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장 회향품 (回向品)

[기도법사]

 

제10장 회향품 (回向品)

1 제가 스스로 보리행(菩提行)에

들어가기 위해 지은

이 책의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보살행에 들어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 어디에서나 몸과 마음이

고통 받는 이들이 모두

저의 공덕의 힘으로

한없는 기쁨과 행복 얻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 그들이 윤회 속에 남아있는 한

그들의 행복은 줄지 않고

종국에 가서는 모두

부처님의 영원한 행복 누리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 이 세상 어디에서든지

지옥의 고통을 겪고 있는

몸을 가진 이들이 모두

서방정토의 기쁨 누리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 추위에 떠는 일들이 따뜻함을 얻고,

보살님들의 자비로 생겨난 공덕과 지혜의 구름에서

계속해서 시원한 단비 내려

더위에 시달리는 모든 이들이 시원함 얻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 지옥의 날카로운 칼 잎이 무성한 숲은

즐거운 놀이동산으로 변하고

철가시나무 숲의 나무는

소원을 이뤄주는 여의수(如意樹)로 변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 지옥의 구석구석이

연꽃 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호수로 바뀌고

백조와 금관조와 원앙이 노닐며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 소리 울려 퍼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 불타는 석탄은 보석 더미가 되며

벌겋게 뜨거운 대지는 시원한 수정 바닥으로 바뀌고

어마어마한 지옥의 산들은 천상의 궁전이 되어

많은 부처님들께서 머무시길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 불타는 돌덩이와 칼날의 비도

지금부터는 꽃비가 되고

무기로 하는 모든 싸움이 이제부터는

꽃을 주고받는 놀이가 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 불타는 지옥의 강에 빠져

살이 녹아내려 뼈가 드러난 모든 이들이

제가 진은 선업으로 천상의 몸을 받아서

평화로운 강가에서 천녀들과 함께 노닐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 어찌하여 여기는 염라의 옥졸과

까마귀나 독수리 등 참기 힘든 두려움뿐인가.

모든 어둠을 몰아내고 안락의 기쁨을 주는

이 상서로운 힘은 누구의 것인가.

위쪽을 올려다보니 허공중에

금강수보살께서 빛을 내고 계시네.

최고의 환희심으로 죄업에서 멀어져,

언제나 당신들과 함께 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 꽃비와 향수가 어우러져 한없이 내려

끊임없이 불타는 지옥의 불이 꺼지고,

이를 보고 지옥중생들이 갑자기 기쁨으로

힘을 얻어 모든 이가 관세음보살을 보게 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 ‘친구들아, 두려움을 버리고 어서 오라’

우리 앞에 계신 누군가의 힘으로 고통을 벗어나

즐거움이 밀려드나니 일체중생을 원만히 보호하시려

보리심과 자비심을 일으키시어 불에 타는

두려움을 없애주시는 문수보살 바로 당신 이셨네.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예경합니다.(절)

14 보관을 쓴 수백의 신들이 당신의

연화족(蓮花足)에 예경하고, 장엄한 누각에는

수천의 여신들의 찬양이 울려 퍼지고,

눈은 자비로 촉촉이 젖어 있으며 머리에는

수많은 꽃비가 떨어지는 문수보살을 친견하니

이제는 모든 지옥 중생들도 소리 내어 웃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5 이와 같이 저의 선근으로 보현보살님과

여러 보살님께서 안락의 구름으로 만든

시원하고 감미로운 향의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모든 중생들의 장애가 씻겨지고,

모두 다 최고의 안락을 누리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6 축생은 서로서로 잡아먹히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굶주린 아귀들은 북구로주(北瞿盧洲)에

사는 이들처럼 안락 얻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7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손에서

