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가볼만한 곳
한국관광 100선 대표 관광지
대통령 별장 청남대
대전으로
군대 친구 만나러 간 날
스시호산에서 점심을 먹고
청남대를 둘러봤습니다.
청남대는
예전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청호를 따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대통령 전용
휴양지로 사용되었습니다.
1983년 12월 준공 이후
다섯 분의 대통령이
88회 366박 471일
머물렀다고 합니다.
총 면적은 184만 4천㎡
주요시설은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양어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습니다.
2003년 4월 18일
노무현 대통령 당시
20여 년간의 베일을 벗고
국민에게 전면 개방되었어요.
전체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대전에서
청남대로 가는 길
대청댐 수문이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언덕 위에 있는
현암정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현암정(懸巖亭)
대청댐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인 듯
전망이 뛰어납니다.
대청댐전망대라고 해야
맞을 것 같아요.
현암정에서 바라본
대청댐
수문의 크기에 비해서
규모가
굉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단풍의 계절
예쁜 단풍 담아봤구요.
청남대 진입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너무나 멋진 길입니다.
드라이브하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한국관광 100선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로
들어섭니다.
청남대
입장료가 있더라구요.
성인기준 1인 5,000원
주차비 차량 1대당 2,000원
주차는 시간에
상관없습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찾으셨네요.
주차장이 잘 되어있는 편
주차공간 넉넉합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예약을 해야 된다는
말도 있던데요.
자연과 벗하며
쉬었다 갈 수 있는 곳
청남대 안으로 들어서면
대통령의 마음이 되어
편안하게
둘러보면 되지요.
먼저
대통령기념관(별관)으로
들어섭니다.
대통령기념관 옥상에
조성되어 있는 하늘정원
청남대의 주변 풍경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늘정원에 있는
망원경을 통해
주변을 바라보면
왜~ 이곳에 대통령 별장이
만들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늘정원에서 내려와
대통령관으로 들어섰습니다.
대통령관(전시관)
역대 대통령에 대한
모든 걸 알 수 있지요.
국민이 만들어준 대통령
국민을 두려워하고
의식하는 자세
가장 중요합니다.
영상실도 있네요.
청남대에 대한 자세한 소개
볼 수 있을 겁니다.
대통령 외교 순방 시
받은 귀한 선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통령 포토존
이곳에 앉는 순간
나는 야~ 대통령
마라토너 전용재
잠시 대통령이 되었답니다.
붓글씨을 쓰지 못하면
대통령 되기도 쉽지 않겠어요.
대통령의 글씨
명필임에 틀림없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
국민 전체가 골고루 누렸으면
좋겠네요.
대통령관 건너편으로는
청남대관이 있습니다.
청남대관
청남대에 관한 모든 걸
알 수 있고요.
청남대에서
대통령들이 사용하던 물건
놓여져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셨던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타셨던 자전거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손이랍니다.
대통령의 흔적이 묻어있는
골프카트는
골동품처럼 느껴집니다.
청남대로 들어가는 길목
국화꽃으로 가득합니다.
마침 청남대 국화축제 기간
10월 21일 ~ 11월 12일
운이 참 좋았네요.
청남대의
충청북도 이관을
기념하기 위해
문의면 32개 주민수와 같은
5,800개의 돌로
쌓아 만든 돌탑입니다
드디어 청남대로 들어섭니다.
청남대기념관에서
너무 시간을 보낸 듯
날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청남대 국화축제
비록 규모는 작지만
주변 풍경과 어울어진
여러 색상의 국화꽃
미소 가득한 표정
짓게 해 줍니다.
국화꽃으로 만든
조형물 앞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국화분재에도
눈길이 제법 가네요.
대통령 별장이었던
이곳이 바로
청남대 본관입니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청남대 본관
1983년 12월 준공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2층(247평)은
대통령과 가족분들의
'전용공간이었으며
1층(388평)은
회의실, 접견실,
거실과 손님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섯 분의 대통령께서
88회 이용한 A급 보안시설로
유일한 대통령
휴양시설이었습니다.
1층으로 들어서면
현관에 놓여져 있는
응접실이 보이구요.
