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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옥양서원단맥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홍성
금북정맥이 백두대간 속리산 천황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한남금북정맥으로 흐르다 안성 칠장산에서 다시 두줄기로 분기하여 한줄기는 한강의 온전한 남쪽 줄기를 이루면서 김포벌로 이어가고 다른 한줄기를 남으로 분기하여 충청남도 땅을 휘저으며 가다 예산의 진산인 덕숭산(수덕산)과 가야산을 품고 있는 덕산도립공원을 지나가며 예산과 서산의 경계를 따라 북진하여 암산인 石門봉(653)에 이르러 금북정맥은 잠깐 서쪽으로 가다 북진하며 일락산 방향으로 뻗어 나가고 동북 방향으로 금북옥양지맥을 분기하여 서산시 운산면과 예산군 덕산면의 경계를 따라 玉洋봉(621.4)을 지나 서산과 예산의 경계를 벗어나 순수한 예산군 덕산면의 북단면을 남북으로 나누며 동쪽으로 내려가 의현동임도에서 올라간 書院산(△472.7)어깨(410)에서 금북옥양서원단맥이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예산군 덕산면과 봉산면의 경계를 따라간다
書院산(△472.7, 0.8)을 지나 등고선상270m 지점(2.2/3)에서 남쪽 옥계저수지로 가는 산줄기를 흘려보내고 좌측 동쪽으로 내려가다 등고선상110m지점(0.8/3.8)에서 봉산면과 덕산면의 경계를 벗어나 덕산면내로 들어가 동남방향으로 흘러 덕산면 읍내리 609번지방도로(70, 1.3/5.1)에 이른다
북문리도로(50)-덕산초교(70)-622번지방도로(50)-△55.3m지점에서 삽교읍과 봉산면의 경계를 만나 읍내오거리 북측 도로(30, 1/6.1)에서 밭 가운데 농로를 따라 45번국도(30, 1.1/7.2)를 만나면서 삽교읍내로 들어가 도로따라 역리 북측 도로-성미마을 북측 도로-용동초교 북측 도로(30)를 지나 619번지방도로(30, 4.3/11.5)를 만나 도로따라 예산군 삽교읍 용동리 하용마을 효교천변 청룡교(10, 1.5/13)에서 끝나는 약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제 산행기는 5만분의1 지형도와 함께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입니다
언제 : 2014. 3. 31(달의날) 흐림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남연군묘 입구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간 의현동고갯마루에서 서원산 어깨로 올라 금북옥양서원단맥 끝까지
書院산(△472.7) : 예산군 봉산면, 덕산면
구간거리 : 15.5km 접근거리 : 2.5km 단맥거리 : 13km
구간시간 6:10 접근시간 1:00 단맥시간 4:20 휴식시간 0:40 헤맨시간 0:10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그래도 어거지로 잠깐 잠을 붙이고 일어나니 4시 밖에 안되었습니다
5시에 마눌한테 콜이 오고 속 거북한 것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제 영등포역 노점을 하고 있는 할마씨한테 산 찐고구마 2개로 아침을 대신하고 있다보니
벌써 날이 밝고 말았습니다
24시 대기하고 있는 택시차부까지 걸어가 오늘 답사할 금북옥양서원단맥 들머리를 확인하기 위해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를 들어 갈수 있는 곳까지 들어가자고 했더니 남연군 묘를 지나 잠깐가다
문은 열려있지만 보행자 자전거 길이라며
차량은 들어오지 말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말만 그렇지 차량이 올라가도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차량을 항시 통제를 한다면 지금까지 다녀본 결과 차량통행을 제지하는 차단기가 반듯이 설치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남연군묘입구 지나 백제미소길 입구 : 6:30
그옛날 마눌과 같이 금북옥양지맥 답사시 내려온 곳인데
지금은 그 임도가 백제미소길이라는 이름을 얻고 좀 너무 했다 싶을 정도로 많은 돈을 쏟아부은 것인지
자가용도 너끈히 올라갈 수 있는 너른 포장 비포장 박석 등으로 건설된 길을 따라 오릅니다
길은 계곡으로 나있는 것이 아니라 좌측 능선 중산간 사면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측 계곡은 까마득히 아래로 논밭 등 농지입니다