흘러나오는 젖줄기로 아귀들이

굶주린 배를 채우고 목욕하며

항상 상쾌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8 앞 못 보는 이들이 앞을 보고,

소리를 못 듣는 이들이 소리를 듣고,

출산이 가까운 여인들이 마야부인처럼

고통 없이 분만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9 헐벗은 이들은 옷을 얻고,

굶주린 이들은 배불리 먹고,

목마른 이들은 물을 마시며

깨끗하고 감미로운 음료 얻게 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0 가난한 이는 재물을 얻고

슬픔으로 불행한 사람은 기쁨을 얻으며

절망에 빠져 있는 이들도 마음을 바꾸어

희망을 찾고 항상 행복과 번영이 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1 병들고 아픈 사람은 누구나

속히 병에서 벗어나고

중생들을 괴롭히는 모든 질병들이

즉시 사라지고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2 겁먹은 이들은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갇혀있는 이들은 풀려나고,

힘없는 이는 힘센 사람이 되며

서로서로 아끼는 마음을 가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3 길 떠나는 모든 사람은

어딜가나 행복하고

무슨 이유로 가든지 어려움 없이

필요한 것을 얻게 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4 배를 타고 항해하는 사람도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얻고

안전하게 건너편에 도착하며

친척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5 길을 잃고 헤매며 괴로워하는 이들이

함께 여행하던 이들과 다시 만나고,

도둑이나 호랑이 등에 두려움이 없이

고생 않고 편안히 갈 수 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6 길이 없는 외딴 곳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와 노인들

정신이 온전치 못하거나 취해 있는 이들도

천신들이 지키고 보호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7 여가가 없는 이들은 여가를 얻고,

지혜와 신심과 자비심을 갖고,

바른 생업에 종사하며

세세생생 항상 깨어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8 누구나 허공처럼 무한한 재물을 갖게 되어

향유함에 부족함이 없고

마음대로 즐기면서

다투거나 해치지 않으며 미워하지 않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29 위엄이 적은 사람은 모두가

큰 위엄을 갖춘 사람이 되고

고생으로 추한 몸을 가진 이는

아름답고 귀한 몸을 갖출 수 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0 다시 태어나는 모든 중생들은

언제 아디서나 원하는 성(性)으로 나고,

지위가 낮은 이들은 높은 자리에 오르고,

그래도 전혀 오만하지 않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1 제가 쌓은 공덕으로

한 중생도 빠짐없이

모든 악행을 버리고

항상 선행만 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2 언제나 보리심과 멀어지지 않고

항상 보살행에 전념하며

부처님의 가호를 받아

마군의 행을 버리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3 모든 중생들이 빠짐없이

무량한 장수를 누리며

항상 행복한 삶을 살고

죽음이라는 말조차도 듣지 말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4 이 세상 모든 곳이

여의수(如意樹) 정원으로 바뀌어

부처님과 보살님들의 감미로운

가르침의 소리로 울려 퍼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5 모든 대지는 언제나 청청하고

큰 돌이나 절벽 없이

손바닥처럼 평평하고

유리(琉璃)처럼 부드럽게 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6 그리고 수많은 제자들을 위해

수많은 보살님들이 출현하시어

이 세상의 모든 곳을 온갖

빛으로 아름답게 장엄하시길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7 새들로부터 나무에 이르기까지

햇빛으로부터 하늘 끝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생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끊임없이 부처님의 가르침 소리를 듣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8 그들은 항상 부처님과

보살님들을 만나

구름같이 많은 공양을 올리면서

세상의 스승 부처님을 경배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39 천신은 때에 맞춰 비를 내려

언제나 수확이 풍성하고,

통치자들은 법에 따라 통치하며

온 세상이 번영을 누리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0 모든 약초는 영험이 있고

진언을 외우면 뜻을 이루고

공행모(空行母)와 나찰 등은

자비심으로 가득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1 중생은 아무도 고통받지 않고

죄업을 짓지도 받지도 않으며

두려움과 멸시를 당하지 않고

아무도 불안하지 않게 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2 절에서는 경을 읽고

기도 소리는 널리 상서롭게 머물고

승가는 항상 화합하여

승가의 뜻 또한 모두 이루어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3 공부하기를 원하는 비구들은

