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동생 부부 생긴다…'이완♥이보미' 결혼
입력 : 2019-09-28 10:56:19 수정 : 2019-09-29 13:50:43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1년의 열애 끝에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완은 배우 김태희와 친 남매 사이다. 이에 이완의 예비신부인 이보미와 김태희의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27일 오후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 이보미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 중임을 밝히며 연예·스포츠계 대표 훈남, 훈녀 커플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신부님의 소개로 만났고, 골프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다.
그의 예비신부는 예비 신부는 4살 연하로 이보미는 프로골퍼로 활약해왔다. YG스포츠, 노부타엔터프라이즈 소속으로, 지난 2007년 KLPGA 입회로 데뷔해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앞서 이완의 친누나 김태희는 2017년1월 가수 비와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결혼했다. 같은해 10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올해 2월 둘째 딸을 봤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이완 인스타그램, 세계일보자료사진, 김태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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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혼소식을 전해 준 이완 님.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앞으로 두분의 삶에 행복만이 함께 하길 ~~^^
배우로서의 모습도 기대하며 항상 응원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