림교회 스스로의 가치를 포기하는) 정신있고, 교회의 존재의 목적인 선교를 사람수나 조직의 건실함이나 수익으로 판단하는 성장 지상주의가 있습니다.
신학생들과 청소년 문화사역의 지도자들, 2-40대 목회자들이 잘된다는 개신교회 언저리를 기웃거리며 나도 이런 교회 해야지 하는 재림교회의 일선 목회 풍토가 있습니다.
스스로 부흥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 언저리에서 큰 혜택을 보고 있는 서울 근교의 많은 교회들에 옆교회가 이렇게 교인들을 모으니, 교회를 어떻게 졌으니 나는 이런 프로그램으로 교인들을 끌어 모으고 이런교회 지어야지 하는 우월주의나 경쟁의식이 있습니다.
책조금 읽은 알량한 지식으로, 영어 꽤나하는 실력으로, 부모 잘만난 덕으로 교회의 영적인 지도력을 행사해야할 자리에 오르는 일이 있습니다.
나는 이교회에 실망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신앙으로 실망한 많은 동기들이 교회를 떠났듯이 교회에 실망한 저또한 교회를 떠날까 두렵습니다.
첫댓글이제 교단적으로 촛대가 없는 교회안에서 몇몇 진실한 성도무리들이 아무리 몸부림치고 개혁을 해 봐도 손바닥으로 햋빛을 막는식으로 ,지역적인 선행과 개혁일뿐일것입니다 하나남은 한백성(교단)을 심판하십니다 말씀대로 살려는 분들은 이제는 그곳에서 나와서(1919년이후에는)또 은혜와 의무를 실천해야 합니다
첫댓글 이제 교단적으로 촛대가 없는 교회안에서 몇몇 진실한 성도무리들이 아무리 몸부림치고 개혁을 해 봐도 손바닥으로 햋빛을 막는식으로 ,지역적인 선행과 개혁일뿐일것입니다 하나남은 한백성(교단)을 심판하십니다 말씀대로 살려는 분들은 이제는 그곳에서 나와서(1919년이후에는)또 은혜와 의무를 실천해야 합니다
교회의 나쁜것만을 발췌하여 비판하려고 한다고 생각지 마시고 부디 자신의 교회의 세속원인을 연구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