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제8회 문내면민의날 행사가 면민들과 향우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영 울둘목 운동
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면민의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면내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강강술
래, 학춤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쌀가마지고 달리기등의 민속경
기 등으로 전면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임하도 주민들은 면민들을 위해 숭어 500여마리의 회를 떠 무료로 나누어줘 더한층 풍요로
운 행사로 만들었다.
또한 KBC 광주방송의 노래자랑이 마련돼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강형식 면장은 기념식에서 주양관(92 서외리) 김종심씨(99 고당리)에게 장수상, 장한어머니
상 김정례(신창리), 효자상 양정남(동내리), 효부상 문훈희(공영리), 공로패 김의명(동외리)
봉사상 박인수(문내면사무소) 김남균(서부지구대 문내파출소) 박일선씨(농협) 등에게 상장
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
각종 민속경기에서는 훌라후프 1등 박일권(남상리), 2등 이인숙(동외리) 3위 김말단(예락
리), 제기차기 1등 박영도(난대리), 2등 이광택(예락리), 최봉배씨(서하리)가 3등을 차지했고
줄다리기 학동구, 예락구, 서상구, 난대구, 향우팀이 우승을 쌀가마지고 달리기에서는 무고
구의 박성이 최지우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영남 김성수(학동구)2등, 정인호 김현덕씨(동
외구)가 3등을 차지했다.
경품추첨결과 서상리의 선순례시가 1등으로 뽑혀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받은 것을 비롯해
8명이 행운을 잡았다. [해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