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녀 응원단
2002년 아시안 게임때 부산에 온 북한 "미녀" 응원단
대부분 평양 금성 학원 출신 미녀들의 응원단.
평양 금성학원.
예능 부문 인재를 양성하는 곳.
음악에 대한 재능 뿐 아니라
외모도 출중해야 입학할 수 있다.
출신 성분도 좋아 대부분의 학생이 당 간부의 자녀
이 금성학원 출신 중에서 대부분의 기쁨조가 선발된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에
출전한 북한 선수 들을 응원하기 위해 내려왔던
' 미녀 응원단 ’ (물론 좌파 정권때 우리 세금으로 왕복, 체류 경비 일체 부담했지만)
백옥처럼 뽀얀 피부의, 293 명의 젊은 처녀들,
칼 대지 않은 것 같은 자연미,
색조 화장을 거의 안했음에도 맑고 투명한 피부,
신문, 송이 열열 보도,
관심 집중, 화제 만발.
뭇 남성들의 인기 독점,
특히 젊은이들이 열광.
응원단으로 왜 여자만 보냈을까 ? ?
남자는 한 사람도 없이, 여자만, 또 미녀들만 골라 보낸 것은 왜?
한 논객은
“ 김정일이 미녀들만 뽑아 보낸 것은 용모를 앞세워
한국인들의 김정일 정권에 대한 경계심을 약화 시키고
판단력을 흐려놓겠다 는 것으로 일종의 미인계다” 라고 분석했다.
부산 아시안 게임 직후 여론조사 에서
남한 남성 64 % 가
‘ 예쁘고, 순박하고, 정조관념이 강할 것 같다 ’ 등의 이유로
북한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 "
미인계 전술은 삼국지 (三國志)의 배경 등 고대에서만 사용된 것이 아니라
현대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박철언 씨의 회고록,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박 씨를 북측에 비&! nbsp;특사로 파견하면서
당부 하기를 ‘ 미인계를 조심하라 ’
고이즈미 일본 총리 가 면담만 마치고
당일저녁 일본으로 되돌아 온 것도
북한의 교묘한 미인계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평양을 방문해 호텔에 묵은 한국의 종교인들이 미인계에 걸려
북한 당국에 결정적 약점을 잡히고
어쩔 수 없이 친북 활동을 했던 사례가 알려지기도 했다.
이들 종교인들이 낮에 활동 중 만나고 상대했던
북측 안내자 또는 교인( ?) 중의 한 여성이
저녁에 방으로 찾아 와 식사나 다과라도 함께 하며
대화할 수 없냐고 청한다.
종교인이 적당히 핑계를 대고 보내려면
'이대로 그냥 가면 나는 죽습니다 "
사정이 딱해서 방에서 식사나 다과 를 나눈 후 보내려 하면 또,
눈물을 쏟으며 "이대로 가면 나는 죽습니다 "
결사적으로 매달리는데 인정상 차마 그냥 내보내지 못 하고...
이렇게 약점을 잡히게 된 인사들이 다수.
" 예쁘다. 아름답다.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
이국적인 북한 미녀들의 미소와 열정적인 제스처에
일반 국민들이 판단력이 마비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
당시 언론들은
‘북한의 미녀들이 남한 남성들의 정신을 쏙 빼놓고 있다’ 며
‘ 평양 미인 신드롬 ’ 이라는 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역시 남남 북녀 南男 北女 말이 맞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남자는 남쪽 남자가 , 여자는 북쪽 여자가 잘 생겼다는 속설 )
“ 성형을 모르는 순수미 ” 라는 칭찬도 자자하다.
경기 응원 이외에도 각종 행사와 공연을 가졌었다.
공연에서 이들은 빼어난 노래와 춤 연주 실력을 보였다.
아직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지만 프로 못지 않은 기량으로 박수를 받았다.
예술공연에는 많은 일반 시민들이 몰려와 전 좌석 매진
경기에서 북한 팀이 패배하자 ........
좀처럼 웃지 않고 정색한 표정이 카메라를 의식한 순간
배우처럼 활짝 웃는 얼굴,
‘아름다운 것은 선 (善) 한 것’ 이라고 홀리게 될 때 ‘미인계’는 적중한다.
외모는 귀엽고 착해 보이는 얼굴, 티없이 맑은 얼굴,
총각들은 천하에 제일가는 조선의 여인으로 보겠지만,
속은 새빨갛게 세뇌된 사회주의 전위대 ........
잘 가세요, 어여쁜 처자들이여,
그대들의 형편을 생각하면 한펀 가련하고
그러기에 더더욱 슬프게 고운 여인들이여, 잘 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