곳곳에 돌의자가 있으며 산행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도 못하는 필요없는 안내팻말이 계속 나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포장길이 있는 곳을 지나 또 보행자통로 차량통제 안내판이 붙어있는 곳에 이릅니다
6:35
좌측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6:38
앞으로 절개지가 아닌한 키큰 나무숲이라 좌측으로 오를 수 있는 사면이 계속됩니다 즉 아무렇게나 금북정맥이나 금북옥양지맥으로 올라갈 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각정자 지나 이게 뭡니까 바다나 너른 강에서나 있을
"가야산교"라는 강사장교가 계곡 임도에 설치되어 있어 눈을 의심합니다
전혀 필요없는 눈요기감인데 오히려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임도를 좌측으로 도는 수고를 조금 줄여주는 용도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다리이며 그나마도 이 임도를 따라 등산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을듯합니다 결국 눈요기감으로도 별로 환영을 못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야산교 : 6:45
재잘거리는 각종 새소리를 들으며 장방형으로 잘 다듬어진 오석석판을 깔은 길을 갑니다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임도에다 뭐하러 이 비싼 건축자재를 깔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각 지자체나 산림청에서 한다는 짓이 이런 짓이나 하고 있으니 산림청은 몰라도 지자체는 하루빨리 그 제도를 없애야 할 것입니다 혹 제도는 있으되 바꾸기가 쉽지 않다면 선출직이 아닌 임명직으로 라도 장을 발령낸다면 어느 정도 이런 작태는 사라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옹달샘에 이릅니다
식수로는 먹을 수 없을 것처럼 지저분합니다 한여름 땀을 닦는 용도로나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좌측 옥양봉으로 직접 오르는 돌계단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6:55
우측 임도 아래 사면으로 가는 길을 새로 만들고
목조데크길로 만들어 의현동고개 임도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 길 이름이 대문동오솔길"입니다 왜 대문동일까요 당최 너무 어려워 이해를 못합니다
암튼 잠시 오르면 고갯마루인데 직진하는 계속되는 임도가 더 높은 곳으로 가는 모양이라 이곳이 고갯마루라고 생각안 할 수도 있는 상황이나 계곡으로 나있는 임도가 아니라 중간 사면으로 가는 길이기에 그런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대문동쉼터" 안내판을 보니 아마도 능선 좌측 사면으로 난 임도를 끝까지 따라가면 일락산 아래 용현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인 듯 합니다
잘 만든 커다란 돌탑과 스머프집같은 사각정자 1개 그리고 이정목이 2개나 있습니다
넘어가면 으름재0.96, 원평리3.5, 온 길 상가리 미륵불공원1.6, 갈길 서원산1.5km"라고 합니다
등고선상270m 십자안부 의현동임도 고개 : 7:00 7:05출발(5분 휴식)
경운기길처럼 너른 산책로 같은 길을 오릅니다
그 옛날 마눌과 같이 이길을 오를 때는 단 1개의 표시기도 없었는데 지금은 여러개의 표시기들이 갈 길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참 격세지감을 아니 느낄 수 없습니다
휘파람새 노래 부르는 소리를 들으며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7:08
동남방향으로 오르다가 Y자길이 있는 곳에 이르고 우측으로 오르는 길은 등고선상310봉으로 오르는 길이나 가지말고 좌측으로 펑퍼짐한 운동장으로 가는 길로 가서 등고선상290m 안부에 이릅니다
7:15
대체적으로 동쪽으로 오릅니다
잘 관리된 쉬기좋은 파평윤씨묘에 이릅니다
7:20
오르면서 뒤돌아본
군부대 철탑들이 즐비한 가야산부터 우측 끝 옥양봉까지 조망이 터지는 곳을 지나 오릅니다
