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 쉼터에서~↓계속해서~^^
진부령 쉼터^^
건봉사에서^^
저녁 식사는 김목사님께서 사셨습니다.
제가 사기로 했는데...,미안했고,감사히 잘 먹었답니다.
여행 함께하는 동안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장거리 오가는 동안 운행 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꾸~벅~(^0^)
♧[설악산]여심폭포~등선대)(목사님 부부와 함께)^^
♧[설악산]여심폭포~등선대)(목사님 부부와 함께)♧
위 치 : 강원 양양군 서면
(제1코스)여심폭포~등선대~등선폭포~십이폭포~십이 선녀탕~쪽으로
가실 분들은 먼져 내려 드리고 ...(3시간 40분 코스)
(제2코스)남설악 흘림골~용소폭포~성국사~주전골~오색약수터로 가실분들은
그대로 다시 차를 타고 가시다가 내리면 됩니다(2시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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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7~18일 목사님 부부들과 함께 1박2일 설악산과 동해안 방향으로
한바퀴 돌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마음도 생각도 주 안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
과의 여행이라서 인지 특별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넘 감사했습니다.설악산의
흘림골과 주전골은 1985~2004년까지 20년 동안이나 자연 휴식년제로 사람의
출입을 금지 시켜 원시의 숲과 계곡이 살아 있는 곳이었으나 2006년 대홍수로
계곡의 탐방로 대부분이 유실 되었다가 2008년 복구가 완공되어 다시금 탐방객
들이 붐비고 있는 곳으로 지금도 많은 비경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201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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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지구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외설악, 내설악, 그리고 남설악 지구. 흔히 오색약
수터 지구라고 일컫는 남설악지구의 주전골은 가족 동반 트레킹장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다. 오래전 도적들이 가짜 엽전을 만들던 곳이라 붙여진 주전골. 그곳만으로도 충분한 가족여행 트
레킹코스 이지만 지난해 9월20일경에 개장한 흘림골에 대한 호기심을 저버릴 수 없는 일이다.
1985년에 자연휴식년제로 돌입, 20년이 넘은 시점에서 다시 일반들에게 속살을 드러내게 된 곳. 그
이유만으로도 이곳을 찾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 흘림골 트레킹의 시작은 한계령 고갯길을 내려
서 2km 즈음 내려와서 시작된다. 염두에 두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도로변 우측에 매표소가
있다.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1-2분 정도 더 내려가 반대편 공원길을 이용해야 한다. 입장료(1,600원)
를 내고 안쪽으로 들어서면 한사람이 걸을 수 있는 산행로가 이어진다. 울울창창한 숲속, 한낮에도
햇살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빽빽이 들어찬 숲길은 어둑할 정도다. 가는 길에 눈길을 잡아끄는 주목나
무. 두 손을 다 뻗쳐도 안을 수 없을 정도로 굵어진 나무는 신령스럽기까지 느껴진다. 그렇게 30여
분 정도 걸으면(0.9km) 여심폭포라는 팻말이 나서고 우측 깊숙한 곳에 여심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성의 깊은 곳이라는 이름도 묘한 여심(女深)폭포, 또 다른 이름으로는 여신(女身)폭포라고도 한다.
대부분 미리 정보를 얻어 온 사람들이라 여성의 음부를 닮았다는 그곳을 실제와 비교하듯이 유심히
쳐다본다. 2단 직폭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듯 물줄기가 내리 꽂히는데, 그 중간에 파인 부분이 요상
하게 생겼다. 비가 많지 않아 수량이 줄어들때는 더 정교하게 보일 듯하다. 이곳은 예전에는 신혼부
부들이 많이 찾아왔다고 한다. 여기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 때문이라
고 한다. 흘림골이라는 지명도 이 물이 흘러 들어가는 골짜기라고 해서 붙었다.
