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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산드라 블록, 퀸튼 애론, 팀 매그로, 릴리 콜린스, 제이 헤드.....
* 감독 : 존 리 핸콕
*상영시간 : 128분.... 좀 짱인듯.... ㅡㅡ'
* 줄거리*
초겨울, 반팔 셔츠 하나만 걸친 채 길거리를 떠돌던 아이를 만났습니다.
거리의 추위보다 더 차가운 마음의 추위에 떨던 그 아이는
고작 하룻밤 재워주며 불안해하는 나를 부끄럽게 하고,
난생 처음 가져보는 침대에 짓는 미소로 나를 눈물짓게 합니다
나보다 두 배는 크고, 세 배는 무거운 몸집
하지만 그 이상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가족을 위해 최고가 되어준,
그는
이제 소중한 내 “아들”입니다.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 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마지막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된 마이클. 이제 그에겐 학교, 수업, 운동보다 하루하루 잘 곳과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날들만이 남았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밤, 차가운 날씨에 반팔 셔츠만을 걸친 채 체육관으로 향하던 ‘마이클’을 발견한 ‘리 앤’.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확고한 성격의 리 앤은 자신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마이클이 지낼 곳이 없음을 알게 되자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갈 곳 없는 그를 보살피는 한편 그를 의심하는 마음도 지우지 못하던 리 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 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 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한다. 주변의 의심 어린 편견, 그리고 마이클이 언젠가 자신을 떠나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뒤로 한 채...
평생 ‘가족’을 가져본 적 없는 청년
그에게 기꺼이 ‘엄마’가 되어준 한 사람
서로의 인생을 바꾼 그들의 행복한 만남이 시작된다!
[ Prologue ]
“우리가 마이클에게 준 것보다
마이클이 우리 삶에 미친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그가 가족이 되고 나서, 우리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 리 앤 투오이
“투오이 가족은 세상의 모든 성공과 행복을 누린 것 같았지만,
마이클이 나타나면서
마침내 그들 삶에 빠져있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찾게 된다”
- 산드라 블록
98%의 절망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청년
그에게 손을 내민 단 한 사람
우연한 만남,
그리고 서로에게 100%가 되어준 그들
세상을 울린 행복한 만남
<블라인드 사이드>
[ About Movie ]
전 미국을 울린 행복한 만남
2억 5천만 불의 흥행 성적! 실화라고 믿기 어려운 감동
미국 개봉 당시 높은 입소문으로 개봉 3주차에 <뉴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평생 한번도 가족을 가져본 적 없는 청년과 그에게 기꺼이 엄마가 되어준 한 사람, 그들이 마음으로 만들어낸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9년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어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활약 중인 26살의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와 편견에 맞서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리 앤’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한 <블라인드 사이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가 선사하는 진한 감동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가족과 집, 따뜻한 옷 한 벌 조차 없던 청년 ‘마이클 오어’에게 기꺼이 가족이 되어 준 주인공 ‘리 앤’ 역을 맡아 기존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산드라 블록에게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산드라 블록 생애 최고의 연기, 여기에 마음을 뒤흔드는 감동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더해진 이 작품은 개봉 후 9주까지 ‘박스오피스 Best 10’에 랭크 되는 놀라운 흥행 롱런으로 2억 5천만 불의 수익을 기록, 제작비의 8배가 넘는 흥행 성적을 거두며 여배우 주연작 중 미국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였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던 한 여성 ‘리 앤’이 거리의 추위보다 더 차가운 마음의 추위에 떨고 있던 마이클을 만나 점점 변화하는 모습, 그리고 ‘마이클’ 역시 그녀와 가족들을 만나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잔잔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흡인력 있는 스토리 속에 담아낸 <블라인드 사이드>. 기적 같은 흥행 성적이 증명하듯 그 완성도와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마음으로 기꺼이 가족이 된 이들의 믿을 수 없는 실화로 4월 한국 관객들의 가슴을 따스한 온기로 채워줄 것이다.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와 그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이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재 진행형의 감동 실화!
2009년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 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어 5년 동안 1,380만 달러 (약157억원)의 계약금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스포츠 스타 ‘마이클 오어’.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2010년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맹활약 중인 26살의 스타 플레이어 ‘마이클 오어’와 그를 최고의 선수로 키워낸 ‘리 앤’ 가족의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약물 중독자인 엄마에게서 태어난 후 세상의 냉대와 무관심 속에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단 한번도 가족의 존재를 느껴본 적 없는 ‘마이클 오어’. 하지만 그는 ‘리 앤’ 가족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전과 180도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마침내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어떤 조건이나 계산 없이 거리를 떠돌던 청년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리 앤’ 가족과 그들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된 ‘마이클 오어’. <블라인드 사이드>는 실화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뭉클한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이 가족의 실제 이야기를 어떤 왜곡이나 가감 없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그려냈다. 때문에 <블라인드 사이드>의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등장하는 실제 인물들의 모습은 그 어떤 영화보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관객에게 따뜻한 희망의 여운을 안겨준다. 또한 기존의 실화 영화들이 역사적인 인물, 혹은 과거 최고의 영예를 누렸던 이들의 일대기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블라인드 사이드>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실화라는 점에서 보다 깊은 감동을 전한다. 조금씩 따뜻함을 잃어가는 지금, 영화보다 더한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실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하고 행복한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미국 배우 조합상 3관왕 석권
관객과 평단을 매료시킨 ‘산드라 블록’ 생애 최고의 연기!