고요한 곳을 얻어

산란심을 다 여의고

선정에 들며 마음대로 수행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4 비구니들은 필요한 것을 모두 얻어

말다툼이나 말썽을 부리지 않고,

계를 받은 이들은 모두

청정하게 계율을 지키며 어기지 않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5 계율을 어겼을 때는 참회하며

죄업을 정화하도록 항상 노력하고,

그리하여 선도에 다시 태어나서

중단 없이 수행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6 지혜로운 자들은 존경받아

언제나 공양을 받고

마음의 흐름을 완전히 맑혀

사방으로 명성이 퍼져 나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7 중생들이 악도의 고통을 겪지 않고

힘든 고생은 사라지며

신들보다 더 좋은 몸을 지녀

빨리 부처님의 경지 이루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8 모든 중생은 끊임없이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리며

한없는 부처님들의 안락으로

항상 행복 누리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49 모든 보살님들은 본래의 서원따라

중생들의 이익을 이루게 하시고

부처님께서 의도하신 모든 것

모든 중생이 또한 얻게 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0 더불어 모든 연각(緣覺)과

성문(聲聞)들도

이제 최고의

안락을 얻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1 저도 문수보살님의 축복으로

환희지에 오를 때까지

세세생생 깨어있으며

보리심을 잊지 않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2 제가 먹는 음식이 비록 소박해고

열악해도 지탱하게 하시고

모든 생을 고요한 곳에 머물면서

원만함 성취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3 어느 때든 뵙고자 할 때

조그만 의문이 있을 때

저의 보호주, 문수보살님을

걸림 없이 친견할 수 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4 시방의 허공 끝에 이르는

모든 중생의 이익을 위하여

문수보살이 행하신 것처럼

저도 또한 그렇게 행할 수 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5 허공계가 다하고

단 한 명의 중생이라도 남아 있는 한

저는 이 세상에 머물면서

중생의 고통을 없애는 자로 남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6 중생의 어떤 고통이든

모두 제 안에서 익게 하시고

보살 승가의 대중과 더불어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7 중생의 고(苦)를 치료하는 유일한 약이며

모든 안락과 행복의 근원인

부처님의 가르침이 존중받으면서

오래오래 이 세상에 머무르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58 제가 좋은 뜻을 펴도록

인도하여 주신 문수보살님과

제가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는 선지식들께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예경합니다.(절)