본관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고
평범하게 느껴집니다.
손님을 맞거나
업무를 보고받을 때 사용했던
접견실입니다.
1층에 있는 식탁
주로 수행원들이
이용하지 않았을까요~
관람방향을 따라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대통령 침실
이 정도면 여느 부잣집
침실과 다를 게 없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안
대통령 업무용 책상도
평범합니다.
2층 대통령 거실
의자가 마음에 듭니다.
가족거실도
별도로 있었네요.
간이주방까지도
한실을 좋아하셨던
대통령이 있으셨나 봅니다.
대통령이 움직이면
많은 분들이 따라 움직이지요.
국무회의를 해도 괜찮을 정도의
넉넉한 회의실입니다.
본관에서 나와
본관 주변으로 조성된
정원을 둘러봅니다.
등나무 쉼터가 보이구요.
테니스장도 그대로
주로 전두환 대통령께서
이용하셨다고 합니다.
수영장이 필요했을까요~
가을에 어울리는 풍경
담았습니다.
정원이 엄청 넓어요.
잘 꾸며져 있구요.
백송을 보게 되네요.
1984년 4월 20일
전두환 대통령 내외분과 가족이
14년생 백송을 기념식수로
심으셨습니다.
백송은 오래되면
표피가 벗겨지면서
흰색을 띤다고 해서
백송이랍니다.
모과나무
청남대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2017년 현재 227년)
6공 시절
5공특위청문회에서
구설수에 오를 만큼
청남대의 명물입니다.
모과 모양이 참외처럼 예뻐서
청와대로의 진상은 물론
본관 내부에 진열해
모과향으로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대통령길
대통령마다
왜 다른 산책로를
이용하셨는 지 궁금합니다.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길이
전부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게 아니고
청남대 주변 여러 산책로에
대통령 이름을 붙은 듯해요
본관 정원과 연결된
전두환 대통령길 입구
확인만 합니다.
대통령길을 다 둘러면
하루도 부족하겠어요.
본관 주변
조경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울창한 모습 자랑하겠지요.
저 높은 전망대까지
올라갔어야 했는데요.
시간이 여의치가 않았어요.
청남대전망대에 올라서면
청남대 주변과 대청호반의
환상적인 풍경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통령기념관으로 가는 길
늦가을 풍경 만끽합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기념사진 남겼답니다.
양어장입니다.
추운 겨울
이곳에 얼음이 얼면
스케이트를 탔었다고 하네요.
대통령기념관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 있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입니다.
대통령기념관
청와대를 닮았어요.
대통령기념관 1층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끈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1, 2, 3대
이승만 대통령
제 4대
윤보선 대통령
제 5, 6, 7, 8, 9대
박정희 대통령
제 10대
최규하 대통령
제 11, 12대
전두환 대통령
제 13대
노태우 대통령
제 14대
김영삼 대통령
제 15대
김대중 대통령
제 16대
노무현 대통령
대통령관 지하 1층에 있는
대통령체험장에도
내려가 봤습니다.
마라토너 전용재
여기서도
대통령이 되었답니다.
양복을 입고 있어야
어울릴 텐데요.
대통령차 옆에서도
"찰칵~" 하면
좋아요.
이곳에
앉아있어도
대통령이지요.
피톤치드 가득한
메타세콰이어 숲길
멋집니다요.
청남대 둘러보는 데
시간이 제법 걸리네요.
전체를 자세히 보려면
일찍 서둘러야겠더라구요.
청남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전화 : 043-257-5080
대통령 별장 청남대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이나 휴일
차량을 가지고 방문 시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예약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청남대문의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버스를 이용해야 됩니다.
예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시절
국민이 대통령을
두려워했을 때가 있었지요.
지금은 바뀌었습니다.
대통령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함부로 했다가는
국민에게 쫓겨날 수도 있고
감옥에도 갈 수 있다는 걸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여실히 보여줬잖요.
청남대 자체도 그렇지만
주변 자연과 벗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많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아요.
카페 게시글
●─◐정원사진
청남대의 가을 풍경
명사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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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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