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청소년의 집』(소장 유병선)은 2010. 5. 1(토)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관리실 봉사단․범방서울서부지역협의회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형호) 위원등 40여명은 위기청소년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역문화행사 『여주도자기축제』관람 및 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결손가정에서 자라면서 사회문화에 대한 참여나 관심이 부족 할 수밖에 없었던 위기청소년들은 인절미 만들기․나만의 도자기제작, 세종대왕릉․명성황후 생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유적지탐방을 통해 일반시민들과 하나 되어 우리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현재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승진 과장은 위기청소년들에 대해 가졌던 막연한 거리감이 지금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그동안 우리 어른들의 무관심과 잘못된 선입견이 아이들을 밖으로 내몰진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오늘 하루는 우리가 함께 보고․듣고․느끼며 서로를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인사의 말을 하였다.
유병선 소장은 오늘의 자리를 준비해 준 국민건강보험공단직원들게 감사하며, 위기청소년이란 말 아래서 상처받으며 자랄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아이들 모두가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태현 범방서울서부여성분과은평부위원장의 주선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관리실 봉사단에서 제반비용(기념티셔츠, 차량, 간식, 점심․저녁식사, 체험행사참여비 등 200만원 상당) 모두를 지원하여, 참여자 모두가 따듯한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