59 법장비구가 세자재왕 여래 전에

마흔여덟 가지의 뛰어나고 훌륭한 대원을

일으켰듯이 저도 또한 부처님 전에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0 악취무명원惡趣無名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지옥. 아귀. 축생의 이름이 있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1 무타악도원無墮惡道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중생 중에 삼악도에 떨어지는 자가 있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2 동진금색원同眞金色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만일 모두 동일한 순금 빛이 아니라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3 형모무차원形貌無差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형태나 모양에 차별이 있어 누구는 아름답고 누구는 추하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4 성취숙명원成就宿命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숙명통을 얻지 못하여 백천만억나유타겁 전의 일들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5 생획천안원生獲天眼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천안이 없어 백천만억나유타의 모든 부처님 국토를 보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6 생획천이원生獲天耳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천이를 얻지 못하여 백천만억나유타의 모든 부처님 설법을 듣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7 보지심행원普知心行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타심지가 없어서 백천만억나유타의 불국토에 사는 유정들의 마음작용을 알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8 신족초월원神足超越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신족통을 얻지 못하여 일념지간에 백천만억나유타 불국토를 지나갈 수 없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69 정무아상원淨無我想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조금이라도 나다, 내 것이다. 라는 생각을 일으킨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0 결정정각원決定正覺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등정각을 이루도록 결정지어져 있지 않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1 광명보조원光明普照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이 광명이 한계가 있어 백천만억나유타 부처님 세계를 비추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2 수량무궁원壽量無窮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의 수명이 한계가 있어 그 겁수를 셀 수 있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3 성문무수원聲聞無數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성문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고 만일 그 숫자를 아는 자가 있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4 중생장수원衆生長壽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의 수명이 무한하지 않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단 원력으로 인해 생명을 받은 유정은 제외하겠습니다.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5 개획선명원皆獲善名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유정들 중에 좋지 않은 이름을 가진 자가 있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6 제불칭찬원諸佛稱讚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저 한량없는 불국토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처님들께서 다 같이 저의 국토를 칭찬하시지 않으신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7 십념왕생원十念往生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유정들이 저의 이름을 듣고는 저의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는 생각을 열 번에 미치었는데도 저의 국토에 태어나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습니다. 단 오무간업의 죄를 짓고 정법을 비방하며 성인을 해친 자는 제외하겠습니다.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8 임종현전원臨終現前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유정들이 보리심을 일으켜서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원한다면 저는 마땅히 그 사람의 임종에 저의 모습을 나타낼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79 회향개생원廻向皆生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유정들이 저의 이름이 설해지는 것을 듣고는 선근을 회향하여 저의 국토에 태어나고자 한다면 모두 왕생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0 구족묘상원具足妙相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있는 보살들이 삼십이상을 구족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1 함계보처원咸階補處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있는 보살이라면 모두 그 계위가 일생보처 보살로써 보현도를 실천할 것이니,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2 신공타방원晨供他方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있는 보살이라면 이른 아침에 다른 세계에 계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도 식사 전에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니,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3 소수만족원所須滿足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있는 보살이 모든 부처님 전에 갖추어야 할 갖가지 공양의 도구와 심어야 할 갖가지 선근을 두루 원만하게 만족하지 못한 자라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4 선입본지원善入本智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의 보살이 일체지에 훌륭하게 따르며 들어가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5 나라연력원那羅延力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의 보살이 나라연의 견고한 힘이 없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6 장엄무량원莊嚴無量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있는 모든 장엄구를 능히 알고 총체적으로 널리 설명할 수 있는 자가 없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7 보수실지원寶樹悉知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있는 한량없이 많은 색색의 나무들을 모든 보살들이 빠짐없이 알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8 획승변재원獲勝辯才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사는 중생들이 뛰어난 변재를 얻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89 대변무변원大辯無邊願

만일 제가 성불하는 국토에 계신 보살이 끝이 없는 변재를 성취하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0 국정보조원國淨普照願

 만일 제가 성불한다면, 그 국토는 빛이 나고 깨끗하여 널리 부처님 세계를 비추니, 마치 밝은 거울에 그 형상이 나타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1 무량승음원無量勝音願

 만일 제가 성불한다면, 그 국토 안에는 한량없이 많은 소리가 있을 것이나 그 빼어남은 이 세상과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2 몽광안락원蒙光安樂願

 만일 제가 성불한다면 시방 세계의 중생들이 저의 광명에 덮일 것이며 빛을 받은 자들은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울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3 성취총지원成就總持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시방세계의 보살들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다라니를 성취하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성취하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4 영리여신원永離女身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모든 불국토에 있는 여인들이 저의 이름을 듣고는 청정한 믿음을 내어 보리심을 발해서 왕생하고도 여인의 몸을 버리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5 문명지과원聞名至果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모든 불국토에 있는 보살들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만일 수행하여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6 천인경례원天人敬禮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시방세계의 보살들이 저의 이름을 듣고 청정한 마음을 일으켰는데도 모든 천신과 인간이 그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7 수의수념원須衣隨念願

 만일 제가 성불한다면 그 국토에 사는 중생들은 필요한 의복을 생각만하면 생길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8 자생심정원纔生心淨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모든 중생들이 잠깐 동안만이라도 저의 국토에 살고서도 모두 마음이 맑고 편안하고 즐겁기가 아라한과 같이 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99 수현불찰원樹現佛㧍願