갈림길에서 좌측 사면으로 가는 길은 금북옥양지맥을 조금 빨리 가는 길이고 서원단맥으로 가려면 직진 능선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등고선상410m 지점으로 올라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없지만 그리로 내려가면 좀 전에 좌측 사면길로 올라온 길을 만나 옥양지맥 능선으로 가는 길이고 금북서원단맥길은 우측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등고선상410m 지점 금북옥양서원단맥 분기점 : 7:35 7:40출발(5분 휴식)
이제부터 금북옥양서원단맥 길입니다
등고선상430m 살짝 오른 곳을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7:45
바위들이 널린 곳에서 우측 사면으로 나가면 자연스럽게 서원단맥길로 이어지지만 서원산 정상을 안보고는 안되겠지요
일부러 오르면
억새풀 무성한 약간의 공터 한가운데 망가진 삼각점과 이정목겸 정상목이 있습니다
온길 상가리 남연군묘3.5km 직진 옥계저수지3.5km"라고 합니다 방향이 약간씩 틀어져 있어 잘 읽어야합니다
직진으로 넘어가는 길은 아무 표시도 없지만 봉산면 봉림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입니다
우측으로 조금 아래 쉬어가기 좋은 바위들이 있는 남쪽으로 펑퍼짐한 능선으로 내려가야합니다
서원산 : 7:55 8:00출발(5분 휴식)
펑퍼짐한 능선을 한동안 가다가 등고선상410m 지점에서 좌측 동남방향으로 내려갑니다
8:10
암릉을 좌측으로 다시 우측으로 팍팍 떨어집니다 펑퍼짐한 등고선상350m ㅏ자안부에 이릅니다
8:15
펑퍼짐한 능선을 시나브로 올라
개구리바위를 지나갑니다 개구리처럼 보이나요^^
바위섞인 길을 올라 등고선상370봉으로 추정이 되는 지점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서원산1.1km라고 합니다
8:30
살그머니 오르다가 정상 직전 우측 사면으로 잠깐 가 능선으로 내려가다 또 살작 오르는 곳을 이번에는 좌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8:35 8:40출발(5분 휴식)
살짝 오르다가 이번에는 우측 사면으로 나가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8:45
거의 평지길 같은 펑퍼짐한 능선으로 진행을 해
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곳을 시나브로 오르다가 살짝 넘어 또 평지길로 남쪽으로 갑니다
8:50
좌측으로 가는 성긴길이 있는 곳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또 좌측으로 가는 너르지만 성긴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이정목에 서원산2.1km"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장송숲길을 가다가
어 이상합니다 그런 감이 옵니다 아닙니다 이길은 옥계저수지로 막바로 내려가는 서원산 일반등산로인 것입니다
빽을 합니다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좌측 사면길로 트레버스해서 가도 되지만 정확한 분기점을 확인하기 위해 더 빽을 해 좌측으로 내려가는 성긴길이 있는 곳에서 좌측 동쪽으로 내려갑니다 엄청나게 어려운 곳입니다
어자길 동진점 : 8:55 9:10출발(10분 헤맴, 5분 휴식)
길 흔적으로 바뀌고 우측 사면에서 오는 길을 만나서 우측 동남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190m 지점입니다
펑퍼짐한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9:20
길 흔적으로 오르는데 가시 잡목 넝쿨 등이 어우러져 있는 곳을 오르는데 스틱을 사용할 수 없으니 엄청 힘이 듭니다
불과 1주일 사이에 온산을 연분홍으로 수를 놓은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밭으로 올라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9:25
펑퍼짐한 진달래밭으로 내려가 좌측으로 휘어지며 동쪽으로 내려가는데
9:30
수많은 잔가시가 사방팔방에 널려있어 어느 것이 단맥능선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이곳은 5만지도를 가지고는 정확한 마루금을 그릴 수가 없는 지형입니다 즉 등고선이 원을 그리고 있는 약간의 급경사라 그렇습니다
알바100% 지역을 길까지 없으니 더욱 어렵습니다 하여간 우측으로 동남방향으로 내려갑니다
9:40 9:45출발(5분 휴식)