폭포를 뒤로하고 등선대(0.3km) 오름길은 경사도가 심하다. 일명 깔딱고개를 넘어서면 평평한 능선
을 만나고 이내 좌측길로 오르면 선녀가 하늘로 오른다는 등선대(登仙臺, 1,002m)를 만난다. 등선
대는 흘림골 산행의 백미. 기암괴석의 바위덩어리를 힘겹게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남설악의 정경
이 눈앞에 펼쳐지고 사방에 뾰족바위로 뒤덮인 산들이 연봉을 이룬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만물상
이다. 동으로는 칠형제봉과 그 너머로 한계령과 귀때기청봉이, 서쪽으로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
어와 사방팔방이 확 트여 막힌 가슴이 한눈에 녹아내린다. 다소 등산에 무리가 따르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산행 시작 기점으로 돌아나오는 것도 방법중 하나다. 차량과 만날 수 있어서 오색분소나
용소매표소에서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산행길은 계속 이어진다. 등선대를 돌아나와 철계단을 타고 내려오는 길에 물줄기를 만난다. 계곡의
시작점이다. 이곳에서 잠시 목을 축여도 좋다. 한여름에도 손이 시릴 정도로 찬 물은 얼음물이 무색
할 정도다. 경사가 심한 하산길은 발목에 힘을 한껏 가하게 된다.
원래 오색약수는 몇해전부터 물이 말라 버렸다. 산행길에 만나
는 계곡 옆에 있는 오색 제2약수터의 철분 약수터로 만족해야 한다. 하산후 오색온천에 피곤한 몸을
담그는 것도 좋다. 온천수에 함유된 철분성분이 온 몸에 기포를 생기게 하고 화끈거릴 정도로 톡 쏘
는 느낌이 온 몸의 피로를 한꺼번에 씻어내준다.
★설악산 오색 약수^^ ★
설악산국립공원 남쪽 한계령 중턱에 있는 오색약수는 우리나라 약수의 대명사였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설악산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유명했다.
또 온천으로도 잘 알려져 봄 가을이면 전국에서 몰려든 나들이 인파로 발들여놓을
틈이 없었다. 그러나 미시령이 개통되고 부근에 대형 콘도들이 들어서면서 점차
그 명성을 잃어갔다. 설악산 가는 길이 한계령에 비해 미시령이 한결 편리하기 때문이다.
▼오색약수터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주전골 입구에 있다.
이 계곡 중간쯤에 있는 오색석사는 신라 말기에 창건된 절로 뒤뜰에 5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절의 승려가 오색약수를 발견했고 전국적으로
유명해 지자 이곳의 지명도 오색리로 바뀌었다. 암반에서 흘러나오는 오색약수는 철분과
탄산 성분이 많아 톡 쏘는 특이한 맛을 낸다.
▼10여년 전까지 오색약수로 지은 푸른빛 감도는 밥을 내놓는 식당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는 약수의 용출량이 많았을 때 얘기고 점차 양이 줄면서
`오색약수밥'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약수가 말라버린
이유를 놓고 법정 다툼도 벌였다. 지역 주민들이 인근에 대형 온천장이 들어선 뒤 양이
줄었다며 양양군에 시시비비를 가려 달라고 한 것이 발단이었다.
대법원까지 간 결과 온천장은 영향이 없다고 판결이 났으나 둘 다 지역 관광 상품이므로
온천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결론지은 상태다.
▼지난 대홍수로 오색약수의 맥이 사라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린다.
3곳의 분출구는 찾아볼 수 없고 아무리 물을 찍어 맛을 봐도 약수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전문가들은 폭우로 인해 지표뿐 아니라 지하 수맥도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오색관광지 일대 상인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지난 500여년간 명맥을 유지해 온 오색약수가 다시 예전처럼
쏟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밖 풍경^^
황태 말리는 곳^^
억세도 아름다워라~^^
황태 말리는 곳^^
대관령 황태^^
전두환 전 대통령 별장 입구^^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가기로 하고~
집에 올 때[소양강]창밖 풍경~↓계속해서~^^
홍천^^
석양^^
"비에니에프스키 / 모스크바에의 추억 Op. 6 -
지노 프란체스카티(vn), 아르투르 발삼(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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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양강이 아주운치있네요...가을여행이 아주즐거우셨던것같아요~~^^
모처럼 시간이 났나보네~넘 행복했던 시간여행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