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Leon)
누구나 제목은 들어 봤을것이다.
냉정한 살인청부업자 레옹(장르노)과 고아소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적인 히트작. 이 영화로 인해 주연배우였던 장르노와 나탈리포트만은 단번에 국제스타가 되었다.
장르는 범죄,액션,드라마이며 요즘 나오는 액션영화에 비하면 스토리의 구조가 상당히 단순하다.
개봉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지금 요즘 나오는 영화보다 훨씬 괜찮다. 진짜 못 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참고로 정다빈 싸이에 있었던 레옹에 나오는 대사
레옹 (Leon, 1994)
레옹과 마틸다는 한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다.
레옹의 직업은 살인 청부업으로 떠돌아다니는 인생이다.
마틸다는 마약 중간상인인 아버지 밑에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아이다.
그러다 마틸다의 가족이 마약문제에 얽히면서 마틸다를 제외한 전 가족이 몰살당한다.
이때 레옹이 마틸다를 구해주면서 마틸다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동생을 죽인 범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는 살인 청부업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레옹에게 방법을 전수받는다.
그러면서 둘 사이엔 정이 싹트고 냉혈한 같던 레옹도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러다 마약 밀매업자 스탠과 레옹이 맞붙게 되는데.
고독한 킬러 레옹과 고아 소녀 마틸다의 사랑을 그린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의 세계적 히트작.
주연 배우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이 단번에 국제 스타가 됐다. 재미있는 사실들. 경찰차들이 거리로 모여든 씬을 촬영할 때,
때마침 실제로 한 남자가 가게를 털고 도망가고 있었다.
그 사람이 영화의 세트 장소에 우연히 들이닥치면서
많은 경찰복을 한 엑스트라들을 보고는 도망가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은 극중
스탠스필드(게리 올드만)의 생일 파티 중이던 토니의 식당에 들이닥칠 때,
레스토랑의 바깥에 카메오로 나온다. 한편 스탠스필드(게리 올드만)는
그와 그의 일당이 정오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한다.
레옹의 집 시계는 11시 58분을 가리키고
다음 이어지는 시퀀스는 정확히 2분의 시간이 지난 후 정오에 나타난다. 고몽(Gaumont)은 이 영화 <레옹(Leon)>을 만든 제작사의 이름이다.
재미있는 점은 레옹 고몽(Leon Gaumont)과 뤼미에르(Lumiere) 형제가
19세가 촬영기술을 발전시킨 프랑스의 발명가 이름이라는 것.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은 26분이 더 길다. 이 완전판에서는 드라마적 요소가 한층 강하다.
레옹과 마틸다가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는 장면들을 아파트 스케치로 추가했고,
레옹이 쓰라린 과거를 회상하는 대목도 있다.
마틸다가 레옹에게서 청부살인을 배워 연습하는 시퀀스 두 개도 새로 포함됐다.
레옹이 마틸다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장면을 비롯해
느닷없어 보이던 몇몇 상황이 그렇게 해서 설득력을 지닌다.
레옹의 완전판은 프랑스와 일본에서 좋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Shape of my heart [레옹]
He deals the cards as a meditation And those he plays never suspectHe doesn't play for the money he winsHe doesn't play for respectHe deals the cards to find the answerThe sacred geometry of chanceThe hidden law of a probable outcomeThe numbers lead a dance
*I know that the spades are swords of a soldierI know that clubs are weapons of warI know that diamonds mean money for this art but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He may play the jack of diamondsHe may lay the queen of spadsHe may conceal a king in his handWhile the momory of it fades
*Repea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And if I told you that I loved youYou'd maybe think there's something wrongI'm not a man of too many facesThe mask I wear is oneThose who speak know nothingAnd find out to their costLike those who curse their luck in too many placesAnd those who smile are lost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그는 명상하듯 카드를 돌린다그와 카드를 치는 사람들은 결코 의심하지 않지그는 돈을 따기 위해 카드를 치는 것이 아니야존경을 받고자 하는 것도 아니지그는 카드를 돌리며 해답을 구하지신성한 기회의 기하학예상되는 결과의 숨겨진 법칙그를 애먹이는 숫자들
*스페이드는 병사의 칼인 것을 난 알아클럽은 전쟁 무기인 것도 알지다이아몬드는 카드 놀이를 위한 돈이라는 것도 알아그러나 그것은 내 마음의 모습은 아니야
그는 다이아몬드 잭을 칠 수도 있지그는 스페이드 퀸을 잡을 수도 있고 그는 손에 킹을 한 장 숨길 수도 있어그러나 킹에 대한 생각은 사라지지
*(반복)
그것은 내 마음의 모습은 아니야그리고 널 사랑했다고 말했다면넌 아마 무언가 잘못쇤 것이라 했겠지난 가식적인 사람이 아니야내가 쓰고 있는 가면은세인들은 전혀 모르는 것그들 저마다 대가를 치러야 하지마치 가는 곳마다 실패한 사람들처럼 그리고 웃음도 잃은 사람들처럼
그것은 내 마음의 모습은 아니야그것은 내 마음의 모습은 아니야
마틸다... 복수를 위해 그녀가 돌아왔다!
이곳 뉴욕에서 레옹과 대화하는 유일한 대상은 그의 총기와 화초를 제외한다면 토니뿐이다. 이태리 거리에 가게를 두고 살인청부업을 하고 있는 토니가100% 믿는 킬러라면 레옹이다. 그들의 대화는 간결한다.
