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916.77m.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렀고,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1916.77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리산 (두산백과)
지리산을 등산을 하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광명에서 KTX를 타고 진주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진주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시외버스를타고 중산리로 가는 방법
하지만 진주역에서 내려 타려던 버스가 먼저 출발하는 바람에 시간이 안맞을까 택시를 이용했다
터미널까지 택시비 7.000원
터미널에서 중산리까지 5.900원 시간은 대략 1시간10분내외 ( 기사님에 따라서 1시간도됨 ) 지리산 중산리가 종착역
* 우측 부산교통이 중산리행 시간표 *
저 멀리 중앙에 위치한곳이 천왕봉
선배를 모델로 삼았다 하차후 1km 이상 가야 중산리탐방지원센터가 나온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경우
차를 가지고 간다면 중산리탐방지원센터까지 가져가면 주차장이있다 유료
통천길 이 등산의 시작
대략 중산리에서 장터목 대피소가지의 거리는 6km정도
통천길을 지나면서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된다
칼바위를 지나면서 천왕봉과 장터목 대피소로 가는코스가 갈라진다
유암폭포를 지나면서 서서히 눈길을 걷기시작한다
3/9일 봄 날씨겠지 생각했지만 해발 1200m 를 지나면서 서서히 눈길의 시작
몇번씩 미끌어지고 온도도 상당히 떨어져 추위를 느낀다
그렇게 힘들게힘들게 산을 오르기시작한다 전체적으로 칼바위를 지나면서 시작되는 오르막 숨이차오르고 다리가풀리고
그렇게 해발 1806m 의 장터목 산장에 힘겹게 올랐다
대략 시간은 출발한지 3시간40분정도 장터목 도착
장터목 산장 취사장
장터목산장의 바람은 정말 매서웠다
산장올라가기 20m전 식수대가 있어 미리준비를 한다
저녁은 삽겹살에 소주한잔 가위가없어 칼로 삽겹살을 자르다보니 크기가 10cm가 넘는다 대왕 삼겹
그렇게 장터목 산장의 밤은 깊어간다
이날 배정된 방은 정말 추웠다
산장 예약전 선배가 11월에 여기에서 얼어죽는줄 알앗다고해서 미리날씨 체크하고 전화까지해서 침낭이 필요한가물었다
직원하는말 많은분들이 침낭 안가져고 모포2장정도만 빌려면된다하여 준비를 안했다
혹시 몰라 배낭에 내복 양말을 챙기길 얼마나 다행인지 ....
날씨가 영하 18도로 떨어지고 밤새 바람소리에 난방이 제대로 안되는지 1시간 이상을 잠을 잘수가없어 이리뒤척 저리뒤척
정말 추웠다 많은 분들이 밤을 힘들게 보냈으리라
지리산의 3월은 봄과 겨울이 공존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