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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대표기도문(2019년 12월 25일)
사랑의 하나님! 평화의 왕으로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
주님의 탄생의 기쁜 소식은 하나님이 자신을 스스로 낮추셔서 사람이 되어 오신 사랑입니다. 스스로 희생하는 사랑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인간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사랑의 자기 비움입니다.
주님의 오심은 헐벗고 억눌린 자들에 대한 해방의 음성입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의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생명의 길입니다.
주님이 오심은 사망의 음침하고 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빛입니다. 절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의 소리입니다.
주님이 오심은 비천한 사람을 높이시며 교만한 사람을 흩으셔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는 복된 소식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심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오히려 자기를 비워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자기를 낮추시기를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자기 비움 겸손 섬김의 지극한 사랑의 길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주님의 이 마음을 배우게 하옵소서. 그 마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이렇게 따르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지극히 높은 곳에서 비치는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이 땅위에 사는 저희들과 저희가정과 중앙교회와 이 나라와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샬롬성가대의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저희들에게는 평화가 되게 하옵소서. 성탄을 맞아 복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능력 주셔서 그 말씀의 씨앗이 이 성전에 모인 중앙가족과 국내외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권속들 위에 그리스도의 평화와 감사와 겸손과 섬김과 기쁨의 풍성한 열매로 넘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