전세계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영화 <프로포즈>를 비롯해 <미스 에이전트> 등 연이은 흥행 성공으로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산드라 블록. 그녀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 역을 맡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 <블라인드 사이드>를 통해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비롯 16회 미국 배우 조합상, 67회 골든 글로브까지 주요 영화제 여우주연상 3관왕을 석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혼자 거리를 떠돌던 청년 ‘마이클’에게 먼저 손길을 내어주고 그를 따뜻하게 보듬는 ‘리 앤’ 역을 맡아 기존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당차고 똑 부러지면서도 따뜻한 마음과 깊은 모성애의 연기를 보여준 산드라 블록. “산드라 블록의 영화! 생애 최고의 역할”(USA Today), “금으로 만든 심장과 철의 마음을 가진 리 앤을 연기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Variety), “산드라 블록 생애 최고의 연기”(FilmThreat.com) 등 언론의 호평과 찬사가 당연할 정도로 산드라 블록은 <블라인드 사이드>를 통해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쳐 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를 위해 금발로 염색하고 남부 악센트를 연습한 데 이어 실제 ‘리 앤’을 만나 그녀의 일상과 말투, 의상까지 모두 캐릭터에 반영하는 등 철저한 노력을 기울인 산드라 블록은 “리 앤을 연기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도전이었다”고 할 정도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완벽히 ‘리 앤’으로 변신하였다. 무엇보다 실제 인물들에 대한 경의와 마음을 담아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은 산드라 블록의 진심 어린 연기는 아카데미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탁월한 연기력으로 영화의 감동을 한층 배가시킬 것이다.
마이클 오어와 리 앤 가족이 모두 모이기까지!
영화만큼이나 기적 같은 캐스팅! 완벽한 배우들의 조화!
<블라인드 사이드>의 영화 속 캐릭터들이 현재 실존하는 인물인 만큼, 캐스팅에 있어 실제 인물들과 외모, 체격이 비슷하거나 혹은 그들의 성격과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들을 찾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가장 중요했던 ‘리 앤’ 역에 “최선이자 유일한 선택”(제작자 코소브)으로 산드라 블록이 가장 먼저 캐스팅 된 이후, 가장 난항을 겪었던 것은 바로 영화의 또 다른 중심 캐릭터인 ‘마이클 오어’였다. 실제 마이클 오어와 비슷한 정도의 체격, 그리고 내성적인 성격을 표현할 수 있을만한 배우를 물색하던 제작진이 오랜 시간에 걸쳐 찾아낸 신예 퀸튼 애론은 그야말로 완벽한 캐스팅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눈빛, 조용하지만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닌 그는 실제 마이클 오어와 비슷한 가정 환경과 성격을 토대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 또한 45kg 이상을 감량하고 실제 운동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집중훈련에 임한 퀸튼 애론은 그 존재감 만으로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자신감 넘치면서도 여유로운 품성으로 가족을 결합시키는 리 앤의 남편 ‘션 투오이’ 역은 컨트리 가수로 유명한 팀 맥그로가 맡아 극에 안정감을 더한다. 실제 션 투오이와 같은 루이지애나 출신이자 운동 선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팀 맥그로는 캐릭터에 녹아 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투오이 가족의 성숙하고 의젓한 딸 ‘콜린스’와 마이클 오어의 코치를 자청하고 나선 아들 ‘SJ’를 연기한 제이 헤드와 릴리 콜린스는 실제 인물과 꼭 닮은 친근한 매력과 유머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마이클의 가정교사 ‘미스 수’ 역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케시 베이츠가 맡아 실제 인물조차 “더 없는 영광”이라고 감탄할 정도의 완벽 캐스팅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에 실제 마이클 오어를 두고 스카우트 경쟁을 벌였던 대학교의 유명 코치들이 직접 출연하는 등 숨겨진 재미까지 더한 <블라인드 사이드>.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입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 호흡은 또 하나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실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주인공이자
2010년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의 루키, 마이클 오어
“나보다 더 큰 재능을 지닌 사람들이 많지만, 대부분 꿈을 펼치지 못한다.
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누군가에게 기회를 주면,
그 사람에겐 희망이 생긴다는 사실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
- 마이클 오어
현재 볼티모어 레이븐스 소속으로 프로미식축구 리그 NFL 최고의 루키로 떠오른 86년생의 선수 ‘마이클 오어’. 지난 해 NFL 드래프트 1차 라운드에서 지명되며 5년간 1,380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선수로 데뷔한 그는 진정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탄생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테네시주 멤피스 출신의 마이클 오어는 마약 중독자였던 어머니에게 격리되어 양부모집을 전전하던 중 새로 전학간 사립 학교에서 196cm, 140kg의 건장한 체격과 다부진 운동 신경을 눈 여겨 본 고교 미식축구 코치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양부모 집에서 나와 거리를 전전해야 했으며, 낮은 학교 성적으로 인해 선수 생활 자체가 어려웠던 그는 우연히 만난 ‘리 앤’ 가족을 통해 기적 같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갈 곳 없던 그에게 리 앤 가족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들로 인해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된 마이클 오어는 가정 교사 ‘미스 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점차 성적이 향상돼 마침내 미식 축구 선수로서의 활약이 가능해진다. 본격적인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한 그는 유명 대학들의 스카우트 경쟁 속에 미시시피 대학에 입학하였고, 지난 2009년 신인 선수 지명 1순위로 NFL 드래프트 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마이클 오어를 지명하기 위해 뉴 잉글랜드 패츠리엇과 원래 예정되어 있던 순서를 바꿨을 정도였다.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어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도 74번의 번호를 달고 오펜시브 태클의 포지션으로 활약 중인 마이클 오어는 NFL 올해의 오펜시브 신인선수 (NFL Offensive Rookie of the Year Award) 투표 2위에 오르는 등 NFL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 받고 있다.
첫댓글 불밥님^^, 좋은 영화들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더 코브>에 쬐금 더 관심이 모여서 이번엔 그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어요. 이번엔 함께 못 보지만 다음을 기약합시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