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 오세영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말고 돌아와 문득 털 외투를 벗는 2월은..
현상이 결코 본질일 수 없음을 보여주는 달
'벌써'라는 말이 2월만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
이번 달에는 설날이 들어있네요 어렸을 때의 설렘은 다 잊었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새다짐을 해봅니다 후원자님들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설날을 맞이하며 박주열 이사장 배상 | <경 과 보 고> 1. 1월 재정보고 (1.1 ~ 1.31) <수입> 전월이월금 \10,004,520 후 원 금 \1,160,000 총 계 \11,164,520 <지출> 소식지발송 \12,540 관리비 \30,000 공과금 \9,320 (지출계) \51,860 <잔액> 차기이월금 \11,112,660 총 계 \11,16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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