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잔 걸치지도 않았는데..역시 다음날 지장.
새벽잠에서 깰 때,
박차고 일어났어야 했는데..7시!
전철로는 어림없고..택시로..왠지 택시가 전혀 안 보임.
거리에서 허둥 20분, 그 후에야 겨우..발산역(5호선)으로.
(콩순이)와 만나러~
발산2동 동사무소 근방으로 사무실 이사.
사무실도 줄이고, 직원도 감원.
강서지구 최고 부자가 지은 건물인데 imf때, 분양부도가 나
현재 그 주인은 거지고,,모두 엉망이란다.
사무실서 보이차 대접받으니.. 숙취에 좋은 듯.
아침 일러, 연 식당 없어 <김밥천국> 가자했더니
굳이 자동차로 화곡동 쪽 <설렁탕> 집으로 이동.
국제화물운송업..소위 물류!
요즘 에어 프랑스(Air France)파일럿트들이 파업.
골치 아프단다..
그네들은 도미노 식으로 이어 관제탑 파업, 또 이어 뭐 파업..
그래서 물류 쪽 사람들은 프랑스/이태리항공을
피한단다..
그래도 그들 산업이 발달하고 잘 사는지 신기하다고..
식당에 앉아 있는데도
계속 전화로 지시.
설렁탕을 (특)으로. 9000원!!!
아니 왜 보통 먹지~?? 이 불황에~
먹는 건 잘 먹어야 한다고..(콩순이)지론/김 동근이랑 비슷(먹는 게 남는 거다).
한국인은 (특)병이 있다.
뭐든지..
저번 (sunny)랑도 참치집가니..주방장에게
“스페셜로~”!!
개인이 묻혀 버리는 산업사회에서 해대는 항변으로 봐야 할지..
다음엔 옆에 싼,
해장국집으로 가자했더니..거기도 (특)이 있단다,,,참!
(콩순이)가 포럼에 나오면 항상 중량감이 느껴짐.
김 일권/서 정록/김 영래/김 성호 씨 강의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고..
영성에 관심/
(아침이슬)의 현 사회 지옥론 동감/
시대 대안에 고민/
포럼지향방향에 대하여 항상 균형감 있는 지적/
그나 기획일은 요즘 업무 때문에 신경 쓰기 어렵다고/
문화 프로는 토요일 하면 종일이라도 <또랑>에 있고 싶을 정도..
저번 <정가>감상을 찬사/
아침 바쁜데 먼 합정역(2호선)까지 차로 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