잠시후, 레옹은 바람처럼 빠르고 신속하게 살인대상을 처치하고 그의 아파트로 향한다.
마약 딜러인 의붓 아버지와 살고있는 마틸다. 유일한 핏줄이라곤 4살먹은 남동생뿐이다. 이버지는 마약반인 스탠필드 형사 일당과 거래한다. 아버지가 마약을 빼돌렸다고 판단한 스탠필드는 그의 일가족을 몰살한다. 마틸다의 4살짜리 동생도 처참히 살해당한다.
끔직한 살인이 벌어지는 그 시각. 마틸다는 가게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아파트로 돌아오는 마틸다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눈치채고, 레옹의 문앞으로 다가간다. 마틸다는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갈등하던 레옹은 마틸다를 구해주지만 그녀는 자신을 살려주었으니, 책임지라고 당돌하게 말한다.
마틸다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하던 동생을 죽인 놈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레옹에게 살인의 기술을 가르쳐 줄 것을 부탁한다. 레옹은 처음에는 마틸다의 요구를 거절하지만 점차 마틸다에게
살인의 기본적인 기술을 진지하게 가르쳐 준다. 마틸다는 진짜 총으로 현장실습에 나선다.
이때부터 12살 소녀와 한 남자가 함께 생활한다. 고아가 된 소녀에 대한 단순한 동정심일까. 킬러가 직업이라는 거대한 남자에 대한 소녀의 호기심일까. 그것은 서로에 대한 관심의 시작일 뿐이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소녀와 남자의 생활은 미묘한 감정의 긴장속에 이어지고
마틸다는 레옹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옥의 티. 레옹이 마틸다의 저격 연습을 위해 총을 조립하는데,
둘 중 아무도 거리와 바람, 날씨 등을 위해 망원경을 조절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그 상태로 몇 백 미터 떨어진 목표를 맞춘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닐 것이다.
/ 마틸다가 레옹에게 자신도 살인 청부업자가 되고 싶다고 할 때, 레옹은 그녀에게 권총을 준다.
레옹이 이미 약실을 비워놓았는데도 마틸다가 그것으로 창문 밖으로 총을 쏴댄다.
/ 스왓(SWAT)팀이 벽으로 붙자 벽이 약간 흔들리면서
안쪽으로 휘는데 세트임이 쉽게 드러나 보인다.
/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스(Transformers)>(84)를
마틸다(나탈리 포트만)가 보는 씬에서 화면이 바뀔 때마다 서로 다른 에피소드 연이어서 나오고 있다.
/ 흉내내기 놀이를 하기 전 레옹은 자신의 잔에 우유를 따르는데,
그의 등뒤 시점의 화면으로 보면 가득 차지 않게 따른다.
그러나 카메라가 그의 앞으로 오면 우유는 잔에 가득 차 있다.
마틸다와 얘기하는 동안 카메라 시점에 따라 우유의 양이 올랐다 내렸다 한다.
/ 놀이를 하는 동안, 화장실의 거울은 사라졌다 보였다 한다.
마틸다가 마돈나 흉내를 낼 때는 붙어있고, 마릴린 몬로일 때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찰리 채플린의 흉내를 내는 동안에는 보이다가
그 다음 진 켈리(Gene Kelly)일 때는 보이지 않는다.
/ 택시가 DEA(마약 수사국) 건물 앞에 설 때,
앞유리에 붙어 있던 백미러는 다음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마틸다는 자신의 원래 아파트에서 마루바닥을 뜯어 돈을 꺼내고
미처 그것을 다시 원위치 시켜놓지 않는다.
이어 들어온 세명의 남자들에게 뭔가 숨겨졌던 그 장소를 발견되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 마틸다는 마지막에 사감에게 레옹이 그 날 아침에 죽었다고 말하는데, 사실 그는 전날에 죽었다.
왜냐하면 마틸다는 토니의 레스토랑에 낮에 들어갔었고,
밤중에 거리를 거닐었으며 그 다음 날 학교에 들어갔었기 때문이다.
/ 디렉터즈 컷 버전에서 마틸다가 레옹과
첫 번째 저격 연습을 하는 씬에서 목표물이 되었던 남자의 티셔츠에 묻어 있는 페인트의
모양과 위치가 화면 시점에 따라 바뀌어 있다.
/ 영화 초반 뚱뚱한 남자의 보디가드는 계단을 향해 총을 겨누고 침입자를 찾아보는데,
레옹은 난간을 통해 그의 넥타이를 잡고 잡아당긴다. 그 때 보디가드의 손에 총이 보이지 않는다.
/ 뚱뚱한 남자가 무선 전화기를 뽑아 들 때, 본체는 전화선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
/ 마틸다가 DEA 건물의 남자 화장실에 들어갈 때 문이 오른쪽으로 열리는데,
화장실 안에서 보면, 그 문은 왼쪽으로 열리는 것이다.
/ 스탠스필드가 처음 등장할 때는 아파트의 맨 꼭대기층이라 그와 부하가 아래층으로 내려갈 때는
그 층에서 더 이상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지 않았는데,
다음번에 등장할 때는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분명히 앞에서 본 곳과 같은 장소일텐데 말이다.
즉 처음과는 다른 층에서 찍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아름다운 사람들의 음악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jc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