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대왕 - '엄복동' 일제강점기때 어떤 선수에게도 지지 않는 전설적인 자전거 선수로 사람들은 그를 '자전거 대왕'으로 불렀습니다. 1920년 5월 2일, 일본은 엄복동 선수를 짓밟고 조선인들의 기를 꺾기 위해 일본 최고 선수 모리 다카히로를 경성 시민대운동회 자전거 경기에 출전시킵니다. 하지만 엄복동 선수는 다카히로를 몇 바퀴나 앞선 채 결승선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연 일본인 심판진으로부터 경기 취소가 선언됩니다. '해가 져서 어두워졌으니 경기를 중단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였습니다. 누가 봐도 조선인의 우승을 방해하려는 비열한 행동에 엄복동 선수는 본부석으로 뛰어들어 일본 깃발을 뽑아 부러뜨리며 항의하였습니다. 화가 난 일본인들은 엄복동을 집단 폭행해 머리와 다리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으며 일본인들은 엄복동 선수가 자전거를 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피나는 재활 끝에 3년 뒤 중국 자전거 대회에 다시 나타나 일본 선수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일본이 주최하는 대회는 절대로 참가하지 않았으며 일본 선수와 경기가 있을 때에는 죽을힘을 다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페달을 밟았습니다. 1986년 5월 경기도 의정부시에 엄복동 선수의 동상이 건립되고 그가 타던 자전거는 2010년 근대 문화재 466호로 지정되어 엄복동 선수의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자전거 점포 점원 엄복동 선수는 아시아 최강의 사이클 선수였습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낭중지추(囊中之錐) ● 자기의 길을 걷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웅입니다.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진실하게 수행하며 사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웅입니다. - 헤르만 헤세 (마태25:21)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오늘도 주안에서 Fighting ~ 사랑합니다!!! 목양실에서 김석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