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창녕지부는 10월9일 창녕문화원 강당에서
그동안 2년에 걸쳐 쉬었던 시조경창대회를 열었습니다.
다른 지역도 비슷하듯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쉴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랜만의 대회라 창녕 김부영 군수님이 직접 대회장을 맡으시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생각합니다.
예전에 사천 대회에서 송도근 당시 사천시장님이 수년에 걸쳐 대회장을 맡아 주시고
시조를 배워 시창도 해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국에서 두번째로 시장군수님께서 대회장을 맡아준 사례라 하겠습니다.
군수님 께서도 내년에는 시조를 한수 배우시어 멋지게 시창을 불러 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늘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이수영 창녕 문화 원장님도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대회이고 홍보가 좀 늦다보니 창자가 약간 적었던건
다소의 서운 함이었습니다.
하여 질음시조부와 국창부의 장원을 내지못한것도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일찍 서두르시어 잘 준비하는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래도 애많이 쓰신 손선애 지부장님과 창녕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를 드립니다.
명인부 장원에는 창녕의 최송연 님이 차지하였고 국창부 는
마산에 박미자 님이 훌륭한 가창력으로 국창부 곡목을 잘 불러주었지만 아직 명인부를
거치지 안하여서 차상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축하 드립니다.
손선애 지부장님의 환영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