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핌플 유저에게 지금은 혼돈의 시기입니다.
아니 먼저 코팅 롱 핌플 공인취소 이야기가 나온 시점부터 혼돈의 시기로 봐야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업친데 덮친다는 격으로 거기에 전국연합회의 롱, 안티 용구규제 발표가 작은 불에 휘발유를 부은 격이되었습니다.
전국의 수 만명 롱 유저들은 주위의 압박, 미래에 대한 불 투명성등으로 롱을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고, 코팅 롱 핌플 러버 공인취소 리스트가 발표되기 전에 미리 적응차 다른 롱 핌플 러버로 바꾸는 경우도 많이 목격했습니다.
이 혼돈의 시대에 롱 유저들의 불안한 심리에는 주변의 작은 정보에도 혹 하는 특성이 있어 뭐가 좋다라는 소식만 들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는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연한 기대는 막상 사용해보면 대부분 무너지게 됩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코팅의 막강한 성능 더 심하게 말하면 지독한 성능에 길들여진 롱 유저들은 절대 비 코팅에서 오는 혼란과 어려움을 피해갈길은 없기때문입니다.
이분들 저에게 어쩌구 저쩌구해서 샀더니 컨트롤이 어려워서 사용하기 힘드네요
경기를 해보니 엄청 두들겨 맞아서 실망감만 더 들고 롱을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라고 푸념을 하십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코팅의 방식을 벗어나야 합니다....적응하시면 비 코팅 러버로도 얼마든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 러버 역시 적응하시면서 사용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보다 빨리 적응하고 싶으시면 비코팅 스펀지 있는 롱을 잠시 사용하시다가 그 제품을 사용하시면 훨씬 빨리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품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자기 제품 나쁘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 없습니다.
물론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 보실 수 있지만 보통 시민들은 5-6만원 러버값 부담됩니다.
앞으로 대체 롱 핌플 러버들이 출시될 것입니다.
닥터 노이바우에서 4월 15일에 두 종류를 시판하고 홀마크에서도 발매가 되겠지요
대체 롱 핌플 러버를 사용하실 분들은 사태의 추이를 지켜 보시면서 선각자들이 추천하는 제품중에서 엄선하여 사용하시라고 이 글을 올렸습니다.
물론 저도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릴것입니다. 하지만 그 성능이 저렴한 비 코팅보다 조금 더 나은 정도라면 저 역시 저렴한 비 코팅 롱 핌플 러버를 사용할 것입니다. 생각보다 비 코팅 롱 핌플 러버 미세 돌기가 빨리 마모됩니다.
이 혼돈의 시기 빨리 정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신 : 차후 외국에서 직접 공동구매 형식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사오는 방법을 아시거나 무역업에 종사하시는 분 제게 쪽지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보다 저렴하게 롱 핌플 러버, 라켓을 구입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첫댓글 추이를 보고 결정하는 우리로서는 반갑기만 한 글이나 언제나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회장님 마음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아무쪼록 건강도 함께 챙기시고 하시고저 하는일 모두가 형통하시길 뒤에서나마 두손모아 빌게요....
네 감사합니다....요즘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롱 핌플 레슨을 적게 받으니 피곤이 덜 합니다....^^
추카해야 하나요??? ㅋㅋ. 암튼 체력소모가 적다니 다행이십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