 만일 제가 성불한다면 그 국토에 사는 중생들이 모든 부처님의 청정한 국토를 보고자 원하기만 하면 보배나무 사이로 모두 나타날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0 무제근결원無諸根缺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중생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육근에 모자람이 있고 덕의 효용이 널리 미치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1 현증등지원現證等持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보살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삼마지를 증득하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2 문생호귀원聞生豪貴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보살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수명이 다했을 때 부유하고 귀한 집안에 태어나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3 구족선근원具足善根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보살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만일 수행하여 선근을 구족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4 공불견고원供佛堅固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보살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모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깨달음에 이르는 일에서 물러서는 자가 있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5 욕문자문원欲聞自聞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그 국토에 있는 보살이 듣고자 하는 법이 있으면 자연히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그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6 보리무퇴원菩提無退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보살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보리심에서 물러서는 자가 있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7 현획인지원現獲忍地願

 만일 제가 성불할 경우 다른 국토의 보살이 저의 이름을 듣고도 인지를 얻어 모든 부처님 법을 분명히 증득하고 물러서지 않는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저는 결코 정각을 이루지 않겠다고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8 저와 함께 보현행을 닦는 이들은

어느때나 같은 곳에 함께 모여서

몸과 말과 뜻의 업이 모두 같아서

일체행원 모두 함께 닦아지길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09 바른길로 저를 돕는 선지식께서

우리에게 보현행을 일러 주시면

어느때나 모든 중생 함께 모여서

어느때나 환희심 내길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0 원하오니 모든 여래가  모든 보살에게

둘러쌓여 계시옴을 항상 뵈옵고

그 모두에 광대공양 항상 올리되

미래 겁이 다하여도 변함없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1 제불세존의 미묘 법문 모두 지니고

가지가지 보리행을 빛내오면서

가장 높고 청정하온 보현의 길을

미래 겁이 다하도록 익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2 시방삼세 일체 모든 중생 속에서

복과지혜 다함없이 항상 닦아서

정과 혜와 방편 또는 해탈 법으로

한량없는 모든 공덕 얻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3 한 티끌 속 티끌 수의 세계가 있고

세계마다 한량없는 부처님 계셔

곳곳마다 많은 대중 모인가운데

보리행을 연설하심 항상뵈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4 시방삼세 한량없는 모든 세계와

털끝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바다

한량없는 부처님과 많은 국토에

무량겁을 두루두루 수행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5 일체여래 말씀하심 청정함이여!

한 말씀 속 여러 가지 음성 갖추고

중생들이 좋아하는 음성 내시니

음성마다 부처님의 변재이시니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예경합니다.(절) 

116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께서

그와 같이 다함없는 말씀 바다로

묘한 법문 깊은 이치 연설하시면

깊은 지혜 힘으로써 요달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7 저는 오는 세상까지 깊이 들어가

일체 겁이 다하도록 일념 만들어

과거현재 미래세의 모든 겁들을

제가 모두 일념 속에 들도록 하길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8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을

제가 능히 일념 중에 모두 뵈옵고

부처님의 경계 속에 항상 들어가

자재해탈 모든 위력 같아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19 한 터럭 끝 아주 작은 티끌 속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장엄세계 나타 내이고

시방법계 티끌세계 모든 털끝도

모두 깊이 들어가서 장엄 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0 오는 세상 세간 비칠 밝은 등불들

성도하여 설법하고 중생 건지는

부처님의 일을 마치고서 열반에 들면

제가 두루 나아가서 섬기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1 빨리 두루 다 통하는 신통의 힘과

넓은 문에 두루 드는 대승의 힘과

지와 행을 널리 닦는 공덕의 힘과

위신으로 널리 덮는 자비의 힘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2 두루 맑게 장엄하는 복덕의 힘과

집착 없고 의지 않는 지혜의 힘과

선정지혜 모든 방편 위엄의 힘과

넓고 널리 쌓아 모은 보리의 힘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3 모든 것을 깨끗이 한 선업의 힘과