길 흔적이 있는 것 같고 내려가다 보니 좌측으로 살짝 비켜서 내려가 우측 능선으로 붙으니
영월엄주희 김해김원숙 합장묘가 있는 등고선상110m 십자안부에 이릅니다 좌측 아래로는 밭입니다
십자안부 : 9:50
길 흔적으로 낮은 둔덕을 넘어 살짝 오른 곳에 이릅니다
9:55
우측으로 휘어서 동남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도면상 능선의 폭이 거의 1cm나 되어 실제로는 그 안에서 수많은 굴곡이 일어나고 잔능선들이 얽혀있어 거의 감각으로 찾아갈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그런 곳입니다
안동김인대 장경성 양성이 쌍묘가 있는 곳에 이르고
십자길 밭이 있는 곳에 이르고 우측 저멀리 아래로는 마을들이 보입니다
10:00
나무를 식재한 밭 좌측가를 빙돌아 묵은 십자안부를 지나 길 흔적으로 살짝 오르면
펑퍼짐한 벌목지 개활능선이 나오니 능선 잃어버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0;10
우측 앞으로 덕산면의 아파트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좌측으로 언젠가는 가야할 금북옥양봉명단맥 산줄기가 높게 흐르고 있습니다 아마도 철탑들의 대행진이 있는 그런 능선인 것 같습니다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10:15
경운기길 산판길이 나오고 ㅏ자 삼거리 지나 경운기길 사거리에 이르고 좌측 사면으로 가는 경운기길을 따라 우측으로 돌아서 가도 되고 나는 그것을 모르니 산판길을 따라 갑니다
우측으로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옥계저수지 제방이 보이고 그 뒤로 금북정맥이 도도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맨 좌측 수덕산 원효봉 가야산입니다
벌목지 산판길을 따릅니다
산판길은 우측으로 내려가버리고 길은 없지만
푸른 지붕 판넬집 2채가 있는 좌측으로 내려가야합니다
벌목한 나무등걸 위에 수많은 애벌레들이 생명의 환골탈태를 하려고 합니다
이제 고치를 짓고 시간이 지나면 뭣으로 나올까 궁금?
비포장 십자안부로 내려섰습니다
10:25 10:30출발(5분 휴식)
풀밭으로 살짝 오르면서
우측으로 있는 커다란 건물은 무슨 건물인지 궁금타?
풀 무성한 연두색 철책 안으로는 밭이 있는 낮은 둔덕에 이릅니다
10:35
밭으로 내려가다 좌측으로
과수원 한가운데를 관통해서 내려가면
새감마을 입구 안내판이 있는 2차선도로 609번 지방도로 고갯마루입니다
609번 지방도로 고갯마루 : 10:40
수로 옆 밭 옆으로 매화 산수유 만발한 곳으로 오릅니다
매화가 만발하게 피었고
산수유도 만개 했습니다
개 2마리가 옹알대는 성불사라는 무당집 앞으로 나가
가야빌라 앞으로 나가면
제7일안식일 예수재림덕산교회 옆으로 나가면 너른 1차선 도로 고갯마루입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북문리라 북문고개라고 기술하기로 합니다
좌측길은 어린이보호구역 학교길이고 높은 옹벽위는 배수지입니다
북문리고개 도로 : 10:45
고개를 우측으로 살작 넘어 좌측으로 오르는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청색 투수콘도로가 덕산초교 뒤 운동장으로 연결이 되고 이정목이 있습니다
오른쪽은 덕산초교 웰빙공원이고 좌측으로 비포장길로 오르면 육각파고라"라고 합니다
좌측으로 오르면
운동기구 팔각정이 있는 등고선상70봉 정상입니다
등고선상70봉 : 10;50
교회를 두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습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덕산초교 좌측 동남방향으로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통나무 계단도 끝나고 좌측은 절벽 우측은 낮은 덕산초교 절개지 담장으로 진행하다 담장은 끝나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능선으로 복귀하는 방법과 우측 학교 운동장으로 내려가 덕산초교 정문으로 나가서 능선을 가늠하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후자를 따르기로 합니다 제대로 이어지는 단맥능선은 절벽 아래 민가들이 있어 내려갈 수 없습니다
광현관 엄청큰 건물 입구로 나가 덕산총동문회관 지나
어마어마하게 너른 덕산초교 운동장 좌측으로 내려가
정문으로 나갑니다
덕산초교 정문 : 11:00 11:05출발(5분 휴식)
실질적인 산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능선은 이곳에서 끝이나고
