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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본 영화 2 추억의 영화 <비밀의 화원> - 드라마
물에빠진물고기 추천 0 조회 47 15.02.10 01: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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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2.10 01:29

    첫댓글 땅값 비싼 이 나라에서 정원이 딸린 집을 갖는다는 건 꿈같은 일이다.
    내가 이곳을 떠나지 않는 건 꽃과 나무와 곤충과 벌레와 새와 물고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흙을 만지고, 나무껍질의 감촉을 기억하고, 꽃잎을 맛보며, 손바닥을 간지럽게 하는 벌레의 춤이 난 좋다.
    수경 쓰고 물 속을 헤엄치면서 물고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구경하는 것도 좋다.
    여름에 방 안으로 땅강아지, 풍뎅이, 사슴벌레가 날아 들어오는 것도 좋다.
    날마다 별도 보고, 달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다.
    이곳에 내 모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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