모든 번뇌 완전하게 멸하는 힘과

마군들을 항복받는 거룩한 힘과

보현행을 원만하게 닦은 힘으로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4 한량없는 모든 세계 청정 장엄해

한량없는 중생들을 해탈케 하며

한량없는 모든 법을 분별 잘하여

한량없는 지혜깊이 통달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5 한량없는 모든 행을 청정히 닦고

한량없는 모든 원을 원만히 하며

부처님들 가까이서 공양드리며

무량겁을 싫증 없이 수행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6 과거현재 미래 모든 부처님들의

가장 좋은 보리위한 모든 행원을

남김없이 공양하고 원만히 닦아

보현보살 큰 행으로 보리 이루길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7 모든 세계 부처님의 맏아드님은

그 이름도 거룩하신 보현보살님

제가지금 온갖 선근 회향하오니

지와 행이 나도 저와 같아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8 몸과 말과 뜻의 업이 항상 깨끗고

모든 행과 세계들도 청정 하올새

이런 지혜 이름하여 보현이시니

바라건대 나도 저와 같아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29 두루두루 청정하신 보현의 행과

문수사리 법왕자의 모든 대원의

저 모든 일 남김없이 가득 채우되

오는 세상 다하도록 싫증 안내리

130 한량없는 수행들을 모두 닦아서

한량없는 공덕들을 모두 이루고

한량없는 선행들을 모두 하여서

한량없는 신통묘용 이루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1 문수사리 용맹하고 크신 지혜와

보현보살 지혜 행도 그러하오니

모든 선근 내가이제 회향하여서

문수보현 따라 항상 모두 배우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2 시방삼세 부처님이 칭찬하시는

이와 같은 가장 높은 모든 대원들 

제가이제 온갖 선근 회향하여서

수승하신 보현행을 이루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3 원하오니 이 목숨이 다하려할 때

모든 업장 모든 장애 다 없어져서

찰나중에 아미타불 친견하옵고

그 자리서 안락세계 얻어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4 저의 몸이 저 세계에 태어나서는

그 자리서 이 대원을 모두이루고

온갖 것을 빠짐없이 원만히 이뤄

가이 없는 중생들을 기쁘게 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5 저 부처님 대중모임 청정하시니

제가 이때 연꽃 속에 태어나리니

무량광불 부처님을 친견하오면

그 자리서 보리수기 내게 주시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6 부처님의 보리수기 받자옵고는

마음대로 백억화신 나타내어서

지혜의 힘 광대하게 시방에 퍼져

모든 중생 이롭도록 하여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7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 끝난다면

이내원도 그와 함께 끝나려니와

중생들의 업과번뇌 끝이 없으니

나의원도 마침내는 끝이 없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8 시방삼세 가이없는 모든 세계의

온갖 보배 부처님께 공양하옵고

가장 좋은 행복으로 천상인간에

티끌 겁이 다하도록 보시한데도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39 어떤 이가 수승하온 보현원왕을

한번 듣고 마음에서 믿음을 내고

무상보리 구할 생각 간절만 하면

그 공덕이 저 복보다 훨씬 나으리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0 어디서나 나쁜 벗을 멀리여의며

영원토록 모든 악도 만나지 않고

무량광불 부처님을 속히 뵈어서

가장 높은 보현원을 모두 갖추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1 이 사람은 훌륭하온 수명 얻으며

이 사람은 날적마다 사람몸 받아

이 사람은 머지않아 보현보살의

크고 넓은 보살행을 성취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2 지난날에 어리석고 지혜힘 없어

무간지옥 빠질 중죄 지었더라도

보현보살 대원왕을 읽고 외우면

일념 간에 무거운 죄 소멸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3 날적마다 좋은 가문 좋은 얼굴과

좋은 상호 밝은 지혜 원만하여서

모든 마와 외도들이 범접 못하고

시방삼세 중생에게 공양받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4 오래잖아 보리수왕 아래 앉아서