좌측으로 2차선 도로따라 잠깐 가다 사거리가 나오면 622번지방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잠깐 가면 우측으로 신천빌라 덕산제일교회가 마루금이지만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조금 내려가면 우측으로 밭을 관통해 교회 옆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반쯤 복개된 수로 옆으로 힐파크모텔을 보며 가다가
좌측으로 망가진 집이 한채 있는 곳이 도면상 삼각점이 있는 55.3m 지점인데 동네 밭에 삼각점이 있을리 없죠
예석로24-24 새주소를 달고 있는 힐파크모텔 정문앞 4차선도로로 나갑니다
길을 건너 밭 한가운데로 있는 비포장 농로를 따라가는 것이 마루금이지만 어떤 장애물이 있을지 몰라 우측으로
어제 묵었던 한라모텔 앞을 지나
덕산5거리에 이릅니다
덕산5거리 : 11:15
좌측으로 길을 건너 동남방향으로 45번국도를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모텔들이 있는 곳이 마루금이고 진행을 하다가
좌측 밭 농장에서 온 마루금과 만나는 지점에 이릅니다
좌측으로 들어가 있는 마을은 상하리1구 태성프라스틱 공장 안내판이 있으며
우측으로 길 건너편에 이제부터 삽교읍"이라는 작은 팩말이 도로변에 있습니다
45번국도 삽교읍 경계 : 11:25
이제부터는 도로 자체가 능선입니다
도로 따라가며
우측 벌판 건너 엄청난 크기로 압도하고 있는 산은 용봉산 수암봉입니다
도로 양옆은 커다란 벗나무길인데 이곳은 아직 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은 난리버거지라고 하는데 이곳은 딴나라 이야기입니다
신바람오리집 등 음식점이 있고 좌측으로 들어가면 상하1리 마을석이 있는 곳을 지나갑니다
11:30
Hong Bike건물 멋들어진 사과나무카페를 지나
SK가야주유소 앞을 지나갑니다
11:40
좌측으로 잘 가꾼 솔숲 아담농원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가면 송산1길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을 지나 길은 좌측으로 휘어지며 동쪽으로 가면서 우측 조금 높은 솔숲능선이 단맥능선이지만 어차피 조금 가서 다시 도로로 내려와야하므로 그냥 도로따라 갑니다
11:45
동쪽으로 가고 있던 45국도가 우측으로 휘어 안치초교 좌측 동남쪽으로 내려가는 지점에서 좌측 역리2길 새주소를 달고 있는 곳으로 마을길을 갑니다 앞으로는 이런 1차선 동네길 농로 등이 619번지방도로를 만나는 곳까지 계속됩니다
11:50
뻥뚫린 열린 공간을 진행하는 것이라 조망은 더없이 좋습니다 사방에 점점이 박혀있는 집들과 많은 집들이 몰려있는 마을과 공장 그리고 수많은 사과농원 등 등 그런 곳을 가는 길입니다 끝까지 1차선 포장길입니다
민가 옆으로 가다 좌로 휘어 송신주를 지나 커다란 역리교회를 지나며 우측 아래로는 커다란 역리마을이 한눈안에 들어옵니다
좌측으로 2층 양옥집들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는 것이 올바른 능선길이지만 우측으로는 우측 사면으로 진행해 축지법을 조금 구사하는 길입니다 얼마안가 어차피 다시 만나게 됩니다
11:55
좌측으로 돌아온 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이릅니다
12:00
아름답다 못해 고혹적인 홍매화가 만발했습니다
길이 사방으로 나있으니 능선을 잘 가늠해야합니다
능선인 도로 우측으로 너른 초지를 지나
과수원 정문에서 좌측으로 북동방형으로 능선은 이어집니다
12:10
우측으로 삽교읍 전체가 보이기 시작하고 우측으로 노란 물탱크 좌측으로 높은 굴뚝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그 굴뚝은 엄청 높아서 그 일대에서는 어디서든 보입니다
12:15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가는데 우측으로 엄청나게 큰 주황색 지붕을 한 건물은 상성성미길12-42 새주소인 (주)리빙키친본사" 건물입니다
바로 그 앞으로 조그만 아담한 민가 1채가 있습니다
하늘색 물탱크 그림같은 집들이 여기저기 하나씩 흩어져 있으며 길 이름이 삽교평야로로 바뀝니다
우측으로 엄청나게 너른 저 푸른 초원이 펼쳐지며 그 밑으로 상성 하상마을이 제법 많은 홋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중앙 커다란 건물은 교회건물입니다
우측으로 조그만 ㄷ자건물인 단층건물은 용동초등학교 건물입니다
