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남에 계신 사돈님들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었다.
박서방 차로 가서 인사드리고 집구경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자리에 앉았는데 민어회와 민어전, 그리고 소고기 전복구이 새우구이에 병어회까지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다.
소맥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소주만 사돈과 사부인과 함께 너무 즐거운 식사를 했다.
식사 후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돌아가면서 모두 함께 노래를 불렀다.
큰딸의 고음과 사돈의 멋진 노래와 율동이 웃음을 자아내고
정말 멋진 저녁식사를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교회 1부 예배를 드리고 왔다.
큰형님이 섬티야고 순례길 기행문을 주시고, 사진은 다음에 카톡으로 보내주신다고 한다.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원드린다.
다음 주 한라산 등반이 있어서
오후에 무등산 중머리재라도 다녀와야 겠다.
비올 확률이 60%라고 하는데 헬스를 가야할 지, 무등산을 가야할 지
이따 점심 먹고 결정해야겠다.
비올 확률이 60%이여서 그냥 헬스하기로 하고 운동 다녀왔다.
운동 다녀온 후 아들녀석이 갈비찜을 사준다고 하여
도산동 어느 한적한 곳에 가서 매운해물갈비찜을 먹고 왔다.
참 맛있었다.
아들이 집에까지 다시 바래다 주어서 편하게 저녁먹고 집에 돌와왔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낸다.
우리 아이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함께 하기를
그리고 복많이 받기를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