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농장에도 보강토블록이 쌓아지고 있다.
옹벽 시공면적은 40m x 4.5m = 180m2
철근콘크리트 옹벽으로 시공시 4천만원
보강토 옹벽시 3천5백만원
석축시공시 3천만원이라는 견적을 접하고
느낀것이 뭐가 저렇게 비싸지? 하는 의문이었다.
조상님들께서 물려주신 몸뚱이 하나 믿고
직접 시공하려고 도전하게 되었다.
물론 견적단가에 절반이하 금액이 목표이긴 하지만
결코 허술하게 시공하지는 않겠다는 다짐하며...
보강토옹벽을 내리고 있는 지게차
지게차 무게 7~8톤에다 보강토블록 2톤정도 더하면 10톤의 무게이기에
웬만한 흙길에는 빠져서 나오질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보강토블록은 제곱미터당 단가로 거래되고 있다.
보강토블록 첫단을 놓고있으며
가장 중요한것은 물빠짐 배수이기에
굵은 골재로 뒷채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신뢰성이 있고 없음을 알수있다.
보강토를 이용한 계단을 동시에 만들고있다.
물론 Cap 블록을 이용할 계획이며
보강토는 그래픽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간에 그리드를 넣어 전도를 방지할 계획이다.
보강토블록 내부에 골재채움은 1단 쌓고 내부골재를 넣으면 잔잔한 일들이 너무 많아지게 된다.
보강토가 쌓아지면 접촉면에 잔돌이 끼이는 경우가 많고 표면정리가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상당의 보강토블록을 올린후 아래층 블록의 골재를 충진하면 쉽게 작업할수있다.
대신 파이프등을 이용한 다짐작업은 필수
* 허리 조심해야 한다는것 명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