꼭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나 스머프 고향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 초등학교를 이렇게 작고 귀엽게 지을 수도 있다는 것을 오늘에사 알았습니다
2차선도로 T자길 619번지방도로에 이릅니다
길 건너 용동1리 버스정거장이 있습니다
619번지방도로 용동1리버스정류장 : 12:25
이제부터 이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끝까지 가는 것이 마루금입니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잠간 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삼거리가 나오고 그리로 가면 가리가마시마을이라는 커다란 마을석이 있습니다
계속 도로따라 갑니다
용동2리버스정류장에 이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용동3길이라고 하며 길건너 사각정자도 있어 비박하기 좋은 곳입니다
용동농원 사과밭을 알리는 안내판도 있고 그 옆으로 전방도 있어 담배 주류 식음료를 살수 있습니다
앞으로 0.8km 정도만 가면 청룡교라는 다리에서 이 산줄기는 끝이 납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장 부스안에 옛날 어르신들 글자체로 써진 버스시간표가 의자위에 놓여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삽교거쳐 예산가는 버스가 12시40분에 있고 그 다음 버스는 4시25분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간은 잘잘하게 남아있고 도로따라 몇100m 더 가는 것도 뭐 꼭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믿져보았자 내가 조금 더 쉬었다고 보면 되는 일이니까 버스를 한번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용동2리버스정류장 : 12:40
그후
12시40분이 지나도 버스는 올 생각을 안하고 그렇지만 원래 시골버스라는 것이 엿장수 맘대로라 10분 정도 이르거나 늦는 것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빈택시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것도 그냥 보내고 기다렸다가 7분 늦게 오는 예산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예산역에서 내립니다
예산역입니다
멋들어지게 새로 지은 것 같습니다
그 옛날 봉수지맥 할 당시 마눌과 이곳에서 먹거리를 찾아 헤매던 생각을 하며 이골목 저골목 기웃거리다가 칼국수집으로 들었는데 맛있습니다 이거야 맛이 있으니 하산주 생각이 납니다 주문을 했는데 주류는 일절 사절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맹숭맹숭 먹다가 코레일톡으로 14시12번 열차를 예약하고 느긋하게 일어납니다
역구내 화장실로 이동하여 옷들을 바꿔입고 쓰레기 등 버릴 것은 버리고
14시12분 새마을호를 타고 3시45분 영등포역에서 내렸는데 오늘 약속시간 6시30분을 기다리려면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집에 들렀다가 가기에는 마땅치 않고 그래서 개기기로 합니다
미친놈들처럼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결국은 1시간 이전에 3호선 삼송역에서 내려 4번출구로 올라섰씁니다
신현호한테 전화를 하니 자기도 오늘 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면서
녹번역에 있으니 금방 온다고 합니다
송국장 단골집인 함흥냉면집으로 들어가 기다렸다
송국장이 도착하고 도과장이 들어오고 돼지갈비 삼겹살 맥주까지 한곳에서 해결을 하고 헤어집니다
송국장은 오는 4월초 단양으로 농사 지으려고 내려간다고 합니다
오늘 모임은그 성격이 송국장 환송식이랍니다^^
그런데 1/n을 송국장까지 받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 말입니다
환송식이라 해놓고 본인도 낸다는 것은 우리 정서에는 맞지 않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한마디 거들었는데도 경비 걷는 직원 냉정합니다^^
금북옥양서원단맥종주 完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봄에 다녀가셨군요..저와 반대로 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