여러 가지 마군들을 항복받고서

무상정각 성취하고 법을 설하여

모든 중생 빠짐없이 이익주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5 누구든지 보현행을 읽고 외우고

받아갖고 대중위해 연설한다면

그 과보는 부처님만 능히 아시니

어김없이 무상보리 얻게 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6 누구든지 보현원을 읽고 외우는

그 선근의 조금만을 말해준다면

일념 간에 일체공덕 원만하여서

중생들의 청정한원 성취하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7 내가지은 수승하온 보현행원의

가이없는 수승한복 회향하오니

바라건대 고에 빠진 모든 중생이

하루속히 극락세계 얻어지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148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하여도

저의 이 회향과 발원은 다하지 아니하여

생각생각 상속하고 끊임없이 회향·발원하건만,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일에 지치거나 싫어하지 않기를

지심으로 이 생명 다해 발원합니다.(절)

나무 대행보현보살

나무 대행보현보살

나무 대행보현보살

[청산45]

나무 대행보현보살 마하살()()().

[기도법사]

교정부탁드립니다.

[대광명]

23.어딜가나 →어딜 가나(띄워쓰기) 60.~107.까지 줄맞춤을 다시하면 합니다. 109.어느때나 →어느 때나(띄워쓰기) 113.모인가운데 →모인 가운데, 항상뵈기를 →항상 뵙기를(띄워쓰기와 글자고침) 119.장엄 하기를 →장엄하기를(붙여쓰기) 128. 깨끗고 →깨끗해로, 이름하여 →이름 하여(띄워쓰기) 133.찰나중에 →찰나 중에 (띄워쓰기) 141.훌륭하온 →훌륭 하온 (띄워쓰기), 사람몸 →사람 몸(띄워쓰기) 여기까지 입니다.

[심우행]

우와 회향품을 독송하며 절하게 되어있네요... 따로 108배를 하지 않아도 되네요 정말 정말 좋습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심우행]

너무 좋아한 나머지 제가 착각했네요.. 회향품만 절이 있으니깐 나머지 품들은 108배 해야하네요... ...

[은비]

수고하셨습니다.5번.떠는일들이-떠는 이들이,6-7 띠우시고,13번.지심으로 이 생명다해 예경합니다-발원합니다,어느것이 맞는지요,20-21.띠우시고,30.언제 아디서나-어디서나,55.중생계가 다하도록 이 빠진것같음,58-59 .너무 띠웠음,70-71.띠우시고,86-87-88.띠우시고,94-95.띠우시고,96-97.띠우시고,100-101-102.띠우시고,104-105.띠우시고,108-109.띠우시고,114.털끝마다 는 전체문맥의 어울림이 부자연스럽고요,115.말씀하심-말씀하신,119.나타내이고-내시고,121.자비의 힘과-힘을,122.보리의 힘과-힘을,129.지심으로..합니다(절) 빠짐,나무 대행 보현보살 글크기 등 입니다._()()()_

[심우행]

10번 - 제가 진은 - 제가 지은으로 고쳐주셔요

[심우행]

52번 - 비록 소박해고 - 소박하고 로 고쳐주셔요

[심우행]

56번 - 익게 하시고 ? 맞는 말인가여?.....119번 - 나타 내이고 (이것도 조금....)

[심우행]

138번 - 보시한데도 - 보시하기를... 일케 하면 어떨까요?......139번 - 간절만 하면 - 간절히 하면? 간절히만 하면?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도영]

137번 ..이내원도 (띄워쓰기 교정)/나의원도 (띄워쓰기 교정).....해 주세요~~~

[도영]

146번 중생들의 청정한원 (청정한 발원)~~이라면 어떠할지요~~~

[도영]

147번 수승한복 (띄워쓰기)교정요~~~

[도영]

131 번 내가이제(띄워쓰기)교정요~~~

[도영]

127번 제가지금 (띄워쓰기)교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