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3회 동아마라톤 토요일 일어나 대회와 똑 같은 복장에 신발에 모자를
잦추고 집앞탄천에서 10kn뛰니 몸이무거워 보인다 웬쪽 옆구리가 시원하지도 않고 조금은
걱정이다. 오늘의 집안청소는 청소기만 돌리기로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만사형통님 예식장이 있다고 밥챙겨먹어라 하여 혼자서 소고기 한근을 먹어치워더니
너무많이 먹은지 배속이 안좋아 칠성사이다 한병 먹어니까 괜찬은것 같네...
다음날 아침 대회장으로 간다 긴장이되어서 인지 잠이안와 4시 10분에일어나 밥먹고
몸에 붙일것 붙이고 장갑 신발등 상태점검하고 5시50분 버스에오르니 작년에 같이참가한
동네사람들이 타서 인사하고 종각에서 내려 대회장에 도착하니 6시 40분이다.
도착하여 바세린, 파스등을 바러고 옷을 물품보관소에 맞기고 광화문광장에서 몸을풀어본다.
그래도 몸이무거운것같아 욕심을버리고 목표을 4시간 10분으로 잡고 뛰기로 하여 4시간
페매을 따라 붙기로 하고 뛰는데 페메가 보지지 않은다
8시 출발과함께 힘차게 모두들 뛰처나간다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달림이들 많이줄은것 같다
작년에는 2만4천명 올해는 2만명이라고 한여 뛰는대 글거치는 사람이 많이 줄어다행이다.
을지로 5가역(5kn)와는데 별써 땀이난다 오버페이서다 속도를 줄인다 종각- 청계천 끝
고산자교돌아- 종각(17.5kn) 신설동(20kn)반와는데 다리가 무직하네 걱정이다 답십리지하철역
22.5kn오니 힘이다시 솟는다 속도를 한번낼려고 하니 쥐놈이 와서 계속 뛰다리을 당긴다
아 오늘은 안되겠다 서지말고+겉지말고 + 오지마라 왜치면 뛰기로 한다
어린이대공원(27.5kn)오니 정말 지루한코서고 제일 힘들때다 키로 페말을 보지 않으려고
땅만보고 가기로하여 많이 뛰는것 같은대 제자리리다. 성동교 사거리(30kn)에 도착하니
12키로 남았구나 하는 희망이 보여 힘이 조금 나서 페이스올려본다 쥐놈이 와다같다 계속
반복하면 싸움걸고 있다 자양동사거리(35kn)에 오니 응원이 장난이 아니어서 걸을수도
없이 계속 손을 흔들어 답하고 뛰어오니 석촌호수(37.5(kn)지나서 잠실종합경기장으로
향하니 발걸음이 가벼워지는데 나가질 않은다 그래도 힘을 내여 뛰어오니 잠실주경기장
입구가 장난이아니다 사람들이 모두들 박수를 처주어 힘을 얻어 종합경기장 트렉를
한바뀌 돌아 골인이다 골인하여 쥐도좃고 - 서지도 않고- 겉지도 않고 올해 첫 마라톤
대회 목표한 성과은 이룬것같다 성적은 조금 못미치지만 ㅎㅎㅎㅎ 마음을 비우니 앞도
보이고 뛰도 보이고 옆도 보이고 몸도 마음도 가뿐하다 이제 나이도 있고하여 즐련을 위하여
사방을 보기로 하니까 즐거울 따름이다. 행설수설
첫댓글 우~~와!
고생하셨습니다
그렇잖아도 뉴스보고 즐기자님 생각했습니다.
컨디션 조절하는 글들을 보니
마라톤을 앞두고 얼마나 심적 부담이 있는지 알겠습니다.
하기야 전 10km만 뛸려고 해도 두어달 전부터 연습하는